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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묵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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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일옥(一玉), 호는 진묵이다. 전북 김제시 불거촌(佛居村, 만경읍 화로피)에서 출생했다. 그가 태어날 때 불거촌의 초목이 3년 동안이나 시들어서 말라 죽음으로 사람들이 불세출(不世出)의 기품을 타고났다고 한다. 7세 되던 해에 전주 서방산 봉서사(鳳棲寺)로 출가하여 불경공부를 했다. 『진묵조사유적과』와 『동사열전』에는 진묵대사의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행적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진묵대사는 일반 대중들에게 석가모니의 화신불로 추앙받았다. 『대순전경』에 “이제 최제우는 仙道의 종장이 되고, 震黙은 佛道의 종장이 되고, 利瑪竇는 西道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거두며, 모든 道通神과 文明神을 거느려 각 족속들 사이에 ...

2025-10-0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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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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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호는 용잠거사(龍岑居士) 또는 청학산인(靑鶴山人)이다. 생몰년은 미상이며 조선중기 선조연간의 인물로 추정된다. 도사(道士) 이사연(李思淵)의 제자이며, 위한조(魏漢祚)의 도통(道統)을 이어받았다고 자처하였다. 문장에 뛰어났지만 매번 과거에 낙방하였는데, 1588년(선조 21년) 또다시 과거에 낙방하고 실의에 가득 차서 집으로 돌아가다가 이사연을 만나 신선술(神仙術)을 배웠다고 한다. 이사연을 따라 덕유산으로 들어가 약을 캐어 영약을 만들어 병든 이를 구제하였고, 한라산·지리산·금강산 등을 두루 돌아다니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길렀다. 그 뒤 다시 지리산으로 돌아와 위한조 등 수련도교(修鍊道敎)에 속하는 선파(仙派) 인물 ...

2025-10-0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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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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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 삼신도, 환중교

단군계 신종교에서는 삼법수행으로 조식법(調息法), 지감법(止感法), 금촉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삼일신고』에 근거한 것이다. 그런데 삼법수행은 각 교단에 따라 그 해석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①대종교에서 윤세복은 『삼법회통』에서 삼법수행은 감정을 그치고(지감법), 호흡을 고르게 하며(조식법), 부딪힘을 금하는 법(금촉법)이라고 하였다. 이 해석은 이후 삼성궁 등에서도 수행법으로 수용한다. 다만 삼성궁은 조식법을 삼법수행 중 근원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②삼신도의 삼법수행에 있어 지감법은 근본적 관법으로서 원방각(○□△)의 수행법이며 신령함을 공부하는 것이다. 조식법은 용을 완성하는 원방각(○□△)의 수련법이며, ...

2025-10-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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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상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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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에 《조선일보》학예란에 연재되고, 1948년에 종로서원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단군시대로부터 백제의 멸망과 그 부흥운동까지가 실려 있다. 본디 이 책은 신채호의 『조선사』서술의 한 부분이었는데, 연재가 상고사 부분에서 끝났기 때문에 『조선상고사』라고 불리고 있다. 전12편으로서 편명은 1편 총론, 2편 수두시대, 3편 3조선분립시대, 4편 열국쟁웅(列國爭雄)시대 대(對)한족격전시대, 5편 ①고구려전성시대, ②고구려의 중쇠(中衰)와 북부여의 멸망, 6편 고구려·백제 양국의 충돌, 7편 남방제국 대(對) 고구려 공수동맹, 8편 3국혈전의 시(始), 9편 고구려 대수전역(對隋戰役), 10편 고구려 대당전역(對唐戰 ...

2025-10-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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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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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술(astrology) 혹은 점성학은 미래를 예측하고 현실을 설명하려는 점복(占卜)의 한 형태이며 동시에 의사과학(擬似科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성술은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발견되며 천문학의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점성술은 현대에 와서 주로 ‘별점(horoscope)’으로 이해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한 개인의 탄생 시 천체들의 배치 모양과 그 각도를 통해 개인의 성격적 성향이나 다가올 미래를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서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점성술 관련 잡지나 서적들을 구매하고 점성술사를 찾으면서 점성술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대중화에는 점성술을 하나의 중요 주제로 다루고 있는 ...

2025-10-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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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서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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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에 쓰여 있는 명칭은 ‘임신서기명석(壬申誓記銘石)’이다. 임신서기석은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길쭉한 형태의 점판암제(粘板巖製)로 한 면에 5줄 74글자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비석의 첫머리에 ‘임신(壬申)’이라는 간지(干支)가 새겨져 있고, 내용 중에는 충성을 서약하는 글귀가 자주 보인다. 한자를 받아들여 우리의 표기수단으로 삼을 때 향찰식(鄕札式) 표기, 한문식(漢文式) 표기 외에 훈석식(訓釋式) 표기가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증거해 주는 유일한 금석문이다. 특히, 세속 5계 중의 ‘교우이신(交友以信)’, 즉 신라 젊은이들의 신서(信誓) 관념의 표상물(表象物)이기도 하다. 서예사적(書藝史的) 측면에서도 자형과 획법, ...

2025-10-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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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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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이용태는 1890년 충청북도 충주군 산척면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단암(檀菴). 19세까지 한학을 공부하였고, 제천군 봉양면장과 백운면장을 지냈다. 백운면장을 지낼 때 동생 용준(容俊)이 압송되는 것을 목격하고 독립운동에 뜻을 두었다. 1929년 대종교총본사를 찾아가 신가(神歌)·개천가(開天歌)·단군교포명서 등을 얻었으며, 『삼일신고』·『신단실기』 등을 얻어 보았다고 한다. 대종교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1939년 4월 만주로 건너가 김교헌을 만나 입교한 뒤 참교(參敎)·지교(知敎)·경의원장(經議院長)을 지냈다. 1942년 일제가 대종교를 탄압하기 위해 조작한 임오교변으로 체포되어 8년형을 선고받고 ...

2025-10-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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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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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제, 샘고사, 샘굿, 우물제, 정호제(井戶祭), 용수제(龍水祭), 정제(井祭)라고도 한다. 우물은 수도 시설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 물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수맥을 찾아 땅을 파서 지하수를 지상에 노출시킨 시설이다. 보통 한 동네가 공동으로 하나의 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물 하나가 오염되면 마을 전체가 수인성 질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예로부터 우물은 용왕이 사는 곳이라 하여 매우 신성하게 여겼으며, 정기적으로 우물제를 지내고 우물을 청소하여 깨끗이 관리하였다. 군사기지나 성, 보루로 쓰이던 곳이나 여유 있는 집에서는 집 안에 우물을 만들기도 했다. 단, 풍수지리에 대한 믿음이 강하던 시절에는 “지 ...

2025-10-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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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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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증산교본부, 증산도, 증산법종교, 인도교)

증산교의 신자들이 지켜야할 계명으로 대다수의 증산교파에서 사용한다. “①마음속이지 말라. ②척 짓지 말라. ③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④남 잘되게 하라. ⑤한술 밥의 은혜라도 반드시 갚으라.”이다. 증산교본부 2대 종사인 이정립(李正立)은 ‘이 다섯 가지 계잠으로 일상생활의 규범을 삼아 일심으로 실행하여 성격에 합화(合化)하도록 하라고 가르쳤다. 안세찬의 증산도에서도 이 오계잠을 그대로 쓰고 있다. 증산법종교에서는 오계명(五戒銘)이라 하여 증산교본부와 같은 내용으로 되어있다. 인도교의 채경대(蔡慶大)는 오잠이라 하여 불은악(不隱惡)·불피혐(不避嫌)·불숙원(不宿怨)·불식비(不飾非)·불절기(不折氣)를 말하기도 했다. <참 ...

2025-10-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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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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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은 일상의 조석예불과 영산재·수륙재 등의 특정한 의례에서 행하는 예불로 나뉜다. 예불은 보통 사찰에서 아침과 저녁에 대웅전·무량수전 등의 주불전에서 행하는 조석예불을 가리킨다. 아침예불은 사찰에서 하루의 시작을 의미하고, 저녁예불은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고 마감하는 의식이다. 따라서 예불은 불교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의례이다. 사찰에 상주하는 승려는 물론, 참배객들도 누구나 이 의식에 참석하여 수행자로서 혹은 참배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경외심을 가다듬는다. 아침예불은 동틀 무렵인 새벽 3시에 하고 저녁예불은 해가 질 무렵인 오후 6시에 행한다. 순서는 ①한 스님이 목탁을 치면서 도량을 돌고〔도량석〕, 대중들은 법당에 들어가 ...

2025-10-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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