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강론

통일교회

2025-10-08 01:06:19

한자명

성격

발행/간행시기

항목체계

집필자

정의

내용

한자명

原理講論



성격

교리서



발행/간행시기

1966년



항목체계

문헌



집필자

문선영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칭 통일교의 주요 기본 교리서. 창교자 문선명에 의하여 밝혀진 ‘원리(原理)’에 대한 신학적 설명을 하고 있는 대표적 교본.



내용

『원리강론』은 성서를 진리를 담고 있는 하나의 교과서로 이해하며, 시대를 경륜하는 유일신의 섭리에 따라 성서가 만들어진 시대와 달리 심령과 지능이 높아진 인간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는 범위와 표현의 정도와 방법이 고려된 새 진리의 출현을 말하고 있다. 결국 ‘원리’란 교단이 말하는 유일신의 섭리에 의하여 시대적으로 요청된다는 새로운 진리를 뜻한다. 이러한 ‘원리’는 1957년 8월 15일 교단 초기에 공식적으로 발행된 『원리해설』을 통하여 설명되어 왔다.
『원리해설』은 이후 내용이 추가되면서 1966년 5월 1일 『원리강론』으로 재구성되어 발행되었다. 종서 국한문 혼용체로 된 초판 『원리강론』은 이후 횡서판, 순한글판, 핵심 부분과 부연 부분을 분홍색, 하늘색, 연두색으로 구분한 유색(有色) 표준횡서판 등 몇 가지 판형으로 발행되어 왔다. 그러나 초판 『원리강론』의 내용은 개정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교단 내에서 교리 입문교육에 기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리강론』은 총서, 전편, 후편으로 구분되어 있다. 총서는 종교와 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새 진리의 필요성과 사명을 밝히고, 『원리강론』의 내용은 진리의 일부이며 창교자의 가르침을 통하여 더 깊은 진리의 부분들이 발표될 것도 전제하고 있다. 전편은 제1장 창조원리, 제2장 타락론, 제3장 인류역사 종말론, 제4장 메시아의 강림과 그 재림의 목적, 제5장 부활론, 제6장 예정론, 제7장 기독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후편은 서론, 제1장 복귀기대섭리시대, 제2장 모세와 예수님을 중심한 복귀섭리, 제3장 섭리역사의 각 시대와 그 연수의 형성, 제4장 섭리적 동시성으로 본 복귀섭리시대와 복귀섭리연장시대, 제5장 메시아 재강림준비시대, 제6장 재림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편은 유일신인 하나님의 신성(神性)과 하나님이 피조세계를 창조한 목적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아담과 해와(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원죄(原罪)가 된 사건에서 선악과를 상징과 비유로 해석함으로써 죄의 뿌리가 음란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의 타락행위를 간섭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함으로써 인간에게 선악과를 따먹지 않도록 계명을 준 이유를 밝히기도 한다. 인류역사는 타락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섭리역사이며, 이러한 구원섭리역사는 창조본연의 세계로 복귀케 하는 복귀섭리역사라고 말한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인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유대인들의 불신에 의한 결과이며 하나님의 필연적인 예정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성서에 나타난 부활 개념은 문자적인 육신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복귀섭리의 목적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예정은 절대적이지만 그 성사 여부는 사명을 담당한 인간의 책임분담 완수가 가담되어야 함을 밝히고 있다. 또한 타락인간의 영육 아우른 구원은 타락인간이 참부모가 되는 메시아를 맞이하여 중생(重生)함으로써 원죄를 벗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메시아의 사명을 지닌 예수가 하나님의 예정된 뜻이 아닌 십자가 죽음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영육 아우른 구원에 한계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후편은 복귀섭리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져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복귀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건을 세우는 것을 ‘탕감(蕩減)’이라고 하며, 하나님은 타락인간으로 하여금 이러한 탕감조건을 세우게 함으로써 메시아를 맞이할 수 있는 기대를 조성하면서 복귀섭리역사를 이끌어 나왔다고 말한다. 이러한 기대 위에 예수가 메시아로 왔으나 결국 유대인의 불신으로 인하여 그 사명을 다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 영육 아우른 구원의 완성을 위하여 예수의 재림은 불가피하다고 밝힌다. 이러한 예수의 재림은 문자 그대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초림 예수처럼 지상 탄생으로 이루어지며 그곳은 한국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그 시기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라고 말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복귀섭리역사는 구약(舊約)시대와 신약(新約)시대를 거쳐 재림 예수를 중심한 성약(成約)시대에 완성된다고 보고 있다.
『원리강론』은 창조-타락-복귀의 구조 속에서 기독교 성서를 상징과 비유의 차원으로 해석함으로써 변화된 시대가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진리로서의 위상을 드러내려고 한다. 이러한 『원리강론』은 서양에서 탄생된 기독교 성서를 특별히 동양의 한국을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고문헌>
『원리강론(原理講論)』
『원리해설(原理解說)』
「통일교 ‘원리강론’의 형성과정과 구조적 이해 그리고 그 이후」(김항제, 『신종교연구』 1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