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도

2025-10-08 23:25:54

한자명

이칭/별칭

주소

인터넷 주소

집필자

정의

개설

한자명

一貫道



이칭/별칭

미륵교



주소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1동 173-81



인터넷 주소

http://www.ilgwando.org/



집필자

김춘호



정의

유교와 도교, 불교가 융합된 형태로 우주만상의 근본인 무극노모(無極老母)를 주신(主神)인 명명상제(明明上帝)로 정하여 섬김.



개설

일관도는 1930년 18대 조사인 장톈란(張天然, 1889~1947)이 산동성(山東省) 지난(濟南)을 중심으로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일관도란 명칭은 16대 조사 류칭쉬(劉清虛)가 사용한 데서 유래한다. 1934년 톈진[天津]을 중심으로 점차 중국의 대도시로 확대되었으며, 1936년 천진총법단(天真總壇)을 설립하였다. 톈진과 상하이[上海]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으로 전파되었으나 중국 내 공산당과 국민당과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종교활동이 위축되었다. 이후 1949년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옮겨가면서 일관도도 활동의 중심을 타이완으로 옮겼다. 1980년대 이후 타이완의 최대 신흥종교로 성장하였고 해외 전도 활동을 강화하면서 동남아를 비롯하여 세계 80여 개국에 단체를 설립하였다.
일관도는 그 연원을 청대의 의화단이나 선천도(先天道) 또는 나교(羅敎)와 관련을 짓기도 한다. 일관도는 삼교합일을 주장하며 유·불·도 삼교가 하나의 근원적인 진리에서 나온 표현인 것으로 설명한다. 일관도에서 ‘일(一)’은 무극(無極)의 진(眞)이고 선천(先天)의 묘(妙)이며 지신지명(至神至明)하기 때문에 ’리‘(理)’라고도 한다. ‘관(貫)’은 일체를 관철한다는 의미로서 무(無)에서 유(有)까지 꿰뚫고 시작에서 마침까지 꿰뚫는 무극의 지극한 이치이다. 이러한 이치로 천지만물을 모두 꿰뚫어 통하고 천지만물은 각각 이러한 이치를 지니게 된다. 따라서 ‘일관(一貫)’이라고 한다. ‘도(道)’는 길이며 리(理)이다. 만사와 만물에 ‘길’이 있고 ‘리’가 있다. ‘리’에 맞는 것은 ‘도’에도 맞기 때문에 ‘일관도’는 천지의 만물(萬物)과 만사(萬事), 만류(萬類)를 관철하는 무극의 진리란 의미이다.
한국에는 1947년 장톈란이 장루이췐(張瑞筌), 리더푸(李德福), 진언산(金恩善), 진푸탕(金福堂) 등을 파견하면서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1952년 부산에 단일 조직인 도덕기초회(道德基礎會)를 구성했다. 그러나 새롭게 회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전인들 사이에 갈등이 커지면서 분파되었다. 도덕기초회는 1954년 도덕회로 변경하였으며 분파된 조직은 국제도덕협회(1953년), 대한도덕회(1961년) 등 별도의 단체를 설립하였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단체는 국제도덕협회로서 이념을 ‘극기복례(克己復禮: 자기의 사리사욕 사념(私念)을 다스려 대공무사한 천리(天理), 자성(自性)의 예로 돌아온다)’에 두고 그 목적은 격물(格物)공부, 극기복례하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문헌>
『一貫道簡介』(中華民國一貫道總會, eBook, 2007)
「일관도 백년의 역사와 발전(百年來一貫道的發展)」(林榮澤, 『국제도덕협회(일관도)국제학술회의-일관도의 도리와 의례』, 2014)
「동아시아 신종교의 삼교합일론 비교연구-중화 일관도와 한국 대순진리회를 중심으로」(이경원, 『신종교연구』31, 2014)
「중국 일관도의 한국 전래와 교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이경원, 『신종교연구』28,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