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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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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유교

남송(南宋) 대의 주자(朱子)가 여진족 금나라의 침략으로 위기에 빠진 중국문화를 바로세우고, 유교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위정척사론(衛正斥邪論)을 체계화하였다. 한국에서는 여말선초의 성리학자들이 불교를 배척하면서 처음 등장하였고, 조선후기 영·정조 때 천주교가 유입되어 비유교적 교리를 전도하자 재등장하였다. 이항로 등 유학자들은 서양을 오랑캐로, 서양의 학문과 종교를 이단으로 규정하여 배척할 것을 주장하였다. 원칙적으로 보수적인 체제옹호의 논리였으나, 한편으로는 서구의 강압과 무력에 의해 문호를 개방하게 된 조선에서 개항의 침략적 속성을 직시하고 저항하는 민족주의적 이론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그 밖에 19세기 경상북 ...

2025-10-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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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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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creation science) 혹은 ‘과학적 창조설’(scientific creationism)은 미국을 발생지로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 즉 개신교의 근본주의적 성서이해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주로 구약성서의 창세기 내용에 초점을 맞춰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4·50년대 미국이 진화생물학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게 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들은 급기야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게 되고, 그 결과 많은 주에서 반진화론법이 제정되어 진화론은 교과서에서 삭제된다. 그러나 1957년에 구소련이 스푸트니크호를 발사하면서 과학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교과서에 ...

2025-10-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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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씨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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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을 전후해 일본은 조선인들을 전쟁에 동원하려는 목적으로 ‘내선일체’를 내세워 황민화정책을 밀고나갔는데, 미나미 지로(南次郞) 총독은 그 일환으로 1939년 「조선민사령(朝鮮民事令)」을 개정하고, 제령(制令)으로 ‘조선인의 씨명에 관한 건’을 공포했다. 조선인에게 부계혈통에 의한 조선식 성(姓) 대신에 일본식 씨(氏)를 새로 만들고, 이름도 일본식으로 바꾸게 한 것이 ‘창씨개명’이다. 혈통 중심의 조선식 가족과 종족을 가(家)와 씨(氏) 중심의 일본식으로 개편하여 조선의 혈통중심주의와 민족의식을 약화시키고, 일본의 ‘가(家)’제도를 도입해 천황에 대한 충성심을 심는 게 창씨개명의 목적이었다. 초기에 창 ...

2025-10-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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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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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대한불교진각종의 기관지로서 1973년 창간되었고 현재 밀교신문의 전신.

2025-10-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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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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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원리강론』에 따르면,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자신을 닮은 인간을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하여 기쁨을 얻고자 함이었다. 기쁨은 자기의 성상(性相)과 형상(形狀)대로 전개된 대상으로부터 오는 자극으로 말미암아 자체의 성상과 형상을 상대적으로 느낄 때 성취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이 3대축복(三大祝福), 즉 개성(個性) 완성, 가정 완성, 만물에 대한 주관성(主觀性) 완성을 이룸으로써 하나님의 속성을 완전히 실현한 사랑의 실체 세계를 전개하게 될 때, 하나님은 자신을 닮은 이 세계 안에서 무한한 기쁨의 안식을 얻게 된다. 이렇게 지상에서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실현된 세계를 가리켜 지상천국이라고 하고, 이를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가 ...

2025-10-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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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대도갱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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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대도갱신연구회(甑山大道更新硏究會)를 창립한 박상래(朴相來, 1920~1990)는 1920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났다. 도에 뜻을 두어 여러 곳을 방랑하다가 1946년에 충청남도 논산군 연산에 있는 개태사 김광영(金光榮) 밑에서 수도생활도 했다. 그 후 증산교를 알아 대법사(大法社)에 들어가 증산교운동을 하였으나 곧 물러났다. 그리고 1960년에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청도리 산골에 움막을 짓고 증산사상을 연구하는 한편 수도에 전념하였다. 연구결과를 소책자로 발간하여 사람들에게 배포하였고 1986년에는 『한민족의 진로인 증산교 좌표』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는 이 책 속에서 증산에 대하여 잘못 이해되고 있는 내용들을 ...

2025-10-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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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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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본부

이정립(李正立)의 저술인 이 책은 1977년 증산교본부 발행, 국판, 395쪽이다. 이정립의 유고를 출판한 책이다. 내용 구성은 앞에 이정립의 사진, 박달수의 간행사, 박종설의 서문, 아들 이영옥의 ‘우리들 가슴에도 빛이’라는 글이 실려 있고, 차례, 본문의 순으로 되어있다. 본문은 상·하로 나누어 전 37장으로 되어 있는데, 상권은 1장에서 31장까지 증산사상의 요약과 증산교 여러분파의 역사 그리고 중요사건, 하권은 32장에서 37장까지 증산교본부(大法社)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고판례·차경석·김형렬·안내성 등이 설립한 교파와 보천교 사건, 일정의 대폭압 등 중요사건을 소상하게 다루고 있다. 박달수는 간행사에서 이 ...

2025-10-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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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단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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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

강일순을 받드는 모든 종단이 형제의식으로 친목과 우의를 두텁게 하고 다양한 연합활동을 통해 상호 결속을 확고히 함으로써 강일순의 본래소명인 진법구현에 의한 종단통일 실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1974년 12월 19일 삼덕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했다. 이 연합회가 결성되기 이전에도 수차에 걸친 연합활동이 있었는데 1926년 8월 이상호(李詳昊) 등이 발의하여 결성된 팔파연합회, 1949년 1월 유동열(柳東說)의 주선으로 17개 파가 결성하였던 증산교단통정원, 1955년 3월 정부의 종교정책에 따라 13개 교단이 결성하였던 증산대도회, 1960년 9월 일부 동학계까지 합친 민족신앙총연맹, 1961년 9월 일부 ...

2025-10-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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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김사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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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김사모파(甑山敎金師母派)는 김태봉(金泰鳳, ?~1964)이 창립했다. 김태봉과 함께 이 교파를 만들고 주도했던 사람은 김점옥(金點玉)이다. 김점옥의 꿈에 강일순이 천지공사를 하기 위해 죽음 얼마 전에 맞이했던 세 번째 수부(首婦) 김사모(金師母)가 나타나 증산가에서 원통하게 죽은 원한을 풀어달라고 애원 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김태봉은 김점옥과 함께 1959년에 김사모의 시체를 발굴하여 자기 집 뒤에 콘크리트로 지은 소옥(小屋)에 넣어놓고 치성을 드렸다. 여기에 김사모의 영감이 있으리라 믿고 모여드는 신자들이 있어 한 무리를 이루게 되었다. 1964년 김태봉이 죽고 김점옥이 강일순과 김사모의 영체를 석불(石佛)로 ...

2025-10-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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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객망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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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객망리파(甑山敎客望里派)를 창립한 신언목(申彦穆)은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8·15해방 후 전라북도 정읍군 덕천면 객망리에 있는 증산 강일순의 사당에 와서 향사(享詞)를 올리면서 포교하여 수십 명의 신자를 얻어 춘추로 내왕하면서 수련공부를 하였는데 이들을 증산교객망리파라 했다. <참고문헌> 『범증산교사』(홍범초, 도서출판 한누리, 1988)

2025-10-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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