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대종교, 단군계

2025-10-11 23:18:41

한자명

성격

발행/간행시기

항목체계

정의

내용

한자명

桓檀古記



성격

역사서



발행/간행시기

1911년



항목체계

문헌



정의

계연수가 저술하여 1911년에 출판하였다고 전해지는 한국상고사에 관한 역사서.



내용

본서는 1898년 계연수가 고려 시대인 1363(공민왕12)년 이암(李嵒)이 저술했다고 하는 『단군세기』와 조선 연산군과 중종 때 인물이며 이암의 현손인 이맥(李陌)이 편찬했다고 하는 『태백일사』를 합하여 편찬했다고 하며, 이후 1911년에 다시 여기에 안함로(安含老)가 찬(撰)하였다고 하는 『삼성기』상권과 원동중(元董仲)이 찬하였다고 하는 『삼성기』하권, 그리고 고려 말 학자인 범장(范樟)이 찬하였다고 하는 『북부여기』를 하나로 합하여 편찬한 것이다.
계연수는 자신의 스승인 이기(李沂)로부터 책의 감수를 받아 묘향산 단굴암에서 필사하여 『환단고기』를 편찬했다고 한다. 이때 그는 자신의 제자인 이유립에게 이 책을 숨겨두었다가 경신년(1980)에 세상에 공개하라고 했는데, 이유립은 이를 1979년에 영인본으로 출판하였다. 카시마 노보루(鹿島昇)라는 일본의 재야학자가 『桓檀古記要義―日韓民族共通の古代史』(新国民社, 1990)를 출판하면서 일본에도 알려지게 되었다. 내용은 환국(桓國)·배달(倍達)·조선(朝鮮)·부여(夫餘)·고구려(高句麗)·발해(渤海)·고려(高麗) 등의 활동상은 물론 정치·철학·종교·문학·문자·음악·고고학·민속학 등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흉노와 몽고, 선비족의 기원을 명시하고 있는가 하면, 기자조선(箕子朝鮮)·운장(雲障)·만반한(滿潘汗)·위만(衛滿)·한사군(漢四郡)·임나(任那)에 얽힌 허위사실을 백일하에 들춰내고 있고, 유교와 도교 및 기독교의 사상이 모두 우리의 삼신사상(三神思想)에서 발원한 사실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은 한민족의 정통역사서로 보려는 입장과 위서라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특히 위서를 주장하는 측은 ‘문화’나 ‘원시국가’등 최근세에 형성된 개념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1948년 이후에 성립되었을 것이며, 이유립이 거기에 수정 보완을 하여 1979년 출판된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 1991)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