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교
한자명
항목체계
정의
내용
한자명
文明神
항목체계
교리/사상
정의
증산교에서 각 종교를 창립한 신명들을 가리키는 말.
내용
증산 강일순은 그의 천지공사의 일환으로 문명신 통일공사를 했다고 한다. ‘상제께서 모든 도통신과 문명신을 거느리고 각 민족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의 정수를 뽑아 통일시키고 물샐틈없이 도수를 짜 놓으시니라’ 했다. 각 지방을 거느리는 지방신이 종교가의 정열과 혼융하면 그 내용이 변화되어 문명신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지방신이 문명신으로 진화한 것이 아니요 문명신이라는 특수한 개념이 구성되어 지방신을 흡수하는 것이니 문명신에 흡수된 지방신은 그 지방적 특수성이 해소되고 문명신과 동화되어 버린다고 한다. 지방신은 원시존장의 신격화로서 종족을 지배하는 권위를 지니지만 문명신은 이상권위(理想權威)를 갖는다. 종교 창립가의 영체(靈體)는 그 이상과 연력(鍊力)의 혼융결정체(混融結晶體)이다. 이 영체를 중심으로 하고 공지(共志) 추종자들의 원력(願力)이 이에 부융(附融)하여 강고한 역적(力的) 중추(中樞)를 구성하여 그 이상집단의 내재적 추진동력이 되니 이것이 곧 문명신이다. 문명신이 구성된 뒤에는 대대단원(代代團員)의 영체가 이에 합치고 원력이 이에 연결하여 일대신단이 결성되니 이것이 문명신단(文明神團)이다. 지방신은 지역의 구획을 고수하여 종족의 특색을 고집하고 있지만 문명신단은 지역을 초월하고 종족 특색을 묵살하는 것이 특색이다. 그러므로 문명신단의 가재하(可宰下)에서 인류는 점차 지방과 종족성이 박약하여지고 세계 이상의 광명을 향하여 전진하는 중이라고 이정립은 말한다.
참고문헌 : 『大巡典經』 8판 『金山茶話』(이정립 대법사) 『大巡哲學』(이정립 서울공인사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