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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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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신인(神人) 단군의 실제 기록이라는 뜻의 본서는, 김교헌이 단군에 대한 사적과 고신도사상에 대한 문헌을 찾아 우리 민족의 뿌리와 대종교의 역사적 연원을 밝힌 책이다. 1914년 2월 제1대 교주 나철 당대에 토를 단 한문체 단행본으로 발행되었고, 1923년 6월에 재판되었다. 본문은 총 20개 조항 103면으로 되어 있다. 내용은 삼신일체사상에 바탕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①역사적 계보(系譜), ②삼신(三神)의 교화, ③신교(神敎) 사상의 자취, ④우리나라의 고대 강역(疆域), ⑤고대 사료가 망실된 연유 등 5가지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저술은 당시 신흥무관학교 등 만주 일대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던 독립운동가와 ...

2025-10-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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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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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숭령전(崇靈殿)은 현 평양시 중구역 종로동 평양학생소년궁전 옆(옥류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고려 시대에 동명성제사(東明聖帝祠), 조선조에서 단군묘(檀君廟)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영조 원년(1725)에 숭령전이라 고쳐 불러 오늘에 이른다. 고려 시대에는 때때로 왕의 특사가 파견되어 제사를 지냈으며,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현지 관원이 제사를 지냈는데 백성들이 특별한 일이 생겼을 때 가서 소원을 빌기도 했다. 조선조 세종 11년에 처음으로 정전 4칸과 동서행랑 각 2칸을 지어 봄·가을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 지냈으며, 세조 원년 7월에 위판을 바꾸어 ‘조선시조단군지위(朝鮮始祖檀君之位)’라 했고, 세조 5년 10월에 세자를 ...

2025-10-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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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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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교

1931년 용화교(龍華敎)를 창립한 서백일(徐白一, 1893-1966, 호 眞空)은 1955년경에 김제군 금산면 청도리 백운동 산기슭에 용화사(龍華寺)를 건립하고 성화대라 했다. 그리고 이곳을 대단히 신성시하여 전국의 신도들에게 후천개벽 시에 살아남을 곳은 용화사 성화대를 중심한 30리 안쪽이라고 역설하여 이 곳 주위로 이주시켰다. 그리하여 경상도·제주도 등지에서 수백세대의 신도들이 용화동 주위로 몰려들어 세칭 백오동(百五洞)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서백일이 간음 등의 혐의로 감옥살이를 하게되고, 1966년 소윤하에게 피살된 후에는 이곳에 서백일의 묘를 써놓고 그 후 상당기간동안 많은 수좌들이 그가 부활하기를 ...

2025-09-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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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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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총독부는 한반도의 유사종교를 끊임없이 탄압했는데, 이때 김성도의 새주파는 이러한 탄압을 피하기 위해 1935년 10월 경 총독부 종무과에 종교단체로 등록하게 되었다. 이것이 김성도의 아들 정석천을 대표자로 한 성주교이다. 이때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 백남주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식적인 종단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1943년 가을에 김성도와 두 아들, 정석천과 정석진, 그리고 10여명의 신도들을 구속하였고 심한 고문과 육체적인 고통을 당하게 된다. 이 후유증으로 김성도는 1944년 4월 만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김성도는 떠나면서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다른 구원자를 보내 뜻을 이룰 것이며 ...

2025-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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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약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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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통일교회에서는 구약과 신약의 관계가 예언과 성취의 관계를 갖는다고 말한다. 구약에는 장차 오실 메시아의 모습과 그가 하실 하나님나라 창건을 위한 다양한 일들이 언급되어 있다. 특히 메시아가 강림할 때에 이스라엘백성들로부터 영광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영광의 메시아론이 있고, 이와 반대로 많은 고난을 받게 될 것이라는 고난받는 메시아론이 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광의 메시아를 고대하였고 고난당할 메시아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 결과 예수그리스도는십자가에 처형당하는 비극을 낳고 말았다. 초기기독교의 제자들에 의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삶이 재조명되면서 고난당한 메시아사상이 확립되었다. 무지와 불신으 ...

2025-09-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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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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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계

성명(性命)은 개념적 연원이 유가사상의 성명론에 있으므로 유가사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됨을 쉽게 예상할 수 있으나 실은 불교의 성론(性論)을 도교사상에 융합시키려는 의도가 주가 되어 있다. 성명은 내용적으로는 도교적 사유에서 전통적 개념으로 활용되었던 정(精)․기(氣)․신(神)론의 축약된 개념인 신기(神氣; 정은 기에 포함됨)와 일치한다. 도교 내단학에서 정기신론이 있는데도 따로 성명쌍수론을 내세우는 이유는 선도(仙道)의 독창성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성(性)은 심성·이성을 의미하고 명(命)은 생명․형체를 가리킨다. 성명과 형신(形神)은 서로 통하는 말로 성명쌍수에 대해 중국 한․당(漢唐)대의 양생가들은 대부분 ‘ ...

2025-07-1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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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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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추운 날씨가 사한신의 작용이라고 생각하여 날씨가 춥지 않고 백성의 생산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기구하는 풍속이 있었다. 사한신에게 처음 제사를 지낸 것은 춘추시대의 소왕(昭王) 4년으로 당시 큰 우박이 내렸을 때 검은 소와 검은 폐백과 제물을 사한신에게 바치고 추위나 우박으로 인한 재액이 없기를 빌었다. 조선시대에 사전체제(祀典體制)가 정비되면서 사한신에게 소사(小祀)로 제사를 지냈다. 제사 지내는 단은 서울의 남쪽 석빙고(石氷庫)의 북방에 있었다. 우사단의 제사는 잦은 데 비하여 사한제를 지내는 일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사한제를 소홀하게 취급하였으나 영조가 백성들이 추위로 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

2025-07-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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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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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저작 시기는 불분명하나 현재 필사본으로 전한다. 소장본에 따라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제강(提綱) 편에서 종지(宗旨)의 핵심을 제시한 후 폐기(閉氣)·태식(胎息)·주천화후(周天火候)의 세 단계로 내단 수련법을 설명한다. 폐기는 단전호흡을 말한다. 정좌하고 앉아 눈은 콧등을 콧등은 배꼽을 향하게 하고 호흡하며 들이쉬는 숨은 면면히 하고 내쉬는 숨은 미미하게 하여 신기(神氣)가 단전에 머물게 한다. 이로써 몸 안의 모든 구멍인 백규(百竅)가 서로 통하게 된다고 한다. 태식은 폐기에 능하게 된 후 코나 입이 아닌 피부로 호흡하는 수련법이다. 이는 뱃속의 아이가 탯줄을 통하여 호흡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주천화후는 단전에 모 ...

2025-07-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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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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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무가는 소설이나 설화와 같이 고유한 등장인물이 있고 그 인물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줄거리를 갖추고 있다. 일명 ‘본풀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신의 유래를 설명하므로 붙여진 명칭이다. 오늘날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본풀이는 그 신화적 골격이 천신계(天神系) 남성과 지신계(地神系) 여성의 결합 과정과 새로운 신의 탄생 과정을 이야기한 것이다. 서사무가의 신화적 기능은 다산(多産)과 풍요를 관장하는 생산신으로서의 기능과 인간의 삶을 보호하는 수호신으로서의 기능이다. 이는 고대 국조(國祖) 신화의 기능과 일치한다. 그러나 현행 서사무가는 다른 불전설화(佛典說話)나 중국 소설 및 기타 설화나 구비문학에서 소재를 취한 것이 많다 ...

2025-07-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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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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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보문종

대한불교보문종에서는 불교역사상 최조의 비구니였던 대애도니(大愛道尼)를 종조로 하고 신라 때의 비구니 법류니(法流尼)를 중흥조로 삼고 있다. → 대한불교보문종 참조.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홈페이지(http://www.bomunsa.or.kr/)

2025-07-0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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