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교일반
한자명
성격
발행/간행시기
항목체계
집필자
정의
내용
한자명
格菴遺錄
성격
예언서
발행/간행시기
완성된 필사본의 형태로 1977년 2월 21일 국립중양도서관에 기증됨
항목체계
문헌
집필자
이용세
정의
1977년 2월 21일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되었고 동년 6월 7일 고서로 분류되어 소장된 국한문 혼용 의 예언서.
내용
1957년 이전의 어느 시점에 김길환이 갱정유도(更定儒道) 본부로부터 반출한 두 인쇄본 자료 『산수평장(山水評章)』 및 『격암록(格菴錄)』을 1960년대에 그의 교우인 조성기(趙聖紀)가 철필(鐵筆)로 베껴서 그 베낀 것을 저본으로 하여 정감록(鄭鑑錄) 연구자인 이철원의 주도하에 발췌·가감·합본의 과정을 거쳐서 하나의 자료로 엮었다. 이 자료를 다시 1960년대 말엽에 조성기의 교우인 이용세 부자(父子)가 모필(毛筆)로 베끼면서 “격암유록”이란 제목이 처음으로 붙여졌던 바 이 모필본이 1977년 2월 21일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되어 고서로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격암유록의 본문은 총35866자로서 60개 장의 논(論)과 가(歌)로 구성되어 있다. 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 세론시(世論視) 계룡론(鷄龍論) 내패예언육십재(來貝予言六十才) 말운론(末運論) 성산심로(聖山尋路) 사답칠두(寺畓七斗) 석정수(石井水) 생초지락(生初之樂) 새삼십오(賽三五) 새사십일(賽四一) 새사십삼(賽四三) 새사십사(賽四四) 라마단이(羅馬簞二) 라마일 이십삼조(羅馬一 二十三條) 가전(哥前)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새육십오(賽六五) 궁을론(弓乙論) 도하지(道下止) 은비가(隱秘歌) 농궁가(弄弓歌) 가사요(歌辭謠) 조소가(嘲笑歌) 말운가(末運歌) 극락가(極樂歌) 정각가(精覺歌) 길지가(吉地歌) 궁궁가(弓弓歌) 을을가(乙乙歌) 전전가(田田歌) 반사유가(盤四乳歌) 십승가(十勝歌) | 해인가(海印歌) 양백가(兩白歌) 삼풍가(三豊歌) 칠두가(七斗歌) 석정가(石井歌) 십성가(十姓歌) 삼팔가(三八歌) 해운개가(海運開歌) 백석가(白石歌) 격암가사(格庵歌辭) 궁을도가(弓乙圖歌) 계룡가(鷄龍歌) 사답가(寺畓歌) 계명성(鷄鳴聲) 가사총론(歌辭總論) 출장론(出將論) 십승론(十勝論) 양백론(兩白論) 삼풍론(三豊論) 계룡론(鷄龍論) 송가전(松家田) 승운론(勝運論) 도부신인(桃符神人) 성운론(聖運論) 말초가(末初歌) 말중운(末中運) 갑을가(甲乙歌) 등 총 60장이다. 이 가운데 두 개의 계룡론이 포함되어 있는 까닭은 『격암록』 속에 “계룡론”이란 소제목이 두 낱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48개의 장은 『격암록』으로부터 나머지 12개의 장은 『산수평장』으로부터 온 것이다. 『격암유록』은 역학·풍수·천문·복서 등의 원리를 이용해 한반도의 미래를 기록하였다. 임진왜란 동학 농민 운동 한일 병합 조약 뿐 아니라 한반도의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 4·19 혁명 5·16 군사정변 등 역사적 사건뿐 아니라 이승만 박정희 등 한국의 역사적 인물의 행적을 예언하고 있다고 하여 정감록에 이어 ‘민족의 예언서’라는 평가를 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그러나 역사학계에서는 남사고가 직접 쓴 원본이 발견되지 않고 필사본만이 발견되어 1977년이 되어서야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었다는 점 한자 표기법 일부가 현대어로 되어 있고 일부 내용에 기독교의 성경을 베낀 흔적이 있다는 점 특정 종교인 및 종교단체를 구체적으로 가리키는 표현이 빈번하게 등장한다는 점 등을 들어 위서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격암유록이 한국 신종교계에 끼친 영향은 적지 않다. 특히 본문 속에서 특정지명(“聖住蘇萊老姑地”) 특정인명(“十八卜術誕生하니 三聖水源三人之水 羊一口의 又八일세”) 특정단체 명칭(“人惠無心村十八退 丁目雙角三卜人也 千口人間以着冠也”) 특정 교리(“末世二樹或一人”) 등을 암시하는 부분이 많아 한국 종교계에 만만찮은 소용돌이가 일어나게 되었다. 조성기의 소위 『합본일집(合本一集)』이란 책이 1977년 중반 소속교단에서 보급되면서부터였다. 1980년대 초엽에 조성기의 소속교단에서는 『격암유록』에 대한 찬반 움직임이 생겨났고 1981년 10월 중순에는 마침내 조성기가 출교를 당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가운데서 예언문구의 해석을 다소 달리하는 몇몇 그룹들이 분파되어 ‘진선불교’ ‘승리제단 ‘삼천년성’ ‘군화도덕’(후일의 ‘사단법인 대선’) ‘단군연합’ 등이 등장했고 ‘성주’ ‘군화엄마’ ‘백마공자’ ‘상제’ 등의 호칭들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또한 통일교인들은 『격암유록』 해설가인 구성모의 단행본 『그는 누구인가』를 자신들의 교재 『성약시대와 이상천국』(1998년 12월 발행) 속에 부록으로 포함시키기에 이르렀고 이와 더불어 국내에 진출해 있던 한 외래계 신흥종교(法輪功의 경우)들도 『격암유록』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1980년대 이후는 『격암유록』의 인기가 『정감록』의 그것을 훨씬 넘어서기도 하는 때여서 지상파 TV 방송사 MBC에서는 『격암유록』에 관련된 위서논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방영하기도 하였고 한때 일반 독서계에서 『격암유록』의 일부 해설서가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르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격암유록·삼역대경·대순전경합본(格庵遺錄·三易大經·大巡典經合本)』(조성기 편 태종출판사 1977). 『제화대전(濟和大典)』(저자 미상 이화인쇄소 1970). 『부응경(符應經)』 上·下(저자 미상 갱정유도성당 1979). 『격암록』 펜글씨본(조성기 필사 미출간자료). 『산수평장』 펜글씨본(조성기 필사 미출간자료) 『하락요람(河洛要覽)』 펜글씨본(조성기 필사 미출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