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
한자명
항목체계
집필자
정의
내용
한자명
祝福結婚
항목체계
의례/상징/문화예술
집필자
조응태
정의
통일교회의 중심의례로써 하나님의 섭리를 완성시키는 복귀섭리의 의미를 가진 결혼식.
내용
인간 시조 아담과 해와는 타락하지 않고 선남선녀로 성장하여서 하나님으로부터 축복결혼을 받고 에덴동산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게 잘 살아야 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계획이요 인간의 존재목적이었다. 참부모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축복결혼은 하나님의 섭리를 완성시키는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의식이다. 통일교회 식구(신자)는 반드시 축복결혼에 참가하여 참가정을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할아버지, 할머니), 남편, 아내, 자녀의 네 가지 위치 즉 사위기대(四位基臺)가 조성되어야 이상적인 축복가정이 될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목적 구현의 시작이요 토대이다. 축복결혼은 하나님을 모시는 참가정, 악의 혈통을 선의 혈통으로 복귀하는 혈통전환, 3일 행사와 해한(解恨) 의식을 통한 남녀평등 문화, 천일국의 가치관으로써 한국의 충효열 문화 계승, 다양한 유형의 국제축복결혼이 만드는 다문화 가정으로서 국가 간 갈등 해소 및 인류한가족 가치관과 문화 확산, 민간평화대사 활동, 인류대가족공동체 구현 등의 복귀섭리적 의의를 갖는다. 1960년 4월 11일(음3. 16)에 실시된 교단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부부의 성혼식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숫자의 의미를 함의한 합동축복결혼이 전개되었다.
이 숫자는 하나님의 복귀섭리역사와 한국 및 세계역사가 병행하는 복합적 의의를 갖는다. 3쌍(1960.4.16)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을 상징하였고, 36쌍(1961.5.15)은 종적인 선조 36대의 축소형, 72쌍(1962.6.4)은 가인 아벨형을 상징하였다. 124쌍(1963.7.24)의 축복결혼은 유엔 가입국 120개 나라를 대표하고 예수그리스도의 120문도를 상징하며, 이는 한국인끼리만 하는 마지막 축복이며 처음 공개적으로 개최한 것이었다. 430쌍(1968.2.22)은 한국 역사 4300년을 탕감하는 의미를 갖고, 777쌍(1970.10.21)은 본격적으로 국제축복결혼 시대를 열면서 세계로 확대하는 의미를 가졌다. 1,800쌍(1975.2.8)은 사탄수인 6수의 소생 장성 완성을 의미하는 18수를 상징하였고, 그 이후로 사탄 세력이 내리막길을 가게 된다는 의미였다. 6,000쌍(1982.10.14)은 인류 역사 6,000년 동안 득세하였던 사탄 세력이 물러나게 된 것을 의미하였다. 1988년 올림픽이 끝난 후 여세를 몰아서 거행된 6,500쌍(1988.10.30) 축복결혼에서는 대부분이 국제축복결혼가정이었다. 이들은 한국을 다문화사회로 바꾸는데 큰 전환점을 제공하였다. 3만 쌍(1992.8.25)은 131개국에서 온 선남선녀들이 참가한 제1회 세계문화체육대전 행사 중의 하나였다. 그 이후로 36만 쌍(1995.8.25.), 4,000만 쌍(1997.11.29) 등의 국제합동축복결혼이 있었다. 이와 함께 축복결혼의 대중화와 세계화가 전개되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유형의 축복결혼식이 진행되어 왔다.
<참고문헌>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문선명, 김영사, 2009)
『전환기의 한국 종교』(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집문당, 1986)
『원리강론』(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성화출판사, 1996·2006)
『통일교 발자취』I-II(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성화출판사, 1996)
『평화신경』(성화출판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