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이상호
전라남도 해남
이상호(李祥昊, 1888-1967)의 호는 청음(靑陰)이다. 1888년 음력 2월 27일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한학을 수학하고 해남 미산중학을 마친 뒤 중국 상해·북경 등지에서 3년간 외유하다가 1915년에 귀국하여 증산교를 알게 되었다. 이때는 고부인(高夫人: 高判禮)이 차경석(車京石)의 도움을 받아 태을교(太乙敎)를 세운 얼마 뒤였다. 1919년 차경석이 보천교(普天敎)의 60방주(六十方主)를 조직할 때 중앙 8교령 중의 하나인 서방주(西方主)에 선임되었으며 동생 이정립(李正立)과 함께 《시대일보》를 인수 경영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한 때 보천교 총령원장까지 피임되었으나 차경석과 ...
2025-10-08 21:09
40
영혼결혼
몽달귀신, 몽달비, 몽달치마 등은 짧다는 뜻으로 조사(早死)한 영혼을 말한다. 결혼할 나이가 되었으나 결혼하지 못한 처녀귀신(왕신), 미혼남자로 죽은 몽달귀신은 가족뿐 아니라 무관한 이웃에게 붙어 탈을 일으킨다고 한다. 한을 풀기 위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녀를 모신 각시당이 도처에 있었고, 이들의 한을 풀어주고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지 말라는 뜻에서 지역주민들이 당을 짓고 제를 지내주었다. 삼척 신남리의 해신당(海神堂)은 처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모셔놓은 당으로 남근(男根)을 걸어놓고 있다. 아랑이나 논개 등도 처녀귀신으로 제사의 대상이다. 뱃사람들은 배서낭이라 하여 배의 수 ...
2025-10-07 18:00
40
양한묵
천도교
양한묵은 전남 해남 옥천출생으로 1894년 능주(화순) 탁지부주사(度支部主事)에 임명되어 능주세무관으로 근무하였다. 동학농민혁명 때에는 많은 동학농민군을 죽음으로부터 구하였다. 1897년 사직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 등지를 돌아보고,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국정과 세계 대세를 살폈다. 1902년 일본에 망명중인 손병희(孫秉熙)·권동진(權東鎭)·오세창(吳世昌) 등의 권유로 동학에 입도하였고, 귀국 후 보안회와 공진회 등 조직 활동을 하였다. 1905년 2월 공진회가 탄압으로 해산된 후 같은 해 5월 이준, 윤효정 등과 함께 헌정연구회 설립을 주도하였고, 헌정연구회가 또다시 탄압받자 윤효정 등과 함께 그 후신으로 ...
2025-10-07 15:53
40
액막이
‘도액(度厄)’ 혹은 ‘제액(除厄)’이라고도 한다. 액막이는 대개 정월에 하는데 액이 닥쳐오리라고 생각될 때에 비정기적으로 행하기도 한다. 정초에 삼재(三災)가 든 사람은 부적을 방문 위나 문설주에 붙인다. 그 해 신수가 나쁜 사람은 정월 열 나흗날 밤에 짚으로 오쟁이를 만들어 그 속에 모래나, 돌, 동전 몇 잎을 넣고 개천이나 징검다리 사이에 놓아 디딤 다리가 되게 하는데, 이를 ‘오쟁이 다리놓기’ 또는 ‘노두(路頭)’라고 한다. 나이에 따라 찾아와 재액을 주는 ‘제웅직성[羅睺直星]’이나 ‘해직성[日直星]’, ‘달직성[月直星]’, ‘물직성[水直星]’을 만나는 해에는 그에 따른 액막이를 한다. 액막이용 연날리기(방연 放 ...
2025-10-07 15:30
40
신종교공동체
신종교학
종교는 혼자 믿는 게 아니라, 공통의 신념체계를 가지고 공동의 의례를 실천한다. 종교의 경험은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적으로 표현된다. 종교가 단순히 성스러움에 연관된 신앙과 실천일 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제도적 차원으로 구성된다. 이 같은 종교의 공동체적 요소는 교리나 실천에 비해 결코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핵심적인 부분일 수가 있다. 동시에 신종교 공동체는 신종교인들이 모여 하나의 유기체적 조직을 이루고 목표나 삶을 공유하면서 공존할 때의 조직을 일컫는다. 단순한 결속보다는 더 질적으로 강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조직이다. 종교공동체는 조직적인 구조를 결여한 채 확산된 형태로 존 ...
2025-10-06 23:38
40
삼망
태극도
조철제(趙哲濟 1895-1958 호 鼎山))가 창립한 태극도(太極道)의 교리 즉 도지(道旨)는 신조(信條)ㆍ사강령(四綱領) ․ 삼요체(三要諦)로 집약되며 신앙실천(수도)의 방법은 수도공부 ․ 강식 ․ 수련의 3가지가 있고 계율은 훈회(訓誨) ․ 도인수칙(道人守則) ․ 삼망(三忘) ․ 오기(五忌)가 있다. 삼망은 망기친(忘其親) ․ 망기신(忘其身) ․ 망기가(忘其家) 이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9 21:30
40
산신각
기타
산신각은 산신을 모신 사찰의 전각인데 사찰에서는 주로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나 금당이나 강당 뒤편에 위치한다. 산신은 산을 수호하는 신령(神靈)으로 산군(山君) 산왕(山王)이라고도 하는데 원래는 칠성(七星)과 마찬가지로 민간에서 신앙되었던 토착신이였으나 불교가 민간으로 확산되면서 불교의 수호신으로 정착하였다. 산신신앙은 산악을 신성시하는 산악숭배사상과 관련 있는 것으로 그 기원은 매우 오래되었다. 불교에 수용되어 처음에는 가람의 수호신이었으나 점차 그 의미가 확장되어 자식과 재물을 관장하는 신으로도 널리 신앙되었다. 또한 산신신앙은 단군신앙과도 관련을 가진다. 불교전래 초기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산신각이 없었지만 특히 조선 ...
2025-07-09 20:42
40
사종수법
불교총지종
불교총지종의 사종수법(四種修法)은 식재법(息災法) 증익법(增益法) 경애법(敬愛法) 항복법(降伏法)이다. 식재법은 재난을 소멸하는 의궤법으로 악업 중죄 번뇌의 장애를 소멸하고 온갖 재난과 구설의 관재 및 아귀에 의한 재난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한다. 의궤순서는 옴남 옴치림 육자진언 준제진언을 한 다음 ‘옴 자례 주례 준제 ○○생 ○○○ 제재난 사바하’를 3편 염송한다. 이때 본인이나 가족 기타 사람의 재난소멸을 위하여 해당되는 사람의 간지와 이름을 넣어 염송한다. 증익법은 소원성취를 위한 의궤법이다. 관직이나 명예를 구하거나 수명의 장수를 얻거나 복덕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의궤 순서는 준제진언을 한 다음 ‘옴 자례 주 ...
2025-07-09 20:13
40
불천묘법전수
수운교
『불천묘법전수』는 부처님(아미타불)의 불법(佛法)과 하날님의 천도(天道)가 현묘(玄妙)하게 통일된 정법(正法)이 수운교 교주인 ‘수운천사출룡자’에게 어떻게 전수되어 왔는지 그 도통(道統)의 연원을 밝힌 천서(天書)이다. 수운교 모든 경전의 으뜸이다. 출룡자는 1934년(갑술) 10월 15일(음)에 을묘천서로부터 55년 은둔생활을 거쳐 도솔천궁 건설에 이르기까지의 천명과 대도를 독특한 필체의 한글로 친술하였다. 먼저 제일도(第一度)인 아미타불의 불법(대자대비)이 비바세불로부터 석가모니불에게 전수되고 그 다음에 석가모니세존이 옥황상제 하날님께 제석보살이라는 불위(佛位)를 제수(특별히 품위를 줌)하였다. 불위로는 제석보살이고 ...
2025-07-09 19:11
40
봉불식
원불교
원불교 법당이나 교도의 가정이나 또는 사무실 등에 법신불 일원상을 모시는 것을 의식을 말한다. 원불교에서 봉불은 일반적으로 교당이나 가정이나 직장에 법신불 일원상을 봉안하는 것의 의미이지만 수행인은 각자의 마음속에도 항상 봉안하여야 한다는 점을 중요시하게 여긴다. 《원불교 예전》에는 “봉불은 법신불 일원상을 봉안함을 이름이니 법신불의 근본을 말씀하자면 언어와 명상이 끊어진 자리며 그 실체를 말씀하자면 우주 만유가 모두 법신불 아님이 없으므로 따로이 일원상을 봉안할 것이 없으나 우리 일반 대중에 있어서는 신앙의 대상을 보이지 아니하면 마음의 귀의처와 수행의 표준을 알기가 어려우며 설령 안다 할지라도 마음 대조에 때때로 그 ...
2025-07-09 15:16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