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증산교인암파
증산교인암파(甑山敎仁菴派)를 창립한 박공우(朴公又, 1876~1940, 仁菴)는 1876년 태어났다. 고창에서 기독교를 믿었고, 동학에 들어가 열성 있는 신도가 되었다. 그러던 그가 강일순을 만나 그의 수제자 중 한사람이 되고 강일순의 천지공사에 적극 협력하였다. 『대순전경』에는 박공우에 대한 기록이 5~6차례 나타나 있다. 1909년 강일순이 사망하고 난후 김경학이 상제에게 치성을 올려 큰 가르침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집에 돌아와 청수를 올리고 자기에게도 기운을 내려 줄 것을 증산상제에게 기원하여 신력(神力)을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1914년 전라북도 정읍군 흥덕에서 포교를 시작하여 신도수가 많을 때는 200명이 넘 ...
2025-10-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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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의회
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는 방면 상급 임원인 선감, 교감, 보정으로 구성된 최고 의결기관으로 도헌 및 제규정의 제정 및 수정 개폐, 예산 심의 결정, 종무원에 대한 감독, 종무원 및 감사원 임원선출 등의 권한을 가진 회의체이다. 하지만 중앙종의회의 중요한 기능은 종단 전체의 방면의 대표들이 모여 도전의 공식적인 훈시를 청취하고 도통연원의 가르침을 전수하고, 교단의 기본 사업과 중요사업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다.
2025-10-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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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길
1919년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문리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종교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종교학적 입장에서 민간신앙과 민족종교 연구 분야를 개척한 종교학자다. 불교나 기독교, 유교 등과 같은 제도종교보다는 민중의 생활 속에 녹아 삶의 일부분이 된 신앙들 즉, 생민종교(生民宗敎)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 특성과 역사적 전개를 규명하려 하였다. 그에 의하면, 새로 일어난 생민종교가 집단화되고 교리화될 때 비로소 신종교가 된다고 보았다, 이들 신종교들은 대체로 사상운동에 머물렀다며, 그 특성으로 통일적, 합일적, 절충성을 지적하였다. 그 ...
2025-10-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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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법
전진도(全眞道)
인선법(引仙法)은 도교의 일종인 전진도의 기본 공법이다. 내단 수련법의 일종인 ‘금단대법(金丹大法)’의 경전 『영보필법(靈寶畢法)』에서 유래하였으며, 선대(先代) 수행자들의 수련 정보를 바탕으로 중국 당대의 도사 여동빈(呂洞賓)이 완성하였다고 한다. 이 수련은 보루(補漏: 체내의 10개 공규를 통해 기가 새는 것을 막음), 환원(還原: 젊은 몸 상태로 돌아감), 축기(蓄氣: 단전에 기를 축적함)를 목적으로 한다. 축기는 정자 또는 난자를 소모하지 않게 하여, 성(性) 에너지를 보존하는 것이다. 이로써 체내 음양의 이기(二氣)가 조화를 이루어 오행이 순환하게 된다. 인선법은 총12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을 수련하는 ...
2025-10-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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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천요의
천도교
인내천이라는 용어는 의암 손병희의 법설 가운데『대종정의(大宗正義)』에 나오는 말로 의암은 수운사상의 요지가 인내천임을 명시하고 천도교 교의의 핵심으로 삼았다. 이돈화는 1924년『인내천 요의』를 저술하여 교의해설서를 세상에 내놓았는데, 전부 6장(①서언 ②인내천과 천도(天道) ③인내천과 진리 ④인내천의 목적 ⑤인내천의 수련 ⑥인내천에 대한 잡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언에서는 신사회(新社會)에서 요구하는 종교적 정신과 요소를 논하고 2장에서는 천도를 무극, 원만, 개벽, 무위이화 법칙의 자연, 동귀일체로 설명하였고, 3장에서는 천도교의 종지(宗旨)로서 사람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섬김과 세계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조직하는 ...
2025-10-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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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
‘위험사회’(risk society)는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Ulrich Beck)의 저서 Risiko gesellschaft. Auf dem Weg in eine andere Moderne (1986)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영국의 사회학자인 안토니 기든스(Anthony Giddens) 또한 이 개념을 심도 깊게 다루면서, 현대사회를 분석하는 하나의 핵심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벡이 위험사회를 현대화과정이 가져온 불안전과 위험을 처리하는 하나의 체계적 방식이라고 정의한 반면, 기든스는 위험사회를 미래와 안전에 점점 더 몰두하는 사회로 정의하고 이런 사회가 바로 ‘위험’이라는 생각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현대사회 ...
2025-10-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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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검무
동학 / 천도교
용담검무(龍潭劍舞)는 최제우가 남원 은적암에 은거할 때 지기(至氣)의 기운이 왕성함을 금치 못하여 목검을 들고 검가(劍歌)를 부르면서 칼춤을 추었다는 데서 처음 등장한다. 정기(正氣) 공부의 한 방편이었으며, 천제(天祭)의 의식에도 사용되었으나, 최제우가 칼로써 역모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죽은 이후로는 단절되어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 『천도교 창건사』 제1편 제7장 「은적암」에 “대신사 은적암에 유(留)하신지 8개월 간에 도력이 더욱 서시고 도리가 더욱 밝아감에 스스로 희열을 금치 못하며 또한 지기의 강화(降化) 성왕(聖旺)함에 스스로 검가를 지으시고 목검을 집고 월명풍청(月明風淸)한 밤을 타서 묘고봉(妙高峰)상에 ...
2025-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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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영성’(靈性, spirituality)은 사실 모호한 개념으로 종교적 시각에 따라 다양한 정의가 가능하다. 하나의 합의된 정의는 없다. 한국에서 ‘영성’은 주로 기독교적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가톨릭교회에서는 초대 교부의 전통을 시작으로 한 수도원 중심의 오래된 신비주의 전통에서 찾고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5) 이후 ‘영성‘과 ‘영성신학‘(spiritual theology)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어, ‘영성신학‘은 가톨릭신학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학문분야로 정착하였다. 한국 개신교회 특히 개혁주의나 복음주의파 교회들은 1980년대까지는 ‘영성’이라는 개념을 가톨릭교회의 용어로 간주하여 이 용어로 부 ...
2025-10-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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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진리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최태용이 1928년 일본에 건너가 명치학원 신학부에 다니면서 발행한 잡지가 『영과 진리』이다. 이 잡지를 통해서 최태용은 줄곧 한국에서 새로운 신앙운동을 전개할 것을 설파했으며, 1935년에는 이 잡지의 독자들을 중심으로 ‘기독교조선복음교회’라는 새로운 교회를 창설하기에 이른다. 『영과 진리』는 최대용이 일본에서 1924년 첫 번째 귀국하고 1925년에 창간한 『천래지성(天來之聲)』의 후속 잡지라고 볼 수 있다. 이 잡지의 발간 기도문에서 ‘신앙의 죽음으로 인해 사회가 부패하였으므로, 하나님을 향한 능력 있는 말씀의 운동이 온 땅을 덮게 해 달라’는 내용이다. 『영과 진리』 역시 줄기차게 민족의 교회를 외쳤고, 기성교회 ...
2025-10-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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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
신천지
『신탄』은 유재열의 장막성전이 분열된 후 이만희가 독자적인 종교 조직을 시작할 때, 제작한 신천지의 교리서이다. 주요 내용은 동방의 해 돋는 한국에 재림주가 오며, 지상천국의 중심은 동방의 신천지라는 것,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이 부활하고, 신천지 신앙을 통해 육신 영생할 수 있다는 것 등이다. 이만희가 주장하는 핵심 교리가 『신탄』에 포함되어 있지만, 2015년 현재 여기에 대한 신천지의 입장은 『신탄』의 저자가 이만희의 원고를 받아 자기 생각을 더 해 만들었기 때문에 이만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2025-10-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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