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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불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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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대한민국은 사회 전반에 걸쳐 혼란스러웠다. 불교계는 해결이 쉽지 않은 종단의 지속적인 분규가 진행되고 있었고 치욕적인 10.27법난(法難)이 발발하기도 했다. 당시의 법난은 정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던 신군부세력이 불교계 정화를 추진했던 사건이었다. 불교계의 자기성찰과 개혁이 필요한 명분을 제공해주는 사건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당시 불교개혁은 종단·불교단체·승려·재가불자 등 불교계의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있었다. 민족불교연구소는 이와 같은 시대상황 속에서 태동하였다. 더욱이 1983년 8월 6일 발생한 신흥사 승려의 살인사건은 종단·신도회·언론·신도들로 하여금 문제점의 해결을 위한 대책을 다양하게 개진하게끔 ...

2025-07-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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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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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최병헌은 이 책에서 세계 모든 종교를 바라보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종교는 각기 자신만의 유일한 진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종교의 성립기준은 유신론 내세론 신앙관이라는 3요소이므로 적어도 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종교는 자기 책의 논의에서 배제된다고 하였다. 최병헌이 세운 종교의 성립기준은 매우 기독교적 특징을 함축하고 있어 기독교성취론적(基督敎成就論的) 종교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타종교를 자기종교적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여 그에 따라 종교를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한국종교사에서 종교서술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된다.

2025-07-0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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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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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천도교에서는 역대 3대 스승을 천도교의 세 글자를 차례로 천종(天宗)․도종(道宗)․교종(敎宗)으로 배대하여 최수운의 법설을 「천종법경」 최시형의 법설을 「도종법경」 손병희의 법설을 「교종법경」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구분은 하였지만 교주의 가르침을 법설과 경전의 합성어인 법경이라는 이름으로 부른 것은 세 교주를 서로 차별하지 않고 대등한 관계로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도교 초기에는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만을 경전으로 보고 있었으나 최시형과 손병희의 법설이 천도교의 경전에 편입된 것은 1961년 4월 5일자로 발간된 삼부경전 즉 『천도교경전』이 최초의 일이다. 일반적 기록에 의하면 최시형은 문자를 모른다는 등 학 ...

2025-07-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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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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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에서는 교통을 이어받아 종단을 대표하고 통할하는 직책을 총전교라고 한다. 광복 이전에는 총전교를 ‘도사교’라고 칭하였다. 따라서 도사교의 호칭으로 불린 사람은 나철 김교헌 윤세복 세 사람에 국한된다.

2025-07-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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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사전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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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오례의』를 비롯한 조선의 예제가 중국의 속국으로서 치르는 예의절차에 기반하고 있어 독립국가가 된 대한제국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많아 이에 맞도록 『대한예전』을 새로이 편찬하여 독립국가와 황제의 위상에 부합하는 사전체제로 정비하였다. 『대한예전』에서는 왕·왕비·왕대비·왕세자 등을 황제·황후·황태후·황태자 등으로 고치고 근정전(勤政殿)을 태극전으로 전(箋)을 표(表)로 교서(敎書)를 조서(詔書)로 재계(齋戒)를 서계(誓戒)로 즉위식 의장과 관복에 있어서도 조선보다 크고 화려하게 황제의 위의를 갖추게 하었다. 국서의 형식도 속국의 임금으로 대국을 예우하는 것이 아니라 대등한 위치에서 주고받는 형식을 제정하였으며 중국 ...

2025-07-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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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법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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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법상종(大韓佛敎法相宗)을 창립한 유제봉(柳濟鳳 1870-1954)은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에서 출생했다. 1921년에 김형렬이 서울에서 ‘미륵불교진흥회’를 만들 때 참석했고 김형렬이 사망하자 교명을 ‘용화계’로 고쳐 활동했다. 그러다가 1951년 12월에 최선호(崔善湖)를 만나 ‘미륵불교’를 부흥시킬 것을 상의하고 최선호집에 머물면서 종교 활동을 전개했다.『대한불교법상종지(大韓佛敎法相宗旨)』라는 책을 보면 ‘김형렬이 유제봉에게 법계를 전하고 사망한 뒤에 2대 화상이 된 유제봉은 계속하여 불사를 하다가 1954년 최선호의 부인 최선애(崔善愛)에게 선사로부터 받은 법계를 전하고 사망했다’고 되어 있다. 최선애 ...

2025-07-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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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천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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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지교라고도 한다. 총본산은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소재한 구국사(求國寺)이다. 인근 시설로 대창양로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사할린에 강제 징용되었던 동포들이 귀국하여 생활하고 있다. 구국사는 국태민안과 남북통일 세계 및 인류 평화를 위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특히 대조천지교는 남한과 북한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구국사는 대보당(大寶堂) 대웅전(大雄殿) 천지전(天地殿)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지전 내부는 탱화로써 주불을 삼고 지황대제(地皇大帝)와 천황상제(天皇上帝)가 배치되어 있으며 좌우에 12협시보살이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단군 영정이 왼쪽에는 사명·서산·원효 대사의 영정이 ...

2025-07-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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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단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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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성은 경기도 개성 출신으로 한국전쟁 때 대전으로 이사하여 한약종상을 운영하면서도 친구였던 현시동(玄始東)과 더불어 대종교 중진 강용구(姜容九)를 빈번히 만나다가 대종교에 입교하였다. 이후 그는 대전 시내에 거주하는 이필수(李弼秀)라는 사람이 대종교인도 아니면서 국조를 숭배하는 뜻으로 자신의 집 벽장에 단군의 영상을 모시고 있는 것을 보고 감동되어 1955년 사재와 동지들의 원조를 합하여 2층의 전각을 세우고 윗층에 천단(天壇)을 만들어 천진(天眞)을 모시고 아래층은 자신의 주택으로 하였다. 처음에는 대종교충남도본사의 간판을 걸고 있었으나 이민우(李敏雨)라는 도인을 본 단군전의 지도자로 받들면서 그가 신계(神啓)에 의 ...

2025-07-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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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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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교리개요에 있어서 목적은 세 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무자기(無自欺)-정신개벽(精神開闢)이며 둘째는 지상신선실현(地上神仙實現)-인간개조(人間改造)이고 셋째는 지상천국건설(地上天國建設)-세계개벽(世界開闢)이다. 이 세 가지는 대순진리회 종교활동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인간이 지닌 양심에 따른 본성회복과 이상적 인간 그리고 이상세계의 모습을 각각 표현한 것으로 그 공통 가치는 ‘개벽(開闢)’이라고 하는 이념을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 『전경』(대순진리회 교무부 1974) 『대순진리회요람』(대순진리회 교무부 1969) 『대순지침』(대순진리회 교무부 1984)

2025-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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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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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에서 교단의 최고 지도자인 종법사의 취임과 퇴임을 성대히 축하하는 행사를 말한다. 대(戴)란 새 종법사의 취임을 봉대 축하한다는 뜻이며 사(謝)란 종법사가 임기를 마치고 퇴임함을 의미한다. 대사식은 신ㆍ구 종법사의 취임과 퇴임이 동시에 거행될 경우에 있게 된다. 종법사 궐위로 인한 추대나 임기를 거듭할 경우에는 추대식만 거행하게 된다. 원불교에 있어서 법통의 전승방식이 개인에서 개인으로 전해지는 인적 단전(單傳)이 아니고 12년 1회 36년 1대로 하여 기간으로 법통이 전수되는 공적 전승인 공전(共傳)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를 원불교 교헌에서는 “법계(法系)는 인적 단전(人的 單傳)으로 하지 아니하고 每 36年 ...

2025-07-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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