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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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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도

천성도에서는 조석으로 치성을 올릴 때 청수를 올리고 명촉, 분향을 한 뒤 무릎을 꿇고 앉아서 합장하고 주문을 외운다. 이 때 외우는 주문을 ‘지정주(至正呪)’라고 하는데 정석문이 처음 일월신의 영감을 받았다는 주문이다. 주문은 ‘지정지명 일정선생 연아강설 범위영극(至正至明日精先生緣我降說範圍靈極)’의 16자로 되어 있다. 주송이 끝난 뒤에 재배(再拜)하는데, 절은 두 손을 들어 읍(揖)을 하고 그 손을 심장에 댄다. 이 절은 봉심배(奉心拜)라고 한다.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10-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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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신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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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밟기, 매귀(埋鬼)놀이, 매구굿 등으로도 불린다. 매해 정월 사흗날부터 대보름 사이에 행한다. 농기(農旗)를 앞세우고, 풍물패와 뒷굿패가 뒤따른다. 뒷굿패는 일종의 가장(假裝)행렬인데, 사대부, 포수 등이 주요 인물이다. 먼저 마을 주산(主山)의 서낭당 앞에서 지신풀이를 하고, 이어 마을로 들어와 집집마다 주인주인 문여소 하며 순방하고 지신을 밟아준다. 대청, 성조(큰 방), 각방, 부엌(竈王), 우물, 장독, 대문을 돌며 지신풀이를 하고 마지막으로 주신(酒神)풀이를 한다. 주인은 음식과 술을 대접하고 형편대로 금전을 내놓는다. 이 돈은 마을 기금이 된다.

2025-10-0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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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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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y)에 대한 논의는 자본주의의 급속한 발달로 인하여 나타나는 인류 생존의 위기의식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자연환경의 파괴, 천연자원의 고갈, 부의 불공평한 분배로 인한 사회갈등이 그것이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가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시킬 방법론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관련 논의들은 기존의 경제발전이나 경제성장을 강조한 정책은 멈춰야한다 데에 모두 동의하고 있다.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 추진되었던 무분별한 개발과 그로 인한 생태계 파괴, 대량생산과 에너지의 과잉소비에 따른 천연자원의 고갈 등은 전 지구와 한 국가의 미래는 물론이고 ...

2025-10-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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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천국건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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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임청림(林靑林)이 창립한 용화대도지상천국건설원의 초기이름.

2025-10-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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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천사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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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임이 창립한 증산법종교의 창립교명.

2025-10-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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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대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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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1955년 3월 증산교단 13개 교단 대표들이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용화동 증산교대법사(증산교본부)에 모여 정부의 종교정책에 따라 연합체를 구성했다. 여기에 참가한 교단은 삼덕교(三德敎)·보화교(普化敎)·선도(仙道:安乃成)·태을교(太乙敎:朴公又)·순천교(順天敎:柳春來)·약방파(藥房派:崔根奉)·미륵계(彌勒契:崔善好)·임무교(壬戊교:金鍾烈)·용화교(龍華敎:徐白一)·순천교(順天敎:朱鍾允)·무을교(戊乙敎)·선도(仙道:如處子)·증산교대법사(甑山敎大法社:李祥昊) 등 이었고, 위원장에 이정립(李正立)이 추대되었다. 강령은 ①새로운 민족종교 건설. ②새로운 국민도덕 확립. ③새로운 민족문화 건설이다. <참고문헌> 『甑山敎槪說』(홍범 ...

2025-10-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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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단통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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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증산교단통정원(甑山敎團統整院) 태동의 주동역할을 했던 유동열(柳東說)은 보화교(普化敎)에 입교하고 1948년 금산사에 가서 증산교 여러 교파의 대표들을 만나 증산교의 통합을 권했다. 그리하여 1949년 1월 증산교 17개 교단 대표들이 서울 역전에 있던 김국보의 집에 모여 증산교단통정원을 조직하고 증산교단선언, 교의체계, 신앙체계, 증산교단규약 등을 채택 선포했다. 선언서에서 ‘오십년래 분파 신봉하여 오던 증산계 각 교파를 종합 통일하여 증산교단을 결성하노니 이것은 곧 민족적 통일종교의 개창이며 신교화운동의 개시임을 선언하노라’하고 있다. 규약에서는 ‘본교단은 동도(東道)를 신앙하는 각 분파교단을 통일 정리하여 단군시조 ...

2025-10-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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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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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의 역사나 국학 연구자들에 의하면 “나철은 1909년 음력 1월 15일에 오기호, 강우, 유근 등 10여 명과 함께 서울 북부 재동 취운정 아래 6간 초가집 북벽에 단군의 신위를 모시고 제천의식을 올리며 대종교를 중광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장소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최남선의 유품에서 발견된 나철의 친필 중광가 머리말에 보면 ‘가회동 14번지 이봉춘(李逢春) 현거(現居)’라고 정확하게 장소가 기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주소는 2001년 (재)대한불교조계종 안국선원이 인수하면서 지상 4층 건물로 신축된 것이 확인되었다.

2025-10-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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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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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신학이 기독교 외의 다른 종교들에 대해 무관심하든지 기독교의 입장에서 판단하기에 급급했던 것과 달리, 종교신학은 기독교와 다른 종교들 간의 대화와 협력이 요청되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종교 간의 공존과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물론 넓은 의미에서의 종교신학은 타종교에 대한 신학적 입장과 판단을 모두 포괄한다. 그러므로 배타주의, 포괄주의, 종교다원주의 등의 태도가 이러한 의미의 종교신학에 포함된다. 종교신학과 종교다원주의를 혼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종교신학이 더 넓은 범주에 해당한다.

2025-10-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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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생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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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성운동

생태환경 파괴의 가공할만한 속도에 비해,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흐름에 저항하는 생태주의 담론과 운동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전개되어 왔다. 한국사회에서 생태주의 담론과 운동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시기는 1990년대 이후부터이며, 종교계의 생태주의 담론과 운동 역시 1990년대 이후부터 조금씩 활동영역을 넓혀가면서 여러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다. ‘종교생태주의’는 대략 2000년대 초반에 종교계의 생태주의적 담론과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비종교계의 생태주의적 담론이나 운동과 구별되는 종교적인 성격을 띤 생태주의적 사상과 실천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우주론을 형성하는 종교의 잠재력을 강조하는 사람들에게서 종교생태주의의 ...

2025-10-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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