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조여적
도교
호는 용잠거사(龍岑居士) 또는 청학산인(靑鶴山人)이다. 생몰년은 미상이며 조선중기 선조연간의 인물로 추정된다. 도사(道士) 이사연(李思淵)의 제자이며, 위한조(魏漢祚)의 도통(道統)을 이어받았다고 자처하였다. 문장에 뛰어났지만 매번 과거에 낙방하였는데, 1588년(선조 21년) 또다시 과거에 낙방하고 실의에 가득 차서 집으로 돌아가다가 이사연을 만나 신선술(神仙術)을 배웠다고 한다. 이사연을 따라 덕유산으로 들어가 약을 캐어 영약을 만들어 병든 이를 구제하였고, 한라산·지리산·금강산 등을 두루 돌아다니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길렀다. 그 뒤 다시 지리산으로 돌아와 위한조 등 수련도교(修鍊道敎)에 속하는 선파(仙派) 인물 ...
2025-10-0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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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2000년 9월 10일에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된 조계사 대웅전은 1936년에 전라북도 정읍의 보천교(普天敎)의 대성전 십일전(十一殿)을 이축한 것이다. ‘태고사 대웅전’으로 불렸다가 태고사가 조계사로 바뀌면서 흔히 ‘조계사 대웅전’이라 불린다. 조계사 대웅전은 단층 석조기단 위에 정면 7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의 웅장한 목조 건축물이다. 겹처마이고 공포는 외부 5출목, 내부 7출목으로 짠 다포식(多包式) 7량 구조이며, 내부 전후면에 8.5m짜리 내진주(內陳柱)를 각 6개씩 총 12개 세웠다. 기단 윗면에는 화강암을 전돌처럼 다듬어 깔았고, 네모난 이중받침 위에 정교하게 다듬은 원형 주춧돌을 놓았 ...
2025-10-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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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종사법어
원불교
송규의 법문과 제자들이 수필(受筆)한 법문들을 편집 수록했다. 제1부 『세전(世典)』, 제2부 『법어』로 구성되어 있다. 『세전』은 정산이 편차를 친정(親定)했고, 요지를 친술(親述)했는데, 태교(胎敎)로부터 출생·교육·결혼·열반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가정·사회·국가·세계를 통하여 마땅히 밟아야 할 도리강령(道理綱領)을 밝혀 놓았다. 『법어』는 제1 기연편, 제2 예도편, 제3 국운편, 제4 경륜편, 제5 원리편, 제6 경의편, 제7 권도편, 제8 응기편, 제9 무본편, 제10 근실편, 제11 법훈편, 제12 공도편, 제13 도운편, 제14 생사편, 제15 유촉편으로 구성되었다.
2025-10-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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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도교
구체적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조선중기 명종 연간에 서울, 송도(松都, 오늘날의 개성) 일원에서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인(奇人)이자 도술가(道術家)이다. 『지봉유설(芝峰類說)』·『대동기문(大東奇聞)』·『어우야담(於于野談)』·『오산설림(五山說林)』 등 조선시대의 각종 문헌에 나타난다. “한양에서 하급관리 생활을 하다가 사직하고 송도에 은거하였으며 신광한(申光漢)·송인수(宋麟壽) 등과 우의(友誼)가 깊었다.”, “환술(幻術, 둔갑술)과 기예(技藝)에 능하고 귀신을 잘 부렸다.”, “밥알을 내뿜어 흰나비를 만들고 하늘에서 천도(天桃)를 따 왔다.”, “옥에 갇혀 죽은 후 친척들이 이장(移葬)하려고 무덤을 파니 시체는 없고 ...
2025-10-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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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안거리
전안거리에서는 중국의 관운장(關雲長)의 신령만 모시거나 촉(蜀)의 유비·관우·장비 삼형제와 오호(五虎)대장 등 중국의 신령을 모신다. 이 계통의 신령을 모신 만신(萬神)만이 모실 수 있다. 무당은 남치마에 협수·전복의 신장의대(神將衣帶)를 먼저 입은 위에 황포 또는 황철릭을 입은 다음 각띠를 두른다. 황포는 이 거리의 주신인 관제(關帝)의 황제격 위의(威儀)를 나타낸다. 그런 다음 양손으로 금관을 받쳐 들고 주악에 맞춰 춤을 춘다. 왼손에는 관제의 몸기(旗)로서 남색 기와 홍색 기, 오른손에는 청룡도를 각각 들고 춤을 춘다. 신이 내리면 길군악 장단으로 넘어가고 또 자진굿거리로 논다. 말을 탄 듯한 자세로 춤을 추다가 ...
2025-10-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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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순
대종교
장유순은 1877년 경기도 개성에서 출생했다. 본관은 결성(結城), 자는 호문(浩文), 호는 야은(野隱)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된 후 서울로 가서 신민회(新民會)에 참가하여 항일운동을 벌였다. 1909년 신민회에서 만주에 독립군을 양성할 무관학교를 세우려는 계획에 따라 만주로 파견되었으며, 1911년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의 전신인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의 설립에 조력하였다. 이후 독립군의 독립운동자금 모금 등을 위해 활동하였다. 1923년 대종교에 입교하였으며, 해방 후 대종교 경의원(經議院) 참의(參議), 총본사 전리(典理) 등을 역임하였다. 1950년에는 원로원 부원장이 되었으며, 대일각(大一閣) 전교 ...
2025-10-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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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귀
기타
잡귀는 정격신(定格神)의 반대 개념으로 원과 한을 품고 죽음에 이르게 된 여러 인간적 존재를 두루 통칭하는 단어이다. 잡귀는 대개 나쁜 해를 끼친다는 점에서 사귀(邪鬼)로도 불리며, 따라서 악신(惡神)에 속한다. 잡귀는 불행한 인간의 사령(死靈), 병을 일으키는 역신(疫神), 그리고 그 밖의 잡신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자식 없이 죽은 무주고혼(無主孤魂), 장가들지 못하고 죽은 총각귀신, 장애를 지니고 죽은 귀신, 애를 낳다가 죽은 귀신 등이 이러한 예이다. 한편 무당이 진행하는 마을굿에서는 이 잡귀들이 굿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뒷전에서 놀이 형식으로 연행되어 유희성이 강조되기도 한다.
2025-10-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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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산단군전
본 사당의 창립자인 이진탁은 41세 되던 1900년에 백두산에 입산하여 단군의 영적인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 후 구월산과 지리산, 계룡산 등을 돌아다니며 기도수련을 하였으며, 계룡산 신도안으로 이사하여 독자적인 단군신앙을 하다가 1909년 서울에서 나철과 정훈모 등에 의해 단군교(대종교)가 창립하는 것을 보게 되었고, 1913년에는 동지 박내인(朴乃人)의 협력으로 자택에 단군전을 세우게 된다. 작산단군전은 1913년에 설립되어 1930년에 정훈모에 의해 설립되는 시흥단군전보다 17년 앞선다는 점에서 근대 이후 한국 단군전의 효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진탁은 단군을 모시면서도 동시에 황제와 공자까지 모셨으며 ...
2025-10-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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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안씨비방요결
자아도
자아도안씨비방요결(自我道安氏秘方要訣)은 안두승(安斗承, 1906~1985)이 창립한 자아도(自我道)의 경전으로 안두승 저, 백양출판사, 1982, 한적장, 196쪽이다. 내용은 서, 자서, 본문으로 되어있다. 본문은 전 7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권지일(卷之一)은 수련공부법, 천수찬(天水讚), 발병원인, 요법(療法), 자아도주문, 심법, 공부수련중법문제, 우제(偶題), 탄신불자(嘆信佛者), 심인경(心印經), 구성주(九星呪), 태화경(太和經) 등 주로 심리치료에 관한 내용이다. 권지이(卷之二)는 풍(風), 외감(外感), 내외상(內外傷), 서(署), 습(濕), 기(氣), 혈(血), 신(神), 두통, 안(眼), 견비(肩臂), ...
2025-10-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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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교
임무교(任戊敎)를 창립한 김종렬(金鍾烈, 1899~1966)은 1899년 강원도 평창군 평창면 종부리에서 출생했다. 1917년 보천교(普天敎)에 들어가면서 정읍 대흥리로 이전하여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일제의 탄압과 간섭이 심해지자 충청남도 서천·장항 등지를 돌아다니며 행상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다. 1947년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금산리 용화동으로 이전하면서 이상호가 대법사(大法社)를 조직할 때 적극 가담하여 중앙통제위원(中央統制委員) 직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호와 뜻이 맞지 않아 대법사를 탈퇴하고 1954년 금산면 쌍룡리 자기 집에서 임무교를 창립하여 활동했다. 1966년 김종렬이 사망하자 그를 따르던 제자들은 흩어 ...
2025-10-0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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