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공부
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의 ‘공부(工夫)’는 종단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고유한 행사이자 특수한 의미를 가진 수도의 주요 항목이다. 『전경』 전반에 걸쳐 언급되고 있는 공부는 하나의 의례적인 특성을 지니며 또한 목적달성과 직결되어 있는 가치 지향적 활동 그 자체를 말한다. 종교의례로 보면 일정한 장소에서 지정된 방법으로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주문을 송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실천적인 활동을 말하고 있다. 『전경』에 의하면 이러한 공부는 조정산 도주의 시대에 이미 시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원형이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주께서 이해 十一월에 도인들의 수도공부의 설석을 명령하고 공부는 시학(侍學) 시법(侍法)으로 구분 ...
2025-05-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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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개화운동
천도교
갑진개화운동은 민회 설립을 통한 민권도모와 정부 개혁 및 근대국가수립을 목적하였다. 여기서 근대국가란 인민의 인권과 민권 그리고 인간의 품격이 발휘되는 도덕적 원칙을 실행하는 수단이었다. 의암을 비롯해 천도교 지도층은 최고문명을 ‘인내천의 문명’으로 상정하면서 이것이 세계에 우뚝 서기 위해서도 문명의 대세를 살피고 근대의 문명을 흡수해야 한다는 정세 인식을 가졌다. 이에 손병희는 개화사상가들과 결합하여 정치‧경제‧교육 분야에서 문명개화운동을 벌여나갔는데 입헌국가 건설을 위한 단체결성(헌정연구회 대한자강회 대한협회) 신문출판운동 의제개량 및 국민계몽운동에 주력했다. 특히 의제개량은 “완고한 사상이 변화되고 평등·박애·독립 ...
2025-05-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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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도장
태극도
태극도에 따르면 감천도장은 천장길방(天藏吉方)로서 정산 조철제가 도수(度數)공사를 마무리하고 도법(道法)을 집행하는 곳으로 또한 태극도 도인들은 영대(靈臺)를 봉안하고 진법(眞法)을 봉행하여 대강(大降)을 받들 공간이다. 감천도장의 가장 중요한 공간은 대강전(大降殿)이다.
2025-05-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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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태합덕
간괘는 『주역(周易)』의 64괘 중 52번째 괘명으로 설괘전에 의하면 동북의 괘로 만물이 이루어지는 것이 끝나고 다시 새로운 이루어짐이 시작되므로 성취의 끝이자 시작이 된다. 태괘는 『주역』 64괘 중 58번째 괘명으로 두 개의 양효가 아래 있고 하나의 음효가 위에 있는데 안으로 충만된 기쁨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사람에 적용하면 간괘는 곧 젊은 남자와 같고 태괘는 젊은 여인과 같고 식물로는 간괘는 열매요 태괘는 꽃이 된다. 그러므로 『주역』에서 말하는 간태합덕은 간괘와 태괘의 덕이 서로 합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김일부의 『정역(正易)』은 상편 ‘십오일언(十五一言)’과 하편 ‘십일일언(十一一 ...
2025-05-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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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회
이희승(李熙昇)·김상기(金庠基)·윤태림(尹泰林)·이항녕(李恒寧)·이병도(李丙燾)·이선근(李瑄根)·신석호(申奭鎬) 등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었다. 이념과 종교를 초월한 민족정신선양과 민족단합의 국민운동단체의 성격을 띠고 있다. 현정회라는 명칭은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법을 편다는 뜻에서 따 온 것이다. 1968년 9월 이숙봉·이정봉·이희수 등이 사직공원에 단군성전과 사직기념관을 건립하고 그 안에 단군영정과 사직신 및 열성조, 충의열사의 신위를 봉안하여 현정회에 기증하는 형식으로 창립하였다. 이 단체는 일제 강점기에 헐려버린 사직단이 광복 후에도 방치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매년 어천절(御天節)과 개천절(開天節)의 제례행사를 ...
2025-10-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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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은미륵불원
본교는 1952년 도덕초기회(道德礎基會)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던 국내 일관도 교단이 다시 분열되면서 1961년 장서전(張瑞筌), 고운정(高雲程) 등의 주도로 창립된 교단이다. 본교는 일관도의 교리 및 신앙, 수행 체계를 계승하고 있는데, 신앙 대상으로서 명명상제(明明上帝, 노모)와 제천신성(諸天神聖), 미륵조사(彌勒祖師), 사존사모(師尊師母), 오교성인(五敎聖人)을 신봉하며, 만교귀일(萬敎歸一)과 삼기수원(三期收圓), 삼보심법(三寶心法), 천리양심 윤리도덕의 실천 등을 강조하고 있다. 1961년 12월 11일 대한도덕회(大韓道德會, 회장 고운정)라는 명칭으로 정부에 등록(문교부 등록 제183호)함으로써 공식적인 교단으로 ...
2025-10-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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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
1965년 다종교 상황에서 갈등과 마찰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와 화합이 필요하다는 인식 위에 6개 종단의 협의기구로 ‘한국종교연구협회’가 결성되었다. 1966년에 ‘한국종교인협회’로, 1972년에 ‘한국종교인협의회’로 개칭하였으며, 1988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초기에는 한국종교인들의 공통과제를 검토, 협의하여 실천하기 위해 천주교, 불교, 개신교 등의 관련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협력과 상호이해를 도모하였으나, 1999년에 천주교가 탈퇴하고 개신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2015년 현재 회장은 유경석(세계평화가정연합)이며 참여 종단은 금강대도, 대종교, 성균관, 원불교, 한국불교태고 ...
2025-10-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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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영성
현대사회에서 ‘영성’에 대한 논의가 다양한 맥락에서 진전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 일반적으로 영성을 물질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물질에도 영성이 존재한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만 한정할 수 없다. 또한 영성을 종교보다 덜 제도화된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영성을 종교의 핵심이나 최고의 이상으로 간주하여 신비주의적 경험과 동일시하기도 한다. 이처럼 영성은 제도종교의 독점적 산물이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문화적 표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특정한 종교현상으로만 한정할 수도 없다. 한국적 영성은 단일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성들이 통합되고 실용적인 성향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
2025-10-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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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도장
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의 창설자 박한경 도전(都典)은 1969년 4월 종단 대순진리회를 창설함과 동시에 중곡도장 기공식을 거행하였으며, 1971년 6월 16일 영대봉안치성을 올렸다. 대순진리회 첫 번째 도장에 해당하는 중곡도장은 『전경』에 “법(法)이라는 것은 서울로부터 비롯하여 만방(萬方)에 펼쳐 나가는 것이므로…”라는 상제의 법설에 따른 것으로, 대한민국의 수도이며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서울의 가운데 고을인 중곡동(中谷洞)에 건립되었다. 터는 북한산, 수락산, 용마산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와 중랑천과 한강을 바라보는 자리로 용마포태혈(龍馬胞胎穴)로 불린다. 연건평 872평으로 영대를 포함하여 총 8개동의 건물이 있다. ...
2025-10-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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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득은
정득은의 출신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평양에서 활동한 것은 분명하다. 1897년 출생하고 신앙생활의 방황을 겪으며 살다가 43세가 되던 1939년 신앙체험 후 ‘성신의 불을 받아 난치병을 기도로써 쾌유케 하는 영통력의 소유자’로 이름을 날렸다. 황국주의 광해교회에 출석하였다고 한다. 그녀는 황국주로부터 피가름 원리를 배우고, 삼각산기도원을 설립하여 기도원 운동을 통한 토착적 신앙운동의 전통을 형성했다고 평가된다. 「생의 원리」라는 저서를 통해 ‘피가름 원리’를 설명하면서, 인간이 타락할 때 뱀의 더러운 피를 받았기 때문에 인간의 몸에는 더러운 피가 섞여 흐르는데, 그것을 깨끗하고 성스러운 성신의 피로 정화해야 한다는 피가름 ...
2025-10-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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