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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질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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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최제우는 천지운도에 의해 우리나라 전체 운수를 보니 상해지수(傷害之數)라고 진단했다. “가련하다 가련하다 아국운수(我國運數) 가련하다 전세임진(前世壬辰) 몇 해런고 이백사십 아니런가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怪疾運數) 다시개벽 아닐런가”(「용담유사」안심가)라 하여 괴질운수로 진단했다. 괴질운수가 지나면 만고 없는 무극대도가 후천 오만년의 운을 담당하게 후천선경을 이루게 된다고 보았다.

2025-05-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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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반백년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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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가 개교한 이후 5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경축한 행사. 기념대회는 1971년(원기56)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일원세계’라는 주제를 내걸고 원불교 중앙총부와 영산성지 일원에서 거행되었다. 10월 7일에 소태산대종사의 유품전시회 영모전 낙성 및 묘위 봉안 봉고식 정산종사 성탑 제막식 대회 전야제가 열렸다. 8일에는 개교반백년기념식을 원광대학교 광장에서 3만여 명의 교도와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기념식에 이어 교립학교 학생들의 매스게임과 한ㆍ미ㆍ일 3개국 학자들이 참여한 기념학술대회가 있었다. 9일에는 체육대회 교 ...

2025-05-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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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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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강일순이 1909년 전라북도 정읍군 입암면 대흥리 차경석(車京石)의 집에서 이 책을 저술하여 흰 병에 물을 담은 뒤에 양지(洋紙)에 글을 써서 돌돌 말아서 병 입을 막아놓고 그 앞에 백지를 깔고 백지 위에 놓아두었다. 강일순 사망 후에 병마개를 빼서 펴보니 ‘길화개결실 흉화개흉실(吉花開結實 凶花開凶實)’이라는 글과 병세문(病勢文)이 쓰여 있었다. 그 뒤 『현무경』은 강일순의 부인 고판례가 조화궤(造化机) 속에 넣고 열쇠를 잠가두었다. 특히 이 책은 증산의 친저술이며 ‘선경설계도(仙境設計圖)’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증산사상을 크게 집약한 『대순전경(大巡典經)』이 강일순의 언행을 기록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것은 이상호 ...

2025-10-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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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재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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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1962년에 제정되었고 여러 번의 개정을 거쳐 2008년에 일부개정 되었다. 이 법률은 향교재산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여 향교재산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교재산은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관리하며, 법에 의하지 않고는 매매·양여·교환·담보의 제공 및 기타 처분을 할 수 없다. 향교재단은 시·도 내 소재의 각 문묘의 유지, 교육 기타 교화사업의 경영, 유교의 진흥과 문화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 내용은 향교건물과 그 대지의 용도변경과 그 용도를 향교재단의 목적 이외의 목적에 사용하고자 할 때, 향교건물의 개축·증축·이축·이전·제거 등 중요한 변경행위를 하고자 할 때, ...

2025-10-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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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전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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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1,500여 자로 이루어진 소책자로서, 인조 때의 어느 승려가 가지고 있던 것이 이식(李植)에게 전하여져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신라 말 최승우(崔承祐) 등이 중국에서 종리권(鍾離權)에게 단학을 전수받은 후, 최치원(崔致遠), 고려의 이명(李茗), 조선의 김시습(金時習) 등을 거쳐 한무외까지 이어지는 계보를 밝히며, 사자상승(師資相承)으로 비밀히 전해진 연단비법의 책이름이 열거되어 있다. 우리나라 단학의 근원을 중국 전진교(全眞敎)에서 찾는 조선시대의 사상적 경향이 보인다. 내용은 이식의 발문과 한무외의 행적이 붙어 있고, 부록으로 「단서구결16조(丹書口訣十六條)」과 「단서별지구결16조(丹書別旨口訣十六條)」 그 ...

2025-10-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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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불교보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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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1967년 10월 6일 이종후, 채수한이 주동이 되어 창립된 불교단체로서, 설립목적은 다음과 같다. ①각 파에 공통적인 부처님의 보편적인 무상보리를 연구, 자각, 각타, 수행 실천함으로써 각자의 인격완성을 기함, ②대중을 교화 구제하는 보살도의 선양실천으로 대승불교를 재건함으로써 ‘새윤리’를 정립하여 민족정신을 확립함, ③부처님의 무상보리에 의거한 회원들의 화합된 힘으로 ‘공동선(共同善)’의 실현과 상호신애(相互信愛)의 불국토를 건설하여 인류공영의 신사회 창건에 이바지 함. 1971년 본회는 장병훈(蔣秉勳)이 단군신앙을 중심으로 만든 ‘한얼학회’와 합작하여 ‘대각회(大覺會)’를 창립하여 채수한이 총재가 되었으나 ...

2025-10-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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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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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은 동학 창도주가 저술한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그 외 『청림강서』, 『청림정리』 등이 있다. <참고문헌> 《동아일보》, 《조선일보》, 『조선의 유사종교』(村山智順, 1935) 『만주국의 종교정책과 재만조선인의 신종교』(최봉룡, 태학사, 2009) 『한국종교사』(김덕황, 백암사, 1978) 「일제시대 청림교의 활동과 성격」(유정란, 『한국민족운동사연구』29, 2001) 「동학의 교단 분열과 한국 신흥종교」(오명무, 『신종교연구』2, 2000)

2025-10-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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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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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이필례가 1944년 김제 만경에서 창립하였다. 1898년 김항이 사망한 후, 그의 10대 제자 중 하상역이 제2대 교주가 되었으나, 김항을 상제로 모시면서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윷판원리’로 정역을 해석하는 등 다른 제자들과 대립을 일으키게 되어, 따로 분립하여 ‘대종교’를 창립하여 포교활동을 시작한다. 이때 김영곤은 하상역의 대종교 창립에 동참하여 함께 포교활동을 전개하였으나, 곧 대종교에서 독립하여 하상역의 대종교와 대결적 입장을 취하게 된다. 1921년 김영곤이 사망하자 그의 제자인 임도봉(林道峰)이 도통을 계승하였으며, 포교망을 확장하는 등 교세를 키워 교단의 명칭을 ‘중앙대종교’로 정하였다. 1950년 ...

2025-10-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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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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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

선불교에서는 일반신도를 ‘천손’이라고 부른다. 천손은 ‘하늘의 자손’, ‘하늘사람’이라는 뜻으로, 천손은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있음을 천지기운을 통해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천손은 영혼에 중심을 두고 하늘의 뜻과 원리대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계심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기심과 자만심 속에서 육체의 욕망을 쫓아 사는 사람을 ‘지손’이라고 칭하고 있다. 선불교에서는 지손을 버리고 천손이 되어 천손의 삶을 살아갈 것을 중시한다.

2025-10-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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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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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주자가례(朱子家禮)』는 중국 송(宋)나라 때 성리학자인 주희(朱熹)가 유교의례 중 국가의례를 제외한 사가(私家)의 의례를 정리하여 편찬한 책이다. 원래 명칭은 『가례(家禮)』인데 주자가 편찬하였다고 하여 『주자가례』로 통칭하며, 또는 『문공가례(文公家禮)』라고도 한다. 사대부(士大夫)의 예제(禮 制)에 관한 책으로, 관(冠)·혼(婚)·상(喪)·제(祭)의 사례(四禮)에 대해 조목별로 서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말 성리학의 도입과 함께 전래되었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러 성리학이 통치이념이 되면서 가정의례의 표준으로 공인되었다. 특히 16세기부터 주도세력으로 등장한 사림(士林)이 유교이념과 유교의례의 철저한 실천을 강 ...

2025-10-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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