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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사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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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사윤음은 구한말 사도(邪道)를 배척하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척사귀정(斥邪歸正)의 명분으로 천주교를 금하기 위해 내린 왕의 유서(諭書)이다. 척사윤음은 구한말 척사론을 국가차원의 금령으로 강화시켜 전국에 배포한 것으로 1801년 신유박해 직후 관찬사료에 등장한 후, 병인박해 때까지 천주교를 공식적으로 탄압하는 명분이자 수단이었다. 기해박해 직후 내려진 1839년 헌종의 척사윤음이 대표적이다. 헌종의 척사윤음은 기해박해를 주도한 검교제학(檢敎提學) 조인영(趙寅永)이 작성하였고, 하류층까지 널리 읽히고자 한문본과 언해본을 묶어냈다. 내용은 반포의 배경과 취지를 밝히고 천주교를 금하는 이유와 천주교 교리의 문제점을 조목별로 제 ...

2025-10-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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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옥황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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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대순지침』의 내용에 따르면 “구천상제(九天上帝)님의 계시를 받으신 도주(道主)님께서 종통을 세우셨다.”라고 하고, “도주님께서 진주(眞主: 15세)로 봉천명(奉天命)하시고 23세시에 득도하심은 태을주(太乙呪)로 본령합리(本領合理)를 이룬 것이며, 전경에 12월 26일 재생신(再生身)은 12월 4일로써 1년 운회의 만도(滿度)를 채우실 도주님의 탄생을 뜻하심이다.”라고 하여 도주 조철제가 강일순 구천상제로부터 종통을 계승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도주 조철제는 1925년에 종단 무극도를 창도하여 대순진리에 의한 종교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해방이후 1948년에 다시 종교활동을 부활하여 도인(道人)의 각종(各種) 수도 ...

2025-10-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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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신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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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종교가 한반도에 최초로 상륙했다는 기록은 신숙주(申叔舟)의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1471)에 나타난다. 조선시대에 삼포왜관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의 절에 대한 기록이 그것이다. 근대에 이르러서는 1876년 강화도 조약 다음 해에 부산에 상륙한 정토진종 대곡파의 본원사별원이 본격적인 포교에 나섰다. 이를 계기로 1911년까지 한반도에 들어온 일본불교는 6개 종단 11개 종파에 달한다. 일본의 신도 또한 1893년에 천리교의 포교를 시작으로 다른 교파신도의 진출이 이루어졌으며, 1910년에는 4개의 교파신도가 가세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기독교계인 일본조합교회의 진출이 1899년에 이루어졌으며, 1910년경에는 그 ...

2025-10-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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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승회유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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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설송에 의해 창종된 대한불교불승종은 1991년 11월 21일 재단법인 불승회유지재단으로 등록하였다. → 대한불교불승종 참조.

2025-07-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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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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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16일 해인(海印)의 주도로 중창된 본 종은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을 기본으로 부처의 지견을 모든 중생에게 열어 보여 깨닫게 하고 아래로 중생을 구함을 종지로 한다. 종조는 신라 원효이고 해인(海印)은 중흥조이다. 2008년 현재 해인이 종정 및 총무원장이고 산하기관으로 전국신도회와 천왕불교대학이 있다

2025-07-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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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열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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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종은 고구려 보덕화상을 종조로 1970년 9월 1일 해곡(海谷 속명 김해근)이 중흥시킨 불교종단이다. 일체중생은 실유불성(悉有佛性)이어서 여래상주 무유변이(如來常住 無有變異)라고 하는 석가세존의 열반적정(涅槃寂靜)한 근본교리를 봉체(奉體)하고 법등명(法燈明) 자등명(自燈明)으로 정진하여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증득(證得)으로 전법도생(傳法度生)함을 종지로 한다. 소의경전은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으로 한다. 본종에서는 고구려 보덕화상의 열반종 창종을 종단의 시작으로 하며 1970년 9월 1일 해곡(海谷 속명 김해근)이 경기도 부천 역곡에 열반종포교당을 창건하여 열반종을 중흥하였다고 한다. 1978년 9월 1일 경기도 ...

2025-07-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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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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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간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해답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인간이 겪는 가난 질병 등이 종교의 주요 동기가 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이러한 의미에서 모든 종교는 인간의 현세적 갈망을 충족하고자 하는 기복신앙을 일부로서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통사회에서 아들 낳기를 바라는 기자(祈子) 신앙이 있었고 현대에도 대학 입시 합격을 바라는 다양한 기도들이 기독교와 불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종교에 존재한다. 동학을 위시하여 대부분의 신종교들이 민중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반응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치병(治病)이나 가난의 극복을 강조하였다. 최근에는 종교가 기복신앙의 차원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비판적인 맥락에서 이 용 ...

2025-06-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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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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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금강대도는 천지를 주재하는 지고의 존재인 건곤부모가 화신하였음을 믿는 종교이다. 건곤부모는 건부(乾父)와 곤모(坤母)를 함께 이르는 것으로 천지 삼라만상을 낳고 기르고 가르치는 궁극적 존재가 인간의 모습으로 왔다는 것이다. 건곤부모는 천지 또는 도(道) 그 자체이며 유일무이한 구세주로서 만고대성 미륵대불 태극무극현화천존으로도 불린다. 때로는 옥황상제와 일치되기도 한다. ‘건부’ ‘곤모’의 사상은 주역의 건괘·곤괘에 뿌리를 두고 있고 장재(張載; 1020-1077)의 사상에도 나타나는 바 주역의 철학 사상을 종교적으로 상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여는 “천지는 부모라 하고 일월은 형제라 하며 성신은 붕우라 하였으니 천하지 ...

2025-05-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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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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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계

개천교의 창립자이자 교주인 박계림은 함경남도 북청 출신이다. 그의 할머니는 단군과 미륵불을 함께 모셨는데 박계림이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는 당신이 타계하면 그 신통력을 물려주겠다는 말을 수차례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할머니의 신앙이 싫어서 함남여고 졸업 후 배우가 되려고 고전무용을 익히기도 하고 역학을 공부하거나 기독교 감리교에 들어가서 활동하기도 하고 불교에 입문하여 보살 생활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그녀는 온갖 질병에 시달렸는데 결국 단군을 모시기 시작하면서부터 육신의 질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삼신(三神:환인 환웅 환검)을 모시다가 1982년(단기 4315)부터 개천교의 성존 ...

2025-05-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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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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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화이론(華夷論)이란 존화양이론(尊華攘夷論)의 준말로『춘추(春秋)』에서 유래한 공자의 주(周)나라를 존중해야 된다는 존주론에서 기원한다. 중국(화)을 중심으로 여기고 그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는 명분론으로 특히 조선시대 대외정책의 기본 입장이었다. 존화양이론은 중국을 존중하고 오랑캐를 물리친다는 뜻으로 줄여서 화이론이라고도 한다.『춘추』에 나오는 말로 공자가 주(周)나라를 존중해야 한다고 한 존주론(尊周論)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성리학에서는 이를 춘추대의(春秋大義)라 하여 중요한 명분으로 삼았다. 특히 주자는 화(華)와 이(夷)의 결정적인 차이를 예(禮)의 유무로 판결된다고 할 정도로 명분에 크게 집착하는 이 ...

2025-10-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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