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천지대안교

|

천지대안교(天地大安敎)를 세운 강사만(康四萬, 1909~?)은 1909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는데 20여세 경부터 김봉남(金奉南)을 만나 그를 따랐고, 그 뒤 천지대안도를 세운 부경순(夫景順)이 운수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그를 추종하게 되었다. 그런데 자기와 함께 부경순을 추종하던 제수 홍춘화(洪春花)가 영통을 하게 됨에 따라 그들은 천지대안도를 이탈하여 1953년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시흥리에 본교를 창교했다. 강사만은 자기가 창교한 교단이 부경순의 천지대안도와 다른 것임을 나타내기 위해 신행과 주문을 자기 식으로 바꾸었다. 우선 그는 해월선(海月仙: 부경순의 도호이며 절대자를 의미함)은 부경순이 아니라 자기의 제수 홍 ...

2025-10-10 22:50

23

천요교

|

천불교(天佛敎)

황기동은 상제교(上帝敎)의 중요 간부까지 지냈으나 김연국과 포교문제에 따른 불화로 인해 상제교를 탈퇴하고 1932년 당시 대전군 진잠면 남선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천요교를 창립하였다. 이 후 황기동의 뒤를 이은 조세환(曺世煥)이 불교적 요소를 가미시킨 후, 천불교라는 이름으로 포교하였다. 본교는 동학에 불교적 요소를 가미시켜 최제우를 교조로 하고 교조는 성인으로서 부처와 다름이 없기 때문에 부처의 교라는 의미로 천요교라고 칭했다. 그래서 포덕천하, 광제창생을 외치며, 입으로 신주를 외우고 손으로 염주를 굴리며 수행했다. <참고문헌> 『朝鮮의 類似宗敎』(村山智順 저, 최길성·장상언 공역, 계명대학교출판부, 1991) 『 ...

2025-10-10 22:15

23

천도교한울연대

|

천도교

이 단체에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천도교 중앙총부의 지도를 받아 다음과 같은 사업과 활동을 한다. ①수련 영성과 생명·생태운동의 결합에 대한 모색과 공부, ②생산자 소비자의 직거래 장터와 생협운동, ③생명·평화의 실천을 위한 연대활동, ④한울 모심과 살림에 대한 교육활동, ⑤기타 우리 단체의 목적에 부합하는 일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2025-10-10 21:32

23

채지가

|

수운교

『채지가』는 지초를 캐며 부른 노래라는 뜻이다. 지초는 불로초로 불렸던 영약(靈藥)이다. 현재 채지가는 증산도, 순천도, 대순진리회 등 여러 교단에서 출판, 보급하여 교화에 이용하고 있다. 수운교의 『채지가』는 일제시기부터 필사본으로 알려졌고, 경전 못지않게 많이 읽혀왔다. 「남조선 뱃노래」, 「초당의 봄꿈」, 「달노래」, 「칠월식과」, 「남강철교」, 「춘산노인이야기」, 「궁을가」등 7편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중에 「궁을가」라는 제목의 가사는 현재까지 여러 편이 전해오고 있다. 첫 구절이 무슨 말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 이름이 붙여지는데, “대명천지 일월하에....”로 시작하는 「대명천지 궁을가」(이를 ‘전남대본’이라 ...

2025-10-10 00:31

23

증산대도일화장

|

증산대도일화장(甑山大道一俰場:金山寺彌勒佛崇奉會)을 창립한 정혜천(鄭惠天, 1911 ~ ?, 본명 文順)은 1911년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1967년에 증산교 통합운동을 시작한 이래 계속 이 운동을 하며 하나의 종파로 활동 했다. 1967년 전주 관성묘에서 보천교·대법사 등 17개 증산교파 들을 모아 증산교인 통합운동 신생친목회를 결성, 파벌을 통합하여 미륵신앙으로 묶자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1973년에는 증산교 뿐 아니라 천도교, 수운교까지 포함시켜 20개 교단이 참가한 가운데 금산사미륵숭봉회라 개칭하고 금산사주지와 협력하여 미륵전에 간판을 걸고 미륵신앙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스님들과의 마찰로 1985년에 금산 ...

2025-10-09 22:17

23

중광

|

대종교

역사적으로 중광은 나철(羅喆, 1863~1916)이 1909년 1월 15일 자시(子時)를 기하여 한성 북부 재동(漢城 北部 齋洞)의 취운정(聚雲亭) 아래 8통 10호의 초가집 북벽(北壁)에 단군대황조신위(檀君大皇祖神位)를 모시고 제천의 대례(大禮)를 행한 뒤 단군교포명서(檀君敎佈明書)를 공포한 사건을 의미한다. 재동의 위치는 현재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으며, 가회동(嘉會洞, 북), 계동(桂洞, 동), 경운동(慶雲洞, 남), 안국동(安國洞, 서)과 접해 있다. 이 때 참여한 인물들은 전남 강진 출신의 오기호(吳基鎬, 1863~1916), 충남 부여 출신의 강우(姜虞, 1862~1932), 최전(崔顓, 미상~1918), ...

2025-10-09 21:28

23

정역주의

|

김항이 저술한 『정역』은 종래의 『주역』 우주관을 해체한 후, 한국적 상황에 맞게 새로운 형태로 구성한 역학이다. 이러한 김항의 정역사상은 한국의 근대기를 통해 다양한 신종교 형성의 사상적 근간이 되었다. 김항의 제자 중의 한 사람인 김정현은 『정역주의』와 『사도취지문』 등을 지어 김항의 사상을 계승·발전시켰다. 김항 사후 제자들 가운데 김정현과 김홍현 등은 스승의 학구적 태도를 계승하여 『정역』의 원리를 학문적으로 궁구하고 오음주 수련에 의한 심기(心氣)를 연마하는 유교적 성도(聖道) 수행에 신앙의 기초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하상역과 김영곤 등은 정역원리에 규정된 후천선계의 개벽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되 ...

2025-10-09 19:10

23

정도교

|

각세도 도조 이선평은 생전 교단을 동서남북 사관(四觀)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사관제를 도입하였으며, 각 관에 자신의 수제자 4명을 도주로 임명하였다. 동도주는 이상제, 서도주는 신태제, 남도주는 김해제, 북도주는 한명하를 임명했다. 그러나 1956년 이선평이 사망하자 각세도의 동관은 ‘귀임도(歸任道)’, 서관은 ‘정도교(正道敎)’, 남관은 ‘천인교(天人敎)’로 개명하여 각자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신태제는 이선평의 수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각세도 서관의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1956년 이선평이 사망하자, 그는 교단명칭을 ‘정도교’로 바꾸고 독자적으로 교단을 형성하게 된다. 그러나 신태제는 조화정부(造化政府 ...

2025-10-09 17:04

23

점안의례

|

개명(開明), 개안(開眼), 개광(開光), 혼 넣기라고도 한다. 새롭게 불상이나 불화를 조성하고, 종교적 생명을 불어넣어 성상(聖像)으로 거듭나 불보(佛寶)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도록 하는 의례이다. 의식절차는 엄정의식(嚴淨儀式: 도량과 참가 대중의 삼업을 청정하게 하는 의례), 결계의식(結界儀式: 삼보와 허공에 점안도량을 세우고자 함을 알리는 의식), 건단의식(建壇儀式: 정단(淨壇)을 구성하고자 재차 법계를 청정하게 하는 의식), 소청의식(召請儀式: 점안의식을 증명하기 위해 제존을 모시는 의식), 점필의식(點筆儀式: 새로 조성한 불상이나 불화의 개안의식), 관불의식(灌佛儀式: 새로 태어난 불상을 목욕시키는 의식), 장엄 ...

2025-10-09 16:42

23

의암성사법설

|

천도교

1961년 천도교 경전 간행 당시 종래 써왔던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 해월신사법설과 의암성사법설을 새로 추가하였는데,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는 천종법경(天宗法經)으로, 해월신사법설은 도종법경(道宗法經)으로, 의암성사 법설을 교종법경(敎宗法經)의 체제로 간행하였다. 여기에는 당시의 편찬을 책임진 박응삼씨의 발문이 경전 뒤에 수록되어 간행의 경위를 밝히고 있다. 1969년 9월 재간 시에는 동경대전, 용담유사, 해월신사법설, 의암성사법설로 수정되었다. 그 가운데 의암성사법설은 전부 32개의 항목을 편성되어 있다. 각 항목의 제목은 ①무체법경 ②후경1 ③후경2 ④십삼관법 ⑤각세진경 ⑥명심장 ⑦천도태원경 ⑧대종정의 ⑨수수명실록 ⑩명 ...

2025-10-08 20:18

23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