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2건
대종교
하상역은 김항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1885년경 김항이 충남 논산군 두마면의 국사봉 아래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정역을 가르칠 때 이일수(李一守)·김계화(金桂花)·김용봉(金龍鳳) 등과 함께 공부를 했다. 김항이 사망한 후 하상역은 2대 교주가 되었으나 김항을 신격화하고 윷판원리로 정역을 해석하는 등의 이유로 다른 제자들과 분란이 일어나자 1909년 독립하여 서울 선동에서 대종교를 창립하게 된다. 김항 생존시 교단의 공식 명칭이 존재하였는지 여부는 확실히 알기 어려우나 ‘무극대도’라는 호칭으로 불린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종교는 당시 ‘무극대종교’라는 호칭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영가무도교’라고도 칭해진 것 ...
2025-07-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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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 경전을 ‘종경(倧經)’이라고 한다. 종경은 크게 ‘신전(神典) 보전(寶典) 보감(寶鑑)’으로 분류된다. 신전에는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이 있고 각각 조화경 교화경 치화경으로 간주된다. 보전에는 『신리대전』 『신사기』 『회삼경』 『진리도설』 『구변도설』 『삼법회통』 등이 있다. 그리고 보감은 역대 선철의 명저를 의미한다. 참고문헌 : 『대종교 요감(우리정통종교)』(권태훈 대종교총본사 1991) 『대종교 중광 육십년사』(대종교종경종사편수위원회 대종교총본사 1971) 『대종교원전자료집 – 대종교신원경』(한국신교연구소 편 선인 2011) 『한국의 종교현황』(문화체육관광부 2012) 『한국종교의 의식과 예절』 ...
2025-07-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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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백봉)
근대 한국의 단군에 대한 종교적 신앙은 김염백(金廉白)에 의한 신교와 백봉(白峯)에 의한 단군교의 두 가지 갈래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김염백의 신교가 평안도 일대를 중심으로 포교할 무렵 백두산과 만주 길림성 일대에서는 백봉과 백전(伯佺)을 중심으로 한 33명이 단군교를 포명한다. 백봉의 실제 이름과 신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는 태백산(백두산)에 들어가 10년간 하늘에 기도한 끝에 단군신명의 묵시를 받고 백두산 석실(石室)에 비전(秘傳)되어 오던 단군의 교전(敎典) 『삼일신고』와 『단군실기』 등을 얻게 되어 단군교를 포명하였다고 한다. 1904년 10월 3일 태백산 대숭전(大崇殿) 동무(東廡) 고경각(古經 ...
2025-07-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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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교
양기탁은 1920년 동아일보 초대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신문사를 그만두고 종교운동을 일으킨다. 그가 종교운동을 일으킨 목적은 한민족에게 민족사상을 고취하며 한국의 종교를 세계의 종교로 만들고자 하는데 있었다. 그는 당시 한국 사회에 유행하던 천도교를 비롯하여 시천교·청림교·훔치교(증산교)·제세교·경천교 등을 연합하여 대 종단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외래종교를 모두 배격하고자 하였다. 처음 이 교단이 서울 가회동에서 창립될 때에는 성황을 이루었으나, 양기탁이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계속하면서 교단도 유명무실하게 되고 말았다. 본교의 사상은 고조선의 국교였던 단군신교(檀君神敎)를 중흥하여 천리(天理)를 밝히고 인도를 바르 ...
2025-10-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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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한배검
대종교
대종교의 신앙 대상.한배검은 일반적으로 단군(壇君)을 가리키는 말. 실제로, 1920년대 이후 언론에서 ‘천조단군(天祖檀君) 「한배검」 환검(桓儉)’, ‘우리나라의 시조 단군 「한배검」, ‘우리 조선민족의 시조 단군 「한배검」’, ‘우리 한배검 단군’, ‘한배검 할아버지’, ‘단군한배검’ 등의 표현을 확인할 수 있음. 대종교의 경우, 경일 경배식에서 ‘세검한몸이신 우리 한배검’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한배검’에서 ‘한배’는 종(倧, 한검님) 또는 신( ? , 한얼님), ‘검’은 한얼님의 몸(體)을 의미한다. 그리고 ‘세검한몸’은 온 누리와 온갖 것을 ‘만들고 가르치고 다스리는 주재자(主宰者)’로서 삼신일체(三神一 ...
2025-07-01 23:33
238
용화세계
미래불인 미륵불이 이 세상에 내려와 성불하는 곳이 용화수(龍華樹)이기 때문에 미륵불이 성불하여 중생을 구제하는 세계를 용화세계라 부른다. 미륵은 범어로 마이트레야(Maitreya)로 한역하여 ‘자씨(慈氏)’로 번역하여 자씨미륵존불(慈氏彌勒尊佛)이라고도 한다. 여기에는 인류의 구원을 약속하는 의미로 기쁨을 주고 슬픔을 대신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 이런 서원의 의미로 인해 미륵은 구세불(救世佛)로 인식되게 되었다. 초기경전에 등장하는 미륵의 모습은 구원자보다 일반인의 모습이었다. 수행자의 제자로 나오기도 하고, 재상의 아들로 나오기도 한다. 이런 일반인의 모습에서 석가모니불을 만나 인습에 얽매인 바라문의 고정관념을 타파시키 ...
2025-10-08 00:34
222
삼태극
기층신앙
『주역(周易)』의 「계사전(繫辭傳)」에 의하면 “역에 태극이 있으니(易有太極) 이것이 양의를 낳는다(是生兩儀)”고하였다. 이로부터 태극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 태극은 선진유학과 성리학의 천(天) 개념과 연관성을 가지면서 우주관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정립된다. 주역의 우주관은 역에 태극이 있고 여기서 음양→4상(四象)→8괘(八卦)로 전개되는 것을 기본관념으로 삼는다. 그리고 송나라의 주돈이(周敦頤)는 「태극도설(太極圖說)」을 지어 주역의 본체관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무극(無極)과 동정(動靜)의 개념을 첨가한다. 즉 “무극이면서 태극이다. 태극이 동하면 양이 되고 정하면 음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여기에 ...
2025-07-12 01:17
188
신령운동
기독교계/기타
1987년 기독교 한국 전래 이후 언제부터인가 “신령하다”라는 표현이 자주 기독교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고, 신비체험, 특히 성령체험을 중시하는 신생단체들을 통틀어 “신령파”로 부르기 시작했다. 기독교 전래 초기 신령운동은 한국인이 처한 시대적 상황, 초기 선교사들의 종말론적 성향 등이 도화선이 되어 1907년 평양을 중심으로 폭발한 대부흥운동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러한 현상들의 첫 기록은 1917년 ‘여호와’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정도교를 창시했다는 이순화인 듯 하고, 1920년대 약 10년 동안 한반도 각지를 ‘남방여왕’으로 순회했다는 어떤 여인의 이야기도 있다. 보다 구체적이고 조직화된 ...
2025-10-0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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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마니숭조회
1997년의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경전은 『단군마니경전』 『천부의 맥(天符의 脈)』 『맥의 천리(脈의 天理)』등이다. 그 외에 『천부경』 『성도문(誠禱文)』 『연맥경』등이 있다.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류병덕·양은용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박종간교주」 『월간 현대종교』(현대종교사 1986.11) 「어천절(御天節) 4227周」 『경향신문』(1987.04.11. 6면) 「풍백 우사 운사가 영접 나온 참성단 성화!」 『온투데이뉴스』(2012.11.12.)
2025-07-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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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계 신종교
김항과 김치인(金致寅)을 중심으로 한 교단에 대한 기존의 분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일부계’ ‘정역계’의 분류이며, 다른 하나는 ‘남학계’의 분류다. 전자는 주로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1997)의 분류로, 정역이 가진 사상적 특징과 독창성을 중시하는 데 대해, 후자는 이강오의 주장으로 김항과 김치인이 모두 이운규에 연원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강오는 이능화의 『조선도교사』에서 남학이 “동학과 같은 시기에 호서(湖西)지역에서 처음 창도되었고, 이운규가 1세 교주, 김항이 2세 교주”라는 기록과, 오방불교의 “『금강불교연원록(金剛佛敎淵源錄)』에서 교통(敎統)이 이연담(李淵潭)에서 김광화로 이어진다”는 기 ...
2025-10-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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