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태양회

|

태양회의 모체인 일련정종은 일련종의 종조 니치렌(日蓮, 1222~1282)의 6제자 중 닛코(日興, 1246~1333)를 개조(開祖)로 하는 대석사(大石寺)를 총본산으로 한 교단이다. 태양회를 세운 다카하시 코준(高橋公純)은 일련정종의 말사인 상재사(常在寺)에 출가하고, 본응사(本應寺)의 주지에 임명되었다. 그는 원폭피해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내한한 것을 계기로 한국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 후 일련정종으로부터 탈퇴하여 주지직을 사임하고, 1989년 봉사활동단체인 한국태양회를 발족하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국내의 일련정종이나 한국SGI불교회와는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취하고 있다. 1998년에 경남본부 ...

2025-10-11 16:48

12

태극도훈회

|

태극도

훈회란 원래 가르치고 이끌어준다는 뜻이고, 이 훈회는 조철제의 훈회 중에서 그 뜻이 모두 집약되고 함축되어 가장 핵심이 되는 5개항으로 태극도인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다. 첫째는 마음을 속이지 말라. 인성의 본질은 양심이지만 사심에 사로잡히면 양심을 잊고 도리에 어긋나는 언행을 자행하게 되는 것이므로, 인성의 본질인 정직과 진실 그대로를 속임 없이 해 일체의 죄악을 근절하라는 것이다. 둘째는 언덕을 잘 가지라. 여기서 언덕은 말과 덕을 뜻하며 말은 남에게 듣게 하는 내 마음의 소리이고, 덕은 남에게 드러내 보이는 내 도심의 자취이므로 도인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없고 모두 추구해야 한다. 셋째는 ...

2025-10-11 16:17

12

탕감복귀

|

통일교

『원리강론』에 따르면 인간 시조가 타락하여 사탄과 혈연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타락 직후 그들은 피조물로서 창조주인 하나님도 대할 수 있고, 혈통적인 인연으로 인해 사탄도 대할 수 있는 중간 위치에 처하게 되었다. 이렇게 중간 위치에 있는 타락인간이 창조본연의 위치와 상태에로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는 타락한 인간 스스로가 선한 조건을 세워 사탄을 분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 창조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복귀하려면, 그것들로부터 떠나게 된 경로와 반대의 경로를 취해 반드시 거기에 필요한 어떤 조건을 세워야 하는데, 이러한 조건을 세우는 것을 ‘탕감(蕩減)’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건을 스스로 세워서 창조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다시 돌 ...

2025-10-11 15:59

12

치성단

|

천성도

천성도에서는 치성을 드리는 단을 설치하여 제사를 드리는데 이를 치성단이라 한다. 치성단에는 신단(神壇)이나 도단(道壇) 등이 있다. 또한 치성단에는 도장(道章)을 붙이는데, 그 중 도단에 붙이는 도장의 내용을 보면, ‘천성도’의 세 글자가 중앙에 있고, 그 좌우에는 태양진군(太陽眞君)과 태음진군(太陰眞君)이 있으며, 그 상하에는 충(忠)과 효(孝), 좌우에는 덕(德)과 화(和)가 쓰여 있다. 또한 네 모서리 구석에는 심외무신(心外無神), 신외무심(神外無心), 도외무성(道外無誠), 성외무도(誠外無道)가 쓰여 있다. 이러한 도장의 의미는, 천성도의 천성이 곧 도(道)이며, 도의 근원이 바로 태양진군인 햇님과 태음진군인 달님 ...

2025-10-11 15:06

12

최수운 연구

|

천도교

한국사상연구회는 수운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사상』 제12호를 기념논집으로 발간했다. 논집 표제는 “최수운 연구”로 하였고 발간사는 박종홍이 썼으며, 필진으로는 철학, 역사, 심리학, 종교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학자들로 구성하였다. 내용은 전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최수운 연구, 2부 동학사상의 전개, 3부 천도교의 발전과정, 4부 자료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신일철은 「최수운의 역사의식」이란 글로 수운의 시운관(時運觀)과 개벽의 이상사회를 논하였고, 김경재는 「최수운의 신(神) 개념」을 논제로 하여 반대일치론(反對一致論)과 범재신론(汎在神論)을 탐색하였다. 또한 김광일은 「최수운의 종교체험 ...

2025-10-11 01:35

12

천인교

|

각세도 도조 이선평은 본격적으로 포교를 시작 한 후, 교세가 확대되자 교단을 동서남북의 사관(四觀)으로 나누어 운영하였으며, 자신의 제자 중 뛰어난 네 사람을 각 관의 도주로 임명하고, 본부에서 자신이 이를 통솔하였다. 초기의 남도주였던 김해제는 이선평이 사망하기 이전에 이미 교단명칭을 ‘천인교’로 바꾸어 독립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남도주는 이선평에 의해 장명성이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김해제는 천인교를 포교하다가 사망하게 되고, 한계택(韓啓澤)이 그 뒤를 잇게 되며, 다시 한백우가 교단을 이끌었으나 교세가 미미하여 마침내 소멸되었다.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흥종교총 ...

2025-10-10 22:18

12

천도재

|

천도재는 망자가 극락정토로 왕생하기를 기원하는 불교의식이다. 불교에서 죽음의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유한한 삶에서 죽음은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다. 대부분의 종교는 이 죽음의 문제를 다양하게 설명한다. 불교에서의 죽음은 삶의 연장이고, 생이 다하면 인간의 영혼은 극락과 지옥으로 간다고 말한다. 삶의 업보에 따라 결정되는 극락과 지옥이지만, 망자를 위해 정성으로 천도재를 올리면 누구나 극락으로 갈 수 있다는 믿음이다. 천도재는 사람의 사후 일정한 시기에 행하는 사십구재(四十九齋)와 모든 영혼들의 왕생을 기원하는 수륙재, 그리고 우란분재(盂蘭盆齋,) 지장재(地藏齋) 등이 있다.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을 받을 ...

2025-10-10 21:36

12

천도교중앙대교당

|

천도교

천도교중앙대교당은 1918년 4월 5일 천도교 부구(部區) 총회에서 새로운 교당을 짓기로 결의하여 이 해 12월 1일에 개기식(開基式)을 하였고, 1919년 7월에 착공하여 1921년 2월에 준공했다. 천도교 제3대 교주 손병희(孫秉熙)는 처음에 건평 400평 규모의 대교당을 계획하고 당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였으나, 조선총독부는 교당이 지나치게 거창하다는 것과 중앙에 기둥이 없어 위험하다는 구실을 붙여 불허하였다. 천도교측은 절반으로 규모를 줄여 겨우 허가를 받아 1919년에 착공하였다. 천도교 중앙대교당은 천도교의 종교의식뿐만 아니라 각종 정치집회, 예술 공연 등의 일반 행사가 이루어졌던 곳으로 일제 강점기 민중의 광 ...

2025-10-10 21:28

12

천도교교리독본

|

천도교

이돈화의 『천도교교리독본』의 목차를 보면 “1. 무극지운 2. 대신사의 내력 … 7.포덕과 도성 덕립 … 21. 계명. 22. 오관 … 26. 해월신사의 행적과 말씀 … 30. 한울에 대한 말씀”으로 이뤄져 있다. 천도교 교리 독본을 쓴 이돈화는 천도교 사상을 근대적 시각에서 이해했고, 여러 잡지를 통해 이를 널리 알렸다. 호는 야뢰(夜雷)·백두산인(白頭山人)이고, 도호(道號)는 두암(豆菴)이다. 1902년 동학에 입교하여 1910년부터 천도교월보사에 근무했다. 1919년 천도교 청년교리강연부와 이듬해 천도교청년회 조직에 참여했다. 1920년 6월 『개벽』 창간을 주도하여 주간으로서 천도교 교리에 대한 근대적 해석과 민 ...

2025-10-10 21:19

12

천경정의

|

시천교

권두에 송병준과 박정동이 쓴 서문이 있고, 권말에 간기가 있다. 이 책은 1권과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은 수운 최제우의 교설을 해설한 것으로 주왈(主曰)로 시작되고 있으며, 2권은 해월 최시형의 교설을 해설한 내용으로 사왈(師曰)로 시작되고 있다. ‘천경정의’라는 문헌제목은 하늘에 근본한 도를 밝힌다는 의미로 설명되고 있으며, 본문 다음에는 ‘의(義)’또는 ‘석(釋)’이라 하여 본문의 뜻을 해석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제1편 ‘주왈천도야(主曰天道也)’란 구절을 ‘천도는 무극의 큰 우리(大圈)이며, 인도는 무극의 바른 굴대(正軸)이다. 그 큰 우리로부터 바른 굴대로 복사(輻射)되는 것이 영(靈)이며, 그 바른 굴대 ...

2025-10-10 21:03

12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