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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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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전(下丹田)에 기를 모으는 폐기(閉氣)는 폐식(閉息)으로도 불린다. 복기(伏氣), 누기(累氣), 축기(蓄氣) 등으로도 표현된다. 단전호흡에서는 기(氣)를 끌어들이는 숨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리고 복부 내에 숨을 멈추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강한 기운이 아랫배 안에 차곡차곡 쌓이는 ‘하단전 축기’(下丹田 蓄氣)가 보다 잘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한 수련의 성패는 이러한 하단전 축기가 제대로 이루어졌는가의 여부에 달렸다고도 한다. 폐기가 단전호흡에서 필수적인 것은 이를 통한 하단전 축기가 이루어져야 진기(眞氣)가 등 뒤의 척추선에 있는 독맥(督脈)과 몸통 앞 쪽에 있는 임맥(任脈)을 한 바퀴 도는 소주천(小周天)이 이루어져, ...

2025-10-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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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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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공(平衡功)은 중국 금나라 때 왕중양(1112~1169)이 창시한 도교 교단 전진도(全眞道)에서 활용한 핵심적인 공법(功法)이라고 한다. 평형공은 고대에 하(夏)왕조를 세운 우(禹)임금이 창안한 것으로서 여러 동물의 동작을 연구하여 만들었으며, 후에 당(唐)대에 이르러 여동빈(呂洞賓)에 의해 다시 체계화되었다고 한다. 평형공은 지체(肢體)를 정해진 방법대로 움직이면서 여기에 정확한 호흡을 결합시켜 나무나 동물, 인간, 그 밖의 자연물(산, 강, 바다)과 천체(해, 달, 별)를 상대로 기(氣)를 교류하는 수련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무를 대련 대상으로 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몸과 마음, 음과 양, 그리고 내기(內氣 ...

2025-10-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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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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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교(太和敎)를 창립한 문필송(文弼松, 1926~?, 호 法天)은 1926년 제주도 성산면 시흥리에서 태어났다. 김봉남이 도각(道覺)하여 무불통지 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의 제자가 된 필송은 신도중 가장 어린 나이였으나 구도에 충실했기 때문에 봉남이 총애하는 상좌가 되어 법천이라는 도호를 받았다. 고남규(高南圭)도 문필송과 같은 고향 사람이다. 전라북도 정읍에서 한의원을 경영하다가 1948년 12월 봉남의 청화산 수련에 참여하여 신비를 체험한 그는 봉남을 수종, 봉남이 가장 신망하는 제자가 되어 봉남의 태화진리(太和眞理)와 특수수련의 방법까지 받았다고 한다. 봉남이 사망하고 난후 봉남교단본부 설치가 이루어졌으나 얼마 ...

2025-10-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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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한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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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이 단체에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천도교 중앙총부의 지도를 받아 다음과 같은 사업과 활동을 한다. ①수련 영성과 생명·생태운동의 결합에 대한 모색과 공부, ②생산자 소비자의 직거래 장터와 생협운동, ③생명·평화의 실천을 위한 연대활동, ④한울 모심과 살림에 대한 교육활동, ⑤기타 우리 단체의 목적에 부합하는 일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2025-10-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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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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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1898년 최시형은 체포당해 죽기 한 해 전 손병희를 도통(道統)에 지명하였고, 3대 교조가 된 손병희는 1905년 12월 1일에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이듬해 교회 재건에 착수하여 천도교 중앙총부를 서울에 설치했다. 천도교의 조직체계는 중의제(衆議制) 형태로서 다소 복잡한 구조이다. 교령 밑에 종무원이 있고, 종무원 산하에 포교사업을 다루는 교화관(敎化觀), 내부 살림 담당의 교무관(敎務觀), 재정담담의 경리관(經理觀)의 3관(三觀)이 있다. 이와 병행하여 중앙기관인 중앙총부, 자문기관인 현기실(玄機室), 집행기관인 교령사, 의결기관인 종의원(宗議院), 징계기관인 감사원(監司院) 등의 조직을 가지고 있다.

2025-10-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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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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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천도교에서는 초기부터 시행해 오거나 변화 추가된 각종 의례 및 수행방법을 『천도교의절』이라는 제하의 문헌으로 1968년 초판을 발행하였다. 이후 6여 회의 증보판을 거쳐 오고 있다. 제4세 대도주 춘암상사 때에 이르러 1925년에 의절 개정이 있었고 그 후 1946년과 1968년에 의절 개정이 있었으며, 그 밖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약간씩의 증보 개정이 있었다. 이후 1998년 4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약 1년에 걸쳐 작성한 의절개정시안(儀節改正試案)을 심의하고 자구 수정 등은 새로 출범하는 중앙총부에서 재정리하도록 결의하여 약 2년간의 자구 수정과 교인들의 건의 내용을 검토한 후 현행 천도교의절을 확정 공포하였다. 천도 ...

2025-10-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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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정실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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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통일교회의 문선명·한학자로부터 축복결혼을 받은 축복가정들이 인종과 종교, 국가의 경계를 초월하여 생활권에서부터 평화의 세계를 실천하자는 사회운동이다. 통일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상속받은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지키며 이상가정을 이루는 것을 지상·천상천국 실현의 출발로 믿고 있다. 이 축복가정들은 생활권에서 절대성을 수호하고, 자녀의 사랑·형제자매의 사랑·부부의 사랑·부모의 사랑을 순수하게 나누며, 가정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위하여 사는 삶을 실천해야 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통일교회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대대적으로 붕괴되어 가는 가정의 질서와 가정 화목의 회복을 위해 참가정실천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2025-10-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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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대도일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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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대도일화장(甑山大道一俰場:金山寺彌勒佛崇奉會)을 창립한 정혜천(鄭惠天, 1911 ~ ?, 본명 文順)은 1911년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1967년에 증산교 통합운동을 시작한 이래 계속 이 운동을 하며 하나의 종파로 활동 했다. 1967년 전주 관성묘에서 보천교·대법사 등 17개 증산교파 들을 모아 증산교인 통합운동 신생친목회를 결성, 파벌을 통합하여 미륵신앙으로 묶자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1973년에는 증산교 뿐 아니라 천도교, 수운교까지 포함시켜 20개 교단이 참가한 가운데 금산사미륵숭봉회라 개칭하고 금산사주지와 협력하여 미륵전에 간판을 걸고 미륵신앙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스님들과의 마찰로 1985년에 금산 ...

2025-10-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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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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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역사적으로 중광은 나철(羅喆, 1863~1916)이 1909년 1월 15일 자시(子時)를 기하여 한성 북부 재동(漢城 北部 齋洞)의 취운정(聚雲亭) 아래 8통 10호의 초가집 북벽(北壁)에 단군대황조신위(檀君大皇祖神位)를 모시고 제천의 대례(大禮)를 행한 뒤 단군교포명서(檀君敎佈明書)를 공포한 사건을 의미한다. 재동의 위치는 현재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으며, 가회동(嘉會洞, 북), 계동(桂洞, 동), 경운동(慶雲洞, 남), 안국동(安國洞, 서)과 접해 있다. 이 때 참여한 인물들은 전남 강진 출신의 오기호(吳基鎬, 1863~1916), 충남 부여 출신의 강우(姜虞, 1862~1932), 최전(崔顓, 미상~1918), ...

2025-10-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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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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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開明), 개안(開眼), 개광(開光), 혼 넣기라고도 한다. 새롭게 불상이나 불화를 조성하고, 종교적 생명을 불어넣어 성상(聖像)으로 거듭나 불보(佛寶)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도록 하는 의례이다. 의식절차는 엄정의식(嚴淨儀式: 도량과 참가 대중의 삼업을 청정하게 하는 의례), 결계의식(結界儀式: 삼보와 허공에 점안도량을 세우고자 함을 알리는 의식), 건단의식(建壇儀式: 정단(淨壇)을 구성하고자 재차 법계를 청정하게 하는 의식), 소청의식(召請儀式: 점안의식을 증명하기 위해 제존을 모시는 의식), 점필의식(點筆儀式: 새로 조성한 불상이나 불화의 개안의식), 관불의식(灌佛儀式: 새로 태어난 불상을 목욕시키는 의식), 장엄 ...

2025-10-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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