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2건
오학질망설
오학질망설은 서학이 동학에 망하고[西學亡於東學], 동학이 북학에 망하고[東學亡於北學], 북학이 남학에 망하고[北學亡於南學], 남학이 중학에 망한다[南學亡於中學]는 것으로, 여기서 말하는 동학은 최제우의 동학(천도교)이며, 서학은 기독교, 남학은 영가무도교 혹은 대종교(大宗敎)를 의미하는데, 북학과 중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동학(東學)·서학(西學)·남학(南學)·북학(北學)·중학(中學)이 서로 상극의 관계를 이루면서 패망시킨다는 것으로, 이는 오행상극설(五行相剋說)을 기반으로 민간에서 형성되고 유포된 것으로 보이며, 중학의 의미는 곧 당시 민간에서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이상적 종교의 출 ...
2025-10-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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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교회통
신종교학
동양의 종교사는 유불도 삼교가 각기 독특한 전통을 유지하며 동양문화 형성에 기여해 온 것 자체가 중요하지만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사실은 이들 유불도 삼교의 교섭과 사상적 융통(融通)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는 것이다. 중국종교의 역사는 각 종교들의 상호작용의 역사이다. 유불선 삼교는 각기 다른 것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근본적으로는 ‘하나’인 것 또는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들은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가는 세개의 길’이었고 ‘3교는 1가(家)’이며 ‘꽃 잎 씨와 같이 그들은 모두 동일한 뿌리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졌다. 한국에서도 종교는 언제나 다원화된 현상이었고 종교들은 공존하면서도 종교적 갈등이 국가와 ...
2025-07-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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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신도안
조선왕조 개국 후 계룡산하로 천도하기 위하여 도읍을 건설하다가 이듬해(1393) 중단하였다. 민간에는 이곳을 조선 다음 왕조의 도읍으로 인식하였고 임진왜란(1592)을 전후하여 모습을 드러낸 예언서 『정감록』은 「정씨왕조 8백년 도읍지」로 지목하고 있다. 풍수지리상에서 계룡산은 산과 강이 회룡고조(回龍顧祖)의 산태극수태극(山太極水太極)의 명당이며 ‘금닭이 알을 품는 형(金鷄抱卵形)’ 또는 ‘용이 날아 하늘에 오르는 형(飛龍昇天形)’ 등으로 불린다. 이 계룡산의 영험함과 함께 도꾼과 무당들이 모여들어 치성을 올리고 도읍 건립지인 신도안에는 주민들과 종교단체가 모여들었다. 특히 주민들이 대거 늘어나게 된 것은 1919년 3 ...
2025-05-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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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
기층신앙
단군신화의 서두를 환국(桓國)이나 환인(桓因)으로부터 시작한 것은 그 신화가 저 멀리 상고시대부터 민간에서 구전되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록은 13세기 말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제1권 고조선 조(條)에 실려 있다. 책 이름에 유사(遺事)라는 말이 들어간 것으로 보거나 『위서(魏書)』나 고기(古記) 등을 인용한 것을 보더라도 일연 자신은 역사적 관점에서 이 책을 서술한 것이지 전설이나 가공적인 이야기 관점에서 서술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해 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신(神)은 숭배의 대상인데 오직 신화(神話)라는 말만은 숭배의 대상이라기보다는 가공과 허탄(虛誕 ...
2025-07-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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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성전건립운동
천화불교
천화불교를 창종한 이숙봉(李淑峰)․이정봉(李貞峰)․이희수(李喜秀)는 단군의 계시로 사직공원 안에 단군성전과 사직기념관의 건립을 발원한다. 1960년 사직공원에 있던 무허가 건물을 사들여 천관암(天官庵)이라고 명명하고 1962년 숙원이던 단군성상(檀君聖像)과 사직신(社稷神)을 봉안하였으며 역대창업주와 선열의 위패를 봉안한 뒤 국운회태백일기도(國運回泰百日祈禱)를 드린다. 1963년에는 가건물을 천막으로 위장하고 비밀리에 높게 개축하여 다시 단군신강과 사직신상을 9척으로 재조성한다. 그리고 매년 3월 15일과 10월 3일에 단군사직대제(檀君社稷大祭)를 봉행한다. 1966년에는 사단법인 단군숭모회(檀君崇慕會)와 함께 단군성전을 ...
2025-07-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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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유지재단
대종교
대종교유지재단은 대종교의 주요사업인 시교와 설당 선도 종교교육 등을 전개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제공하고 교단의 재산을 유지 관리하기 위하여 1958년 4월 8일 설립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 2동 13-78에 소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본재산의 조성 및 확대를 위한 사업 기본재산의 유지관리 수익사업 등이 있다.
2025-07-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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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단군계
홍익인간이라는 말은 고려 후기의 충렬왕 때 편찬된 두 가지 자료에 등장한다. 하나는 일연(一然, 1206~1289)이 1281년경에 편찬한 『삼국유사(三國遺事)』, 다른 하나는 이승휴(李承休, 1224~1300)가 1287년에 쓴 『제왕운기(帝王韻紀)』이다. 구체적으로, 『삼국유사』 제1권 기이(紀異 第一)편의 고조선(古朝鮮)조 부분을 보면, 먼저 2000년 전에 단군왕검(壇君王儉)이 아사달(阿斯達)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열어 조선이라고 불렀다는 『위서(魏書)』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고, 다음으로 서자 환웅이 천하에 뜻을 두어 인간 세상을 탐구(貪求)하자 환인이 아들의 뜻을 알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만하여(可以弘益人 ...
2025-10-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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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
대종교
1891년(고종 28) 29세 때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에 급제하였고 이후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던 승정원(承政院)의 가주서(假注書)와 외교문서를 관장하던 승문원(承文院)의 권지부정자(權知副正字 문서 교정)를 역임하였다. 1895년(고종 32) 33세 때 갑오개혁 차원에서 종래의 재정기구를 정리하기 위해 설치된 징세서(徵稅署 1895.3.-9.)의 서장으로 발령을 받았으나 곧 사직하였다. 대종교 측 자료에 따르면 관직을 사임한 이후의 행적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1909년 이전까지는 주로 정치·외교적 차원에서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구체적으로 1904년에 전남 강진 출신의 오기호(吳基鎬 1863-1916) ...
2025-07-0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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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 통계
신종교학
신종교와 관련된 통계 자료는 다양하다. 그러나 그에 대한 해석이 다양할 수 있으므로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신종교는 다른 주류종교들과는 달리 사회구성원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또 신종교의 통계는 자료수집의 목적(연구, 포교, 통제, 위세 등)에 따라서 정보의 왜곡이나 과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카리스마를 지닌 창시자나 소수의 구도자들이 모인 폐쇄공동체의 경우에는 공동체에 관한 정보나 자료의 공개를 의도적으로 피하므로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얻기가 힘들다. 한국신종교학회를 중심으로 일군의 학자들이 신종교에 대한 경험적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조사에 의한 전국 규모의 신종교에 대한 질적 양적 ...
2025-10-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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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교문제연구소
한국 및 해외 여러 종교들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1970년 1월 탁명환이 설립한 신흥종교문제연구소가 그 출발점이다. 1979년 5월 국제종교문제연구소로 확대되면서 해외종교들에 관한 연구도 시작하였다. 이 연구소는 신종교들에 대한 연구 이외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종교들에 대한 비판적 역할도 함께 수행해오고 있다. 1999년 1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으며 2013년 2월 연구소의 명칭을 ‘현대종교’로 바꾸면서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2015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개학술강좌와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1982년 8월부터 월간 《현대종교》의 발행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의 신흥종교』 ...
2025-06-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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