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아가동산

|

신나라의 김기순 회장은 원래 1978년 전라북도 이리시(현재의 익산시) 주현동 주현교회에서 당시 삭발교의 창시자였던 이교부 목사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교부 목사가 소위 나체사건으로 구속되고 2년 6개월의 구형을 선고받으면서 김기순은 이 목사가 맡고 있던 조직에서 이탈하여 경기도에 아가농장을 세웠다. 그보다 7년 후인 1989년에는 아가동산이라고 바꾸고 정식 종교단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아가동산의 신도들은 김기순을 그의 아호인 아가야로 호칭하며, 모든 찬송가에 있는 ‘예수’라는 단어를 ‘아가야’로 바꿈으로써 김기순 자신이 예수임을 나타냈다. 신도들은 금욕생활을 하며, 부부의 동침도 허용되지 않았고, TV시청과 신문구독 ...

2025-10-07 01:03

47

신정일

|

한얼교

신정일은 대구에서 거부로 유명했던 원오상회 창업주 신원오의 장남이었던 부친 신재석 선생과 모친 박달경 여사의 3남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유년시절부터 불도를 접한 후 자연을 벗삼고 세상의 이치와 인생문제를 탐구하는 철학적 태도가 유별했는데, 1958년 경북대학교 법대 입학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구도를 시작해 전국의 대찰을 찾아 명망 높은 불교 선사들과 법거래를 나누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을 지낸 고암 선사와의 법거래에서 고암 선사는 갓 대학을 졸업한 청년 신정일의 성인의 자질을 인정하며 정일(正一)이라는 법호를 지어주었고 한얼교 창교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대구 동화사 비로전에서 초견성하고, 1965년 12 ...

2025-10-06 23:35

47

신사참배

|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일제는 신사정책을 통해 일본 천황의 조상신을 모신 신사를 국가적으로 조성, 관리함으로써 조선의 정신까지 지배하려고 하였다. 조선의 민족성을 말살하고 천황 이데올로기를 주입하기 위해였다. 1945년 6월까지 신궁(神宮) 2곳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크고 작은 규모의 신사 1,062곳을 세웠다. 1925년에는 서울 남산의 신궁터에 세운 대규모의 조선신사를 조선신궁(朝鮮神宮)을 개칭하고 그 안에 둘 3종신기(三種神器)를 일본에서 가져와 진좌제(鎭座祭)을 거행, 참배를 요구했으나 기독교인과 사립학교 학생들의 반발로 일단 유보하였다. 1935년 중일전쟁을 앞둔 일제는 신사참배를 의무로 강제하고 이를 거 ...

2025-10-03 23:12

47

소도

|

고대 원시신앙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한전(韓傳)’에서 “귀신을 믿으므로 국읍(國邑)에서는 각기 한 사람을 뽑아 천신에 대한 제사를 주관하게 하였는데, 이 사람을 천군(天君)이라 부른다. 또 이들 여러 나라에는 각각 별읍(別邑)이 있는데 이것을 소도(蘇塗, 수두)라 한다. 큰 나무를 세우고 거기에 방울과 북을 매달아 놓고 귀신을 섬긴다. 도망자가 그 속에 들어가면 모두 돌려보내지 않아 도둑질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이 소도를 세운 뜻은 마치 부도(浮屠)를 세운 것과 같으나 그 행해진 바의 선악은 달랐다.”고 설명되고 있다. 한편 소도는 이 지역으로 들어간 도망자를 검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사회 질서에 대항하는 청동기시대의 ...

2025-10-01 15:33

47

삼단신앙체계

|

증산계

증산교본부ㆍ증산법종교ㆍ삼덕교 등 증산계 10여개 교파에서 단군-수운-증산을 하나로 이어 계통을 대는 신앙체계를 형성 하고 있다. 원래 증산교의 기본사상은 증산이 하늘에서 내려온 상제(上帝)라 본다. 그러기 때문에 증산의 절대 유일 신앙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다 8.15 해방 후 우리 국조 단군을 신앙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고 또『대순전경』등에 ‘이 시대는 원시반본(原始返本) 하는 시대라 혈통 줄이 바로 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는 가르침에 따라 우리 시조신과의 연맥을 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 것이다. 국조신인 단군이 천부(天符)와 인삼개(印三個)로 홍익인간과 제세이화 ...

2025-07-09 21:07

47

사대강령

|

원불교

원불교의 지향점을 네 가지로 요약한 강령으로서 ‘정각정행(正覺正行)ㆍ지은보은(知恩報恩)ㆍ불법활용(佛法活用)ㆍ무아봉공(無我奉公)’을 일컫는다. 정각정행은 일원상의 진리를 오득하여 그 진리를 체 받아서 육근(六根)을 작용할 때에 불편불의하고 과불급이 없는 원만행을 하자는 것이다. 지은보은은 사은의 은혜를 깊이 느끼고 그 피은의 도를 체 받아 보은행을 하는 동시에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여 원망할 일을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를 보답하자는 것이다. 불법활용은 불법을 활용함으로써 개인ㆍ가정ㆍ사회ㆍ국가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무아봉공은 개인이나 자기 가정만을 위하려는 사상과 자유 ...

2025-07-09 19:37

47

보천교운동

|

보천교

1910년대에 강일순과 고판례의 기행이적으로 모인 사람들을 차경석이 조직하였다. 이들을 세간에서는 선도교(仙道敎) 또는 태을교(太乙敎)라 하였다. 비밀리에 모여 주송수련에 진력하던 선도교를 예의주시하던 일제가 1914년에 차경석을 대사상(大思想)을 갖고 있다는 혐의로 여러 차례 체포 구금하였다. 그러나 차경석은 1916년에 전국의 교인을 24방주제로 조직하는데 성공하였고 이때부터 지상선경 건설을 위한 주송수련이 본격 시작되었다. 일제 헌병대의 감시와 탄압을 피하는 차경석의 외처유람(外處遊覽)도 이때 시작되었다. 선도교의 교세가 급속히 확산되던 1918년 가을에 제주도 중문 일대에서 선도교 조직과 불교계 승려들이 항일무장 ...

2025-07-09 02:15

47

법위등급

|

원불교

보통급(普通級)ㆍ특신급(特信級)ㆍ법마상전급(法魔相戰級)ㆍ법강항마위(法强降魔位)ㆍ출가위(出家位)ㆍ대각여래위(大覺如來位)의 여섯 가지 등급이 있다. 보통급은 ‘처음으로 불문(佛門)에 귀의하여 보통급 십계를 받은 사람의 급’이다. 특신급은 ‘보통급 십계를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 특신급에 승급하여 특신급 십계를 받아 지키며 원불교 교리와 법규를 대강 이해하며 모든 사업이나 생각이나 신앙이나 정성이 다른 세상에 흐르지 않는 사람의 급’이다. 법마상전급은 ‘보통급 십계와 특신급 십계를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법마상전급에 승급하여 법마상전급의 십계를 받아 지키며 법과 마를 일일이 분석하고 우리의 경전 해석에 과히 착오가 없으며 천만 경계 ...

2025-07-09 01:01

47

무량대도전

|

무량대도회

1985년 무량대도전 편찬회에서 간행한 것으로 서두에 무량대도회의 「중흥선언문(中興宣言文)」을 싣고 있다. 주 내용으로는 제1장에서 도주편(道主篇)에서 교주 손치성의 생애를 다루고 있으며 제2장 교리편(敎理篇)은 모두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삼광지덕(三光智德)․무량대도(無量大道)해원보은(解寃報恩)․강령퇴병(降靈退病)․포덕제중(布德濟衆)․명정대로(明正大路)․여행준비(旅行準備)․담마기금(擔麻棄金)을 설명한다. 제3장 수도편(修道篇)에서는 수도의 준비과정과 주문(呪文)·주송(呪頌)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제4장 전도편(傳道篇)에서는 전도의 의의와 목적․전도사(傳道師)의 자격규명․상·중·하 삼품(三品)전도에 대해 설명하고 제5장 ...

2025-07-08 20:06

47

무량교

|

본교의 기본교리와 사상은 무량대도회와 유사하나 손남곤이 주장하는 특이한 점은 자기의 조상을 숭배하고 받들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가 오랜 기도 끝에 깨달은 내용도 이것이고 천등산신과 지리산신이 가르친 내용도 이것이라고 한다. 사람의 운명도 병도 일체가 조상신들의 돌봄 속에서 영위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종교신앙도 조상을 받드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조상신이 그 사람을 항상 따라다니면서 좋은 일을 하고 선하게 살면 보호해 주지마는 나쁜 일을 하게 되면 그에게서 떠나버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행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전 신앙의례 신앙실천 등은 무량대도회와 같고 조직이나 사회활동 등은 하지 않고 있 ...

2025-07-08 20:04

47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