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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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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 천도교

용담검무(龍潭劍舞)는 최제우가 남원 은적암에 은거할 때 지기(至氣)의 기운이 왕성함을 금치 못하여 목검을 들고 검가(劍歌)를 부르면서 칼춤을 추었다는 데서 처음 등장한다. 정기(正氣) 공부의 한 방편이었으며, 천제(天祭)의 의식에도 사용되었으나, 최제우가 칼로써 역모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죽은 이후로는 단절되어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 『천도교 창건사』 제1편 제7장 「은적암」에 “대신사 은적암에 유(留)하신지 8개월 간에 도력이 더욱 서시고 도리가 더욱 밝아감에 스스로 희열을 금치 못하며 또한 지기의 강화(降化) 성왕(聖旺)함에 스스로 검가를 지으시고 목검을 집고 월명풍청(月明風淸)한 밤을 타서 묘고봉(妙高峰)상에 ...

2025-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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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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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이교

1894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어의동학교와 경신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学]에서 종교학을 공부했다. 본래 기독교 신자였지만 불교로 개종하여 조선중앙불교학교와 보성고등보통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오상순은 1921년 바하이 선교사인 미국인 아그네스 알렉산더가 내한했을 때 모임을 주선해서 바하이교가 전래되는 데 도움을 주었다. YMCA회관에서 가진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공동명의로 바하이교의 지도자인 압둘바하에게 인사를 보내는 서신을 작성했다. 이 서신을 받은 압둘바하는 사망하기 직전에 한국인들에게 답신을 보내기도 했다. 문인으로서 오상순의 대표작으로는 「시대고와 그 희생」, 「힘의 비애」, 「아시아 ...

2025-10-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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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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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천도교

1905년 손병희는 동학을 천도교로 개신한 후 종교적 근대화를 시도하게 된다. 그 중 수행과 관련하여 모든 천도교인이 지켜야할 다섯 가지 의무조항을 신설하게 되었는데 그 다섯 가지는 주문, 청수, 시일, 성미, 기도이다. 주문은 21자 주문으로서 이것을 ‘지극히 하느님을 위하는 글’이라고 하여 모든 교인들에게 외우게 하였다. 청수는 모든 행사와 의식을 거행할 때 맑은 물을 모셔다 놓고 뚜껑을 여는 절차이다. 청수는 마음 안에 맑고 맑은 한울님이 기운이 가득 차 있음을 깨달으라는 의미이다. 시일은 일요일 날 모두 다 함께 종교적 의례를 수행하는 의식이다. 성미는 매번 밥할 때 가족 숫자대로 한 술씩 쌀을 따로 떠 놓았다가 ...

2025-10-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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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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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은 일상의 조석예불과 영산재·수륙재 등의 특정한 의례에서 행하는 예불로 나뉜다. 예불은 보통 사찰에서 아침과 저녁에 대웅전·무량수전 등의 주불전에서 행하는 조석예불을 가리킨다. 아침예불은 사찰에서 하루의 시작을 의미하고, 저녁예불은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고 마감하는 의식이다. 따라서 예불은 불교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의례이다. 사찰에 상주하는 승려는 물론, 참배객들도 누구나 이 의식에 참석하여 수행자로서 혹은 참배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경외심을 가다듬는다. 아침예불은 동틀 무렵인 새벽 3시에 하고 저녁예불은 해가 질 무렵인 오후 6시에 행한다. 순서는 ①한 스님이 목탁을 치면서 도량을 돌고〔도량석〕, 대중들은 법당에 들어가 ...

2025-10-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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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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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靈性, spirituality)은 사실 모호한 개념으로 종교적 시각에 따라 다양한 정의가 가능하다. 하나의 합의된 정의는 없다. 한국에서 ‘영성’은 주로 기독교적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가톨릭교회에서는 초대 교부의 전통을 시작으로 한 수도원 중심의 오래된 신비주의 전통에서 찾고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5) 이후 ‘영성‘과 ‘영성신학‘(spiritual theology)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어, ‘영성신학‘은 가톨릭신학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학문분야로 정착하였다. 한국 개신교회 특히 개혁주의나 복음주의파 교회들은 1980년대까지는 ‘영성’이라는 개념을 가톨릭교회의 용어로 간주하여 이 용어로 부 ...

2025-10-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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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산대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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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정종은 다른 종파와는 달리 니치렌을 본불(本佛)로 보고 있다. 연화산은 다이세키지의 산호(山号)를 다보후지대일연화산(多宝富士大日蓮華山)으로, 약칭하여 대일연화산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한다. 일련정종의 본격적인 한국 유입은 한일국교정상화 이후이다. 왜색종교로 인식된 이 종파를 정부는 1964년에 금지시켰다. 이후 활동의 제약이 해제되고, 한국에서는 여러 분파가 활동하고 있다. 다이세키지의 신도단체였다가 독립한 창가학회의 한국지부인 SGI한국불교회를 필두로 한국일련정종총본부, 대한정법일련정종법화강불교회, 연화산대한사, 대한불교일련종 대법산광선사, 일련정종중앙회 등이다. 연화산대한사는 일련종 종립대학인 릿쇼(立正)대학을 졸 ...

2025-10-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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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복음선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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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교 신자로서 박명호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고자 하는 열망을 실천하기 위하여 ‘엘리야복음선교원’을 창설하였다. 이 단체의 주요 교리는 기성교회의 교리와는 많이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이단시비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하나님을 친아버지라 부른다는 점, 하나님의 태에서 인간이 태어났고 선악과에 독이 들어 있다고 주장한다는 점, 두 십자가를 주장하고 악한 천사까지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한다는 점, 한국은 성경에서 말하는 동방이며, 박명호는 마지막 동방에 나타나는 엘리아 선지자라고 주장한다는 점, 기성교회는 모두 마귀가 만든 것이며 하늘로 가는 길은 황금고속도로라고 주장하 ...

2025-10-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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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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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의 김기순 회장은 원래 1978년 전라북도 이리시(현재의 익산시) 주현동 주현교회에서 당시 삭발교의 창시자였던 이교부 목사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교부 목사가 소위 나체사건으로 구속되고 2년 6개월의 구형을 선고받으면서 김기순은 이 목사가 맡고 있던 조직에서 이탈하여 경기도에 아가농장을 세웠다. 그보다 7년 후인 1989년에는 아가동산이라고 바꾸고 정식 종교단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아가동산의 신도들은 김기순을 그의 아호인 아가야로 호칭하며, 모든 찬송가에 있는 ‘예수’라는 단어를 ‘아가야’로 바꿈으로써 김기순 자신이 예수임을 나타냈다. 신도들은 금욕생활을 하며, 부부의 동침도 허용되지 않았고, TV시청과 신문구독 ...

2025-10-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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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인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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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에서는 교도의 훈련과 교단의 통치를 보다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조직한 단(團)은 단장 1명, 중앙 1명, 단원 8명으로 구성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단장은 중앙과 단원들을 지도하고, 중앙과 단원들은 각각 새로운 9명을 인도하여 하위의 단을 조직하고 스스로 단장이 되어 단원들을 지도하는 방법으로 교화를 확장해 가는 하향형 조직이다. 1917년(원기2) 9월 12일 최초로 조직된 십인일단의 구성원은 단장(소태산대종사), 중앙(정산종사), 단원(이재철·이순순·김기천·오창건·박세철·박동국·유건·김광선)이다. 소태산은 “10인이 1단을 이룬다”는 단조직의 원칙과 “단장 1인이 9인을 지도한다”는 단조직의 운영원리를 ...

2025-10-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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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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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관과 장막성전에서 종교적 이력을 쌓은 김풍일이 자신의 교회인 실로등대중앙교회를 실로성전(實露聖殿)으로 명명했다. 그가 주장하는 실로의 개념은 ‘하나님의 집’, ‘하나님께서 오시는 곳’, ‘바빌론을 심판하는 곳’, ‘보혜사 사명자가 출현하는 곳’이다. 또한, 실로성전은 김풍일로부터 새 언약의 비밀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처소이며 하나님이 오시는 곳으로써 보혜사 사명자가 출현하는 곳으로 신봉되고 있다. 사명자로부터 구원받은 성도들은 살아서 지상낙원을 이루며, 한국을 중심으로 천국이 전개된다고 한다.

2025-10-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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