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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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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

선불교(仙佛敎)의 종지는 본성광명(本性光明) 홍익인간 제세이화이다. ①본성광명은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에 깃든 하느님의 성품을 밝히라는 것이며 ②홍익인간은 온 세상에 두루 크게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것이며 ③제세이화는 뭇 사람들과 함께 이 세상을 참다운 하늘나라로 완성시키겠다는 것이다. 종지 가운데에서도 본성광명이 가장 근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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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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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보고(寶誥)’는 금강대도의 제2대도주가 내려준 『보경』 안에 담긴 경문이다. 금강대도의 신앙의 대상인 대·도·덕성사건곤부모의 덕을 찬탄하고 송덕하여 심법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문이다. 보고에는 대성사부보고(大聖師父寶誥), 대성사모보고(大聖師母寶誥), 도성사부보고(道聖師父寶誥), 도성사모보고(道聖師母寶誥), 덕성사부보고(德聖師父寶誥), 덕성사모보고(德聖師母寶誥), 십성보고(十聖寶誥) 등이 있다. 이러한 보고는 심성수련을 하는 성재(誠齋)공부 시에 송경하여 심성을 배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의식 때에 봉독하도록 한다. 의식을 행할 때는 분향하고 촛불을 밝혀 신명을 감응토록 하고 부정을 제거하며, 목탁과 바라 ...

2025-07-0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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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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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천도교 언론잡지인 『개벽(開闢)』이 발행 금지를 당하자 편집주간이었던 김기전 등 개벽사는 “자식은 죽었으나 산모는 여전히 건재하다”고 하여 후속 잡지를 발행할 결의를 나타냈다. 이에 개벽사는 1926년 11월 1일 『별건곤(別乾坤)』을 창간하였다. 명목상으로는 “취미잡지”를 표방했지만 야사 문학 민속 조선자랑 여성 생활개선안 서구 사회이론 정치동향 합법운동 산업합리화 모던(근대) 비판 등 다양한 내용을 편집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창간 때는 국판 150쪽 내외였으나 1931년 3월호부터 4·6배판 30쪽 안팎으로 지면이 줄었다. 별건곤 역시 불온 이유로 압수당하는 등 탄압에 따라 1934년 8월 1일 종간(통권 75호)되 ...

2025-07-0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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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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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종(日蓮宗)

중국의 천태종을 일본화한 조사는 고대의 사이초(最澄)였다. 당시에는 종합불교적인 입장에서 『법화경』만이 아니라 타종의 경전이나 교의에 대해서도 연구와 수행이 이루어졌다. 고대말기가 되자 승려와 귀족 간에는 법화8강(法華八講) 법화직담(法華直談)이라고 하는 『법화경』 단독의 강독이나 강의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중세에 선택과 집중의 종파불교가 확립되는 와중에 『법화경』 자체에 신앙성을 부여한 조사는 니치렌(日蓮)이다. 그는 나무묘법연화경 7자를 외는 창제(唱題)를 일련종의 교의로써 확립하였다. 한편 선 염불 진언 율 등 타종을 배타적 시각으로 비판했기 때문에 탄압을 받기도 하였다. 엄밀한 의미에서 일본 법화신앙은 니치렌을 ...

2025-07-0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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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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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준동(準東)의 출생 연도는 두 가지 설이 있다. 1911년 출생설은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구술에 기초한 『상월원각대조사오도기략』(1987)에 기초하며, 1922년 출생설은 최동순의 저술인 『처처에 백련 피우리라』(2009)에 있다. 그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박준동(朴準東)은 부친은 영진이다. 준동은 어려서부터 총명했으며 동리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다. 14세에 취직하였다가 뜻한 바가 있어 15세에 마읍 뒷산인 삼태산에서 홀로 입산수도하였다. 16세까지 수도하다가 국내 명산대찰을 순방했다고 기록한다. 그러다가 20세에 중국의 여러 성지를 순방했으며 26세에 귀국하여 다시 9년 동안 수도에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 ...

2025-07-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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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불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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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대한민국은 사회 전반에 걸쳐 혼란스러웠다. 불교계는 해결이 쉽지 않은 종단의 지속적인 분규가 진행되고 있었고 치욕적인 10.27법난(法難)이 발발하기도 했다. 당시의 법난은 정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던 신군부세력이 불교계 정화를 추진했던 사건이었다. 불교계의 자기성찰과 개혁이 필요한 명분을 제공해주는 사건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당시 불교개혁은 종단·불교단체·승려·재가불자 등 불교계의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있었다. 민족불교연구소는 이와 같은 시대상황 속에서 태동하였다. 더욱이 1983년 8월 6일 발생한 신흥사 승려의 살인사건은 종단·신도회·언론·신도들로 하여금 문제점의 해결을 위한 대책을 다양하게 개진하게끔 ...

2025-07-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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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정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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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정심회(彌勒正心會)를 창립한 이호정(李鎬禎 1875-1966?)은 1875년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에서 출생했다. 일찍이 보천교에 입도하여 중요 간부로 있다가 보천교가 패쇠 되자 고향으로 돌아가 1944년경부터 영일군 죽장면 지동에 서당을 차리고 훈장노릇을 하면서 제자들에게 미륵사상을 주입시켰다. 8.15해방이 되자 본격적인 포교활동을 전개 정심교라는 교명으로 포항 덕수동에 교단본부를 두고 포교한 결과 많은 신도를 얻었다. 그는 포교방침을 불교 사찰내의 침투라는데 착안하여 신도들로 하여금 머리를 깎고 절에 신도가 되어서 포교 할 것을 명하였다. 이런 방침은 기성불교의 사찰 내에 자기의 시인미륵신앙(侍人彌勒信仰)을 보 ...

2025-07-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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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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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최병헌은 이 책에서 세계 모든 종교를 바라보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종교는 각기 자신만의 유일한 진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종교의 성립기준은 유신론 내세론 신앙관이라는 3요소이므로 적어도 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종교는 자기 책의 논의에서 배제된다고 하였다. 최병헌이 세운 종교의 성립기준은 매우 기독교적 특징을 함축하고 있어 기독교성취론적(基督敎成就論的) 종교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타종교를 자기종교적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여 그에 따라 종교를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한국종교사에서 종교서술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된다.

2025-07-0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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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참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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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계

참성단(暫城樓)의 종교사적 의의는 역사적인 사실 여부를 떠나 우리나라 역사의 출발인 고조선의 시조 단군이 제천(察天)하던 장소였다는 전승에 있다. 그러므로 참성단은 천신(天神)인 환인과 연결되는 계보를 가지고 있는 단군이 제천을 통해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여 주는 매개로서 기능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마니산(摩尼山) 참성단(塹城壇)은 단군(檀君)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지은 제단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평양의 단군사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의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삼성사(三聖祠)와 단군조선의 도읍지 당장경이 잘못 전해진 결과라는 장장평(莊莊坪) 강화 마니산 참성단(塹星壇)과 삼랑성(三郞城) ...

2025-07-0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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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종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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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본 문헌은 장병길 교수가 자신의 저서 『증산종교사상』(甑山宗敎思想 초판 1976)을 기초로 하여 십여 년 동안 몇 판을 거쳐 오면서 독자들이 보다 쉬운 한글판을 원하므로 증보개정(增補改訂)하는 동시에 한글위주로 엮은 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본서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1장에는 증산상제의 탄강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기술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종교사상을 세계관 상제관 신명관 인간관 광구관으로 기술했다. 제3장에서는 종교행위에 대하여 의례 수도 주문 포덕 계율과 윤리도덕을 제4장에서는 종교집단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대체로 본서는 대순진리회의 종교현상을 지적 행위적 공동체적 표현으로 정리하여 대순신앙이 종교적인 보편성으로 드 ...

2025-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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