한자명
이칭/별칭
계통구분
설립일시
창교자
주소
인터넷 주소
항목체계
집필자
정의
개설
역사
교리
의례
경전
한자명
天道敎
이칭/별칭
동학, 천도교중앙총부
계통구분
동학계
설립일시
1860년 4월 5일
창교자
최제우
주소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8
인터넷 주소
http://www.chondogyo.or.kr
항목체계
교단명
집필자
성주현
정의
동학을 계승하여 발전된 한국의 대표적인 신종교.
개설
조선후기에 봉건적 사회의 말기적 현상과 서세동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제우가 1860년 4월 5일 창명한 동학을 1905년12월 1일 3세 교조 손병희가 천도교로 대고천하(大告天下)하였다. 1860년을 포덕 원년으로 삼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3·1운동과 어린이운동, 월간 『개벽』 간행 등 신문화운동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갔다.
역사
1860년 4월 5일 창명된 동학은 경주를 중심으로 영남, 강원, 충청, 호남, 황해도 일대까지 교세를 확장하자 1892~3년 교조신원운동과 척왜양창의운동을 전개하였다. 1894년 1월 10일 고부에서 기포한 동학농민혁명은 1895년 초까지 전개되었다. 이후 정부의 탄압으로 어려움을 겪던 교단은 3세 교조 손병희가 재건하였지만 정부의 끊임없는 탄압으로 손병희는 일본으로 망명하였다. 1904년 진보회를 조직 흑의단발로 갑진개화운동을 전개하였으나 이용구의 배반으로 실패하였다. 일본에 머물던 손병희는 1905년 12월 1일 그동안 불렸던 동학을 천도교로 대고천하 하였다. 1906년 귀국한 손병희는 근대적 종교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천도교대헌’을 반포하고 서울에 중앙총부, 지방에는 교구를 설립하여 새로운 교단 조직을 확립하였다. 각 군마다 설립된 지방교구는 72개 대교구를 두어 관활토록 하였다. 일진회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협회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기관지 《만세보》를 창간하였다. 일제 강점 직전 《천도교회월보》를 창간하여 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민중을 계몽하였다. 일제가 1910년 8월 29일 국권을 강탈하자 이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외국 공사관에 배포하였다. 1910년대 전국에 교리강습소를 설치하여 근대교육에 힘쓰는 한편 천도구국단을 조직하여 민중운동을 준비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으로 민족자결주의가 대두되자 이를 기회로 1919년 3월 1일 기독교, 불교와 연합하여 독립만세운동을 거국적으로 전개하였다. 3·1운동으로 교단의 운영이 어렵게 되자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1919년 9월 2일 천도교청년교리강연부를 조직하였다. 강연부는 천도교청년회, 천도교청년당, 천도교청년동맹, 천도교청우당을 거치면서 1920년대 출판문화운동, 어린이운동, 농민운동, 여성운동 등 신문화운동을 주도하였다. 1920년대 초반 천도교연합회의 분립에 이어 중반에는 천도교는 신파와 구파로 분화되었다. 그리고 1930년대 합동, 다시 분화를 거듭하였다가 1941년 재차 합동한 후 해방을 맞았다. 1920년대 신간회운동, 1930년대 오심당운동과 멸왜기도운동 등을 주도하였으나, 일제말기에는 조선총독부의 관변단체인 국민정신총동원과 국민총력연맹에 가입 일제의 식민정책에 협력하였다. 해방 후에는 천도교청우당을 부활하고 남북분열저지운동 등 통일운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생명운동과 통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교인수가 300만 명에 이르렀으나, 현재 20만 명 정도로 추정되며, 150여 개의 교구가 있다.
교리
동학의 핵심 교리는 교조 최제우의 시천주 사상이다. 시천주 사상은 수심정기(修心正氣)를 통해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각자 한울님(天主)을 내면화 하는 것이다. 이 사상으로 양반과 상민, 대인과 소인의 본질적 차등은 인정할 수 없게 되어, 만인이 군자가 될 수 있는 신분평등의 이념으로 확립된다. 여기에 기반한 동학의 목적은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 지상천국건설이다. 동학의 도통을 이어받은 제2세 교주 최시형에 의해 시천주 사상이 확장되어 ‘사인여천(事人如天)’, ‘이천식천(以天食天)’, ‘양천주(養天主)’등으로 발전하였으며, ‘물물천 사사천(物物天事事天)’으로 모든 만물을 신성시하는 범천론(凡天論)으로 확대되었다. 손병희는 ‘인내천(人乃天)’을 종지로 삼았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의례
교인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5가지 의무인 오관(五款)이 있다. 오관은 주문〔천도교의 삼칠주(지기금지원위대강/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수행〕, 청수〔모든 행사에 청수를 모시는 것, 청수봉전(奉奠)〕, 시일〔일주일에 한 번 있는 시일(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시일식〔예배의 일종)에 참여하는 것〕, 성미〔성금을 내는 것〕, 기도〔한울님에 대해 마음속으로 기도를 올리는 심고〕의 다섯 가지를 말한다. 제사를 지낼 때, 향아설위(向我設位)라 하여 제사상을 차릴 때 벽 쪽에 위패를 놓고 벽 쪽을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제사를 지내는 사람을 기준으로 제물을 진설하고 제사를 지낸다.
경전
한문체 『동경대전(東經大全)』과 가사체 『용담유사(龍潭遺詞)』가 있다. 『동경대전』은 포덕문, 논학문, 수덕문, 불연기연, 축문, 입춘시, 강시, 좌잠, 화결시, 탄도유심급, 결, 우금, 팔절, 제서, 영소 등을, 『용담유사』는 교훈가, 안심가, 용담가, 몽중노소문답가, 도수사, 권학가, 도덕가, 흥비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합한 『천도교경전』이 있다.
<참고문헌>
『동경대전』, 『용담유사』, 『도원기서』(윤석산 역주, 모시는사람들, 2012)
『천도교창건사』(이돈화, 천도교중앙종리원, 1933)
『동학사』(오지영, 영창서관, 1940)
『천도교』(천도교중앙총부, 2013)
『천도교약사』(천도교중앙총부,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