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한국신종교학회

|

한국의 신종교연구에 주안점을 두고 발전해 온 국내 유일의 학회이며, 종교관련 국내학회로서 신종교 일반에 관한 연구 및 국내·외 학술회의 개최, 학술지 발간 등을 주요활동으로 삼고 있다. 1998년 12월 29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이후에 1999년 3월 27일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정식 발족되었다. 초대회장으로는 당시 명지대학 황선명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임기 2년제로 제2대와 3대를 연임하였다. 제4대 회장으로는 새종교연구원 이경우 원장이 취임하였으며, 제5대와 6대를 연임하였다. 제7대 회장으로는 한국종교문화연구소의 윤승용 소장이 취임하였으며, 2015년 현재 제8대 회장으로 선문대학 ...

2025-10-11 20:34

39

포덕천하

|

천도교

한울님의 덕을 온 세상에 편다는 말로 교화·포교·선교와 같은 의미이다.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水雲 崔濟愚)가 도(道)를 이루고, 그가 깨달은 천도(天道)를 온 세상에 널리 펴겠다는 의지로 내세운 것으로, 보국안민(輔國安民)·광제창생(廣濟蒼生)과 함께 동학(東學)의 대표적인 구호이다. 『동경대전(東經大全)』에는 포덕문(布德文)이란 글이 있는데 자신이 상제로부터 영부(靈符)를 받게 되는 과정과 깨달음[覺]의 내용 그리고 자기의 도가 서학(西學)과는 다른 동학이라는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천도인 한울의 조화로 밝은 덕을 온 천하에 베풀어 널리 알리겠다는 일종의 선언문 성격을 띠고 있다. 동학을 바로 세우고 널리 펴야 보 ...

2025-10-11 19:26

39

태극교

|

태극교(太極敎)는 공자를 숭배하고 유교정신을 이어받아 도법예의(道法禮儀) 생활의 실천을 교지로 송병화(宋炳華)가 창립하였다. 태극교는 창립 당시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었지만, 함경북도에 설치한 성진지부·길주군지부·함경북도총지부와 함경남도의 단천지부만 교세를 유지하였다. 태극교 입교자는 봄·가을에 개최되는 공자제(孔子祭)에 참석하여야 하며, 이날 강회(講會)에서 한문 실력을 시험하여 성적이 우수한 자는 교단 임원인 유사(有司) 또는 도유사(都有司)로 임명되었다. 또한 1년마다 열리는 임원선거총회에서는 교단 발전에 공이 있거나 덕망이 있는 사람을 뽑아 교장(敎長)·장의(掌議)·도유사·교감(敎監) 등에 임명하였다. 당시 태극 ...

2025-10-11 16:03

39

탈혼

|

탈혼은 미르체아 엘리아데(Mircea Eliade)가『샤머니즘』이라는 책에서 쓴 엑스터시(ecstacy)라는 용어의 번역어다. 엘리아데에 의하면 탈혼은 샤먼들의 특별한 기술로 망아경(忘我境, trance)의 상태에서 천상과 지하계를 왕래한다고 한다. 시베리아, 북부 아시아, 인도네시아, 북미 등의 샤먼에서 이러한 특징이 보인다고 한다. 무당(샤먼)들은 탈혼 상태에서 천상으로 날아 올라가거나 지하로 들어가는 능동적 행동을 취한다. 이때는 일반적 의식이나 오관(五官)의 기능이 일시 정지되며, 해체(解體)의 환상을 경험한다. 무당들은 가무(歌舞)를 통해 몰아경(沒我境)에 이르며, 최면 상태와 같은 가수(假睡) 상태에 빠진다. ...

2025-10-11 15:57

39

천궁

|

천궁을 창립한 정소아(1914~1992)는 1946년에 신기(神氣)가 있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굿과 점업(占業)을 하다가 1958년에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서 ‘경용암’이란 이름으로 종교활동을 시작했다. 한때는 단골신자가 수백 명에 이르렀으나 점점 신자가 떨어져 나가고 절일에 20여명이 모이다가 1992년에 교주가 사망하고 난 뒤 멸실 되었다. 천궁의 신앙대상은 신(神)과 불(佛)이었다. 신으로는 금강신장, 신중, 극락도사, 달마대사, 시왕(十王) 등이 있고, 불로는 관세음보살, 아미타불, 대세지보살, 보현보살, 석가세존, 문수보살, 미륵보살, 칠성여래 등이 있다. 특별히 단군성조도 숭배했다. 빌고 가르치는 내용은 국 ...

2025-10-10 21:11

39

창가학회포교금지

|

한국창가학회

창가학회는 1964년 1월 한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표교가 금지되었다. 문교부 장관이 직접 포교 금지 담화문을 발표하고, 내무부가 경찰을 동원하여 사찰에 나섰다. 창가학회는 1950년대 말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재일교포가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1964년 1월 10일부터 경향신문을 시작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 중앙일간지에 집중적으로 창가학회와 관련된 기사가 실리기 시작했다. 대다수 신문 기사 내용은 창가학회가 동방요배를 하고 일본식 염불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민족정기를 흐리게 하는 왜색 종교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같은 해 1월 13일 대한불교 조계종 대표 3명이 문교부 장관을 방문하여 ...

2025-10-10 00:21

39

증산사상연구

|

증산진법회

배용덕(裵容德)이 설립한 증산사상연구회는 강일순의 사상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널리 선양하기 위하여 1974년 3월에 서울에서 창립했고, 1975년 3월 『증산사상연구』제1집을 발행한 이래 2000년 11월 제22집을 끝으로 중단되었다. 본 연구지는 국내외 종교·사상·철학·역사·과학 등 전 학문분야의 석학들을 동원하여 증산사상을 자기 전공분야의 관점에서 조명하도록 하는 편집체계를 유지하였다. 제1집에서 21집까지는 증산진법회의 배용덕이 편집 발행했고, 22집은 홍범초(洪凡草)가 편집 발행 했다. 제1집에서 21집까지의 내용 중에는 배용덕·임영창이 공저한 『증산신학개론』 상(8집)과 중·하(10집)권이 있고, 배용덕 ...

2025-10-09 22:35

39

조선무속고

|

신종교학

1927년 『계명(啓明)』(제19호)에 발표하였다. 우리나라 종교적 신앙 및 사상의 연원과 변천, 그리고 사회의 변천 상태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무속을 깊이 관찰할 필요가 있음을 전제하고, 『삼국사기』와『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및 그 밖의 여러 문헌사료에서 산재되어 있던 무속에 관한 자료를 뽑아서 정리한 것이다. 1929년에는 일본어로 번역되어 『조센』(朝鮮) 135호부터 146호까지 연재되었다. 저자는 한국 고유종교의 상징인 환웅이나 단군이라는 이름 자체가 무당을 뜻한다며, 그 이름이 마한(馬韓)의 천군(天君)과 신라의 차차웅(次次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아 무속을 외래 기원이 아닌 한국의 자생적이고 독자적인 ...

2025-10-09 20:08

39

정역팔괘도

|

팔괘도는 역학(易學)에서 자연계와 인간계의 본질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기호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복희팔괘도와 문왕팔괘도가 있다. 이 두 팔괘도는 『주역』 본문에 실려있지 않고 한대(漢代)의 상수역학에서 주로 논의되었는데, 주자(朱子)가 『역학계몽(易學啓蒙)』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확정한 것이다. 복희팔괘도는 건남(乾南), 북곤(北坤), 서감(西坎), 동리(東離)의 구조인 데 대해, 문왕팔괘도는 남리(南離), 북감(北坎), 서태(西兌), 동진(東震)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에 대해 정역팔괘도는 남곤(南坤), 건북(乾北), 서태(西兌), 동간(東艮)으로 되어 있다. 종래에는 복희팔괘도가 선천역(先天易)이고 문왕팔괘도 ...

2025-10-09 19:11

39

장자상속

|

조선 시기에 장자상속이 정착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려이후 조선 초기까지 자녀들에게 균등하게 재산을 나누어 주는 균분상속(均分相續)을 했고, 조상 제사도 자녀들이 돌아가며 하는 윤회봉사(輪回奉祀)를 했다. 당시에는 친가, 처가, 외가를 동일시했다. 종법제도는 16세기 이후 주자성리학과 예제(禮制)의 정착과 더불어 강화되었고, 장자 중심의 제사상속이 보편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먼저 딸이 상속에서 배제되었고, 이어 지차 아들의 상속분도 현저히 줄어드는 차등상속(差等相續)이 고착되었다. 적장자(嫡長子)는 부모의 노후 봉양과 사후 제사를 책임지는 대가로 재산을 물려받게 된 것이다. 이는 적장자 중심의 종중(宗中) ...

2025-10-09 15:39

39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