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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여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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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환경위기는 인간에 의한 자연 지배에 기인할 뿐 아니라 남성에 의한 여성 지배를 통해 강화되어 왔다고 보고 자연의 해방과 여성의 해방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상이다. 자연 착취와 여성 착취 에 역사적 상징적 정치적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생태주의와 페미니즘은 결합되어야 한다는 사상적 입장이다. 생태여성주의는 영어로는 Ecofeminism 프랑스어로는 Écoféminisme으로 표기되며 1970년대에 프랑수아즈 도본느(Françoise d'Eaubonne)가 『페미니즘이냐 죽음이냐(La féminisme ou la mort)』에서 그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래 널리 활성화되었다. 문화적 생태여성주의 영적 생태여성주의 사회적 ...

2025-07-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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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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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일연이 고대사 중 정사(正史)에는 없는 유문(遺文)과 일사(逸事)를 바탕으로 찬술한 역사서다. 한국고대의 역사 지리 문학 종교 언어 민속 사상 미술 고고학 등 총체적인 문화유산의 원천적 보고 자료다. 이 책은 전체 5권 2책으로 되어 있고 권과는 별도로 왕력(王歷)·기이(紀異)·흥법(興法)·탑상(塔像)·의해(義解)·신주(神呪)·감통(感通)·피은(避隱)·효선(孝善) 등 9편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왕력은 삼국·가락국·후고구려·후백제 등의 간략한 연표이다. 기이편은 고조선으로부터 후삼국까지의 단편적인 역사를 57항목으로 서술하였는데 1·2권에 계속된다. 흥법편에는 삼국의 불교수용과 그 융성에 관한 6항목 탑상편에는 ...

2025-07-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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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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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歌舞)는 노래와 춤을 말하며 백희(百戱)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놀이라는 뜻이다. 기악백희(伎樂百戱)라고도 한다. 따라서 가무백희는 여러 종류의 악가무(樂歌舞)가 연행되는 놀이를 뜻한다. 신라의 가배(嘉俳) 행사에 처음 용례가 보인다. 가배는 한가위 추석으로 계승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백희인(百戱人) 백희해아(百戱孩兒) 등이 연등회 등 큰 행사 때 기예를 선보였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이 종묘에서 제사 지내고 환궁(還宮) 할 때 중국 사신을 맞이할 때 등 큰 행사에서 나례와 백희를 배풀었다.

2025-04-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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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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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동경대전』 「논학문」에 나오는 말. 한울님을 모셨다는 것은 안으로 신령함이 있고 “밖으로 기화함이 있다(外有氣化)”는 주문. 시(侍)자(字) 풀이에서 외유기화라는 말이 등장함. 내용 : 수운은 21자 주문 가운데 시(侍)자(字)를 풀이할 때 “모신다는 것은 안으로 신령이 있고 밖으로 기화가 있어 온 세상 사람이 각기 알아서 옮기지 않는 것(侍者 內有神靈 外有氣化 一世之人 各知不移者也)”이라 하였다. 해월 최시형은 외유기화를 “포태할 때에 이치와 기운이 바탕에 응하여 체(體)를 이룬 것”이라 하여 외유기화란 밖으로 접령하는 기운이 있음을 뜻한다 하였다. 다시 말해 인간이 처음 세상에 태어날 때 갓난아이의 마음과 같은 신 ...

2025-04-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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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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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칠성신앙은 별이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지배한다는 믿음에서 유래하였다. 칠성은 무속의 신령과 가정의 가신으로 모셔지는 존재이다. 칠성은 생명과 출생·죽음과 함께 재물을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며, 우로(雨露)를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다. 인간의 수명 혹은 출생과 관련되어 있는 신이기에 중요한 신격으로 인식된다. 별자리인 북두칠성으로 상징된다는 점에서 도교적인 영향을 받은 신격으로, 과거 농업이 주요 생활 기반이었던 시기에는 비를 관장하는 신격으로도 인식되어 신앙되어졌다. 무속에서 칠성은 신격 중에서도 상위계급인 선관 계급의 신령으로서, 주로 7명의 신으로 묘사된다. 가신으로 칠성을 모시는 경우는 주로 집안의 출생과 수명과의 ...

2025-10-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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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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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회는 1978년 모행룡과 그 부인 박귀담에 의해 창립되었다고 하는 신종교이다. 그러나 그 연원은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시작하여 민족적 전통으로 전래되어 왔다고 주장하며, 일제의 종교단체 해산령으로 종교활동을 중지한 바 있으나 조국광복과 함께 부활하였고, 제3대 교주인 모행룡(1934~ )에 의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부 대강당에는 칠보로 조성된 ‘진리의 상’이 모셔져 있는데, 둥근 원안에 일월(日月)과 지수화풍을 새겨 천존의 마음자리를 상징하였다. 이 교는 우주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동화 그리고 인간 내면에 갊아있는 대자연의 본래요소인 힘(생명의 元氣)을 기르고 개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가르치고 있다. 천존 ...

2025-10-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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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신조귀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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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정유도

이 경문은 이름 그대로 ‘하늘과 신명들이 우리를 도우면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경문은 매 구절마다 첫 문장이 “천지조화갱생신인(天地造化更生新人)”으로 시작되는데, 이는 신화인(神化人)을 의미한다. 즉, 지극한 정성(正誠)과 지극한 선심(善心)을 통해 천상일기가 감응한 사람인 신화인은 하늘이 돕고 신이 도와서 큰 도력을 갖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후천 음도 세상을 선천 양도 세상으로 바꾸는 대역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과는 별개로 비슷한 명칭의 『신조귀래경(神助歸來經)』이 있으며, 갱정유도에서는 대제치성이나 절후치성 등에는 『신조귀래경』을 봉송한다. <참고문헌> 『부응경』 ...

2025-10-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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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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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1912년 5월 미국인 선교사 데밍(C.S. Deming) 여사와 중국인 장로 차도심(車道心)이 한국에 있는 중국인들의 선교를 위해 서울 YMCA에서 첫 집회를 가지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데밍 여사는 중국에서 활동하던 미국 침례교 선교사 부모로 인해 1882년 중국 절강성 금화(金華)에서 태어났다. 영국과 미국에서 수학하였으며, 보스턴에 있는 뉴턴신학교에서 선교훈련을 받고, 1902년에 남편 윌리엄 헤럴드 밀라드(William Harold Millard)와 중국 항주로 파견되어 선교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09년 남편이 사망하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1905년부터 한국과 만주 등에서 선교활동을 ...

2025-10-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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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종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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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일반/기타

일본은 종교를 공인종교와 비공인종교로 나누어 관리하였다. 공인종교에 대해서는 포교의 자유를 인정하였지만 비공인종교단체는 ‘결사’로 인정하여 단속의 대상으로 삼았다. 일본은 결사에 대해 치안경찰법으로 정치적 결사의 신고제를 규정하였고, 비공인종교단체도 신고를 통해 허가를 받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일제의 종교 인식은 식민지 조선에도 그대로 적용하였다. 식민지 조선은 결사를 보안법에 적용하였다. 신고제는 아니었지만 정치적 결사를 인정하지 않았고, 비정치적인 결사만 허용하였다. 일제가 공인하지 않은 비공인종교단체는 결사의 범주에 속하였지만 유사종교단체로 분류하였다. 1911년 치안상황 보고서에는 천도교, 시천교 등 한국에서 ...

2025-10-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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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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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교(彌勒敎)를 창립한 유동윤(柳東允 1899-? 일명 양숙)은 1899년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탄생했다. 어려서부터 증산교에 입도하여 신앙생활을 했다. 전주 기린봉 밑에서 6년동안 수도생활을 하였고 증산교파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공부 했다. 1955년 강춘산이란 여인을 만나 부부가 되고 그녀의 계시에 따라 종교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부터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금산리에 자리를 잡고 미륵교(선도교)라는 이름으로 얼마동안 활동 했다. 그 뒤 종적을 모른다. 신앙의 대상은 옥황상제(증산)이다. 특별히 강조하는 사상은 없고 부인이『대순전경』한 구절을 읽고 공사 하나씩을 벌였다. 많은 글을 남편에게 받아쓰게 하고 ...

2025-07-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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