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성덕도
『경전』·『자성반성성덕명심도덕경(自性反省聖德明心道德經)』등이 있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성덕도 홈페이지(http://www.seongdeokdo.org/)
2025-07-1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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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사상
중국의 신선사상은 『노자』·『장자』 등에 신인(神人)·진인(眞人)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장자』에서 말하는 신인은 막고산(藐姑山)에 살며 처녀와 같이 젊고 오곡을 먹지 않는 대신 이슬을 먹으며 용과 구름을 타고 천상을 왕래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기』 봉선서에 의하면 기원전 3-4세기에 제나라와 연나라에는 방선도(方僊道)라 불리는 신선방사(神仙方士)의 일파가 있었으며, 두 나라의 왕은 발해중에 있다고 하는 삼신산을 찾아 선인과 불사약을 구하도록 했다. 진나라 시황은 서복(徐福)의 말을 믿고 동남동녀(童男童女) 5천 명을 배에 실어 동해로 불로초를 구하러 보냈다. 이후 유향(劉向, BC77-AD6)의 『열선전』에는 ...
2025-10-03 23:16
94
김봉남
봉남교
김봉남의 본명은 김천근이다. 1898년 4월 11일 제주도 북군 구좌면 연평리에서 태어나 8세부터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14세 때 식상으로 위장병에 걸려 이것이 만성질환이 되어 많은 고생을 하다가 자살까지 기도한 적도 있었다. 18세 때 부산으로 가서 사공이 되어 생계를 유지하면서 23세 때는 문씨가(文氏家)에 장가를 들었다. 그러나 그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신병을 치료할까 하여 의약치료 안찰(按擦)·침구(針灸) 등 방술적(方術的) 치료와 종교단체의 주술수련(呪術修鍊)을 수없이 받게 되었다. 그러는 중에 자연 종교적 구도심이 발동되어 수도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가 제일 처음 찾은 종교는 차경석(車京石)의 보천교( ...
2025-06-30 16:03
92
김옥재
성덕도
성덕도(聖德道)를 창립한 김옥재(金沃載 1913-1960 호 月根)는 경상남도 김해군 대동면 주중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일찍이 보천교에 입도하여 차경석의 제자가 되어 전라북도 정읍군 대흥리로 이사하였으나 그의 가르침이 헛된 꿈임을 뒤늦게 알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 뒤 김봉남이 득도함을 보고 다시 김봉남을 추종하자 김옥재는 아버지의 처사에 실망하는 한편 김봉남을 혼내주기 위해 1949년 김봉남을 집으로 초청했다. 그리하여 그의 물법치료를 시험해 본 결과 신기하게도 심신에 신묘한 증상이 나타나며 오래 동안 고통 받던 위장병이 치료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신비를 체험한 그는 김봉남을 추종하는 신자가 되었다. 그는 심수법 ...
2025-06-30 16:22
85
박한경
대순진리회
박한경은 1917년(丁巳生) 11월 30일(음력) 충북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죽산(竹山) 자(字)는 경호(景浩)이고 호(號)는 우당(牛堂)이다. 20대에 사립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였으며 태평양 전쟁 당시에는 일본에서 징용생활을 하기도 했다. 해방이후 귀국하여 정산(鼎山) 조철제(趙哲濟)가 창도한 무극도(無極道)에 감화를 받고 곧 1946년 4월에 입도식을 하였다. 조철제는 1948년에 경상남도 부산시에 태극도 본부를 설치하였으며 1958년 2월 하순 경에 “박한경을 도전으로 임명하니 그는 총도전이니라. 종전의 시봉 도전과는 전혀 다르니라”고 함으로써 실질적인 종통을 박한경에게 전수하였다. 1958 ...
2025-07-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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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교회
서울중앙교회의 창교자인 김화복의 본명은 김오식이다. 그는 1926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하고 안동의 경안성서학원을 거쳐 대한 신학교를 졸업하고 29세에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계룡산 신도안에 있는 새일 수도원에 들어가 이유성 목사의 영향을 받았고 이유성 목사에 의해 본명인 오식을 버리고 화복으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1964년에서 1966년에는 대구 팔공산 기도원에도 들어가 생활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새일교단과는 관련이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은 하고 있으나 교리는 새일교단과 흡사하다. 말세에 대한 해석은 다른 사람이 아닌 김화복 스스로만이 가능하며 그에 대한 성경해석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지성소 집회가 7 ...
2025-07-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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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원
마음수련은 ‘인간마음’을 본래의 ‘우주마음’으로 되돌려 인간의 참된 본성을 회복함으로써 인간완성을 이루게 하는 명상법이라고 소개된다. 즉 사람의 본성 혹은 본바닥의 마음은 우주와 같이 영원불멸하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기억을 마음에 차곡차곡 저장하면서 이를 실제 세상이라고 착각하고 희로애락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의 ‘마음세계’이며 오감을 통해 만들어진 ‘사진세계’로 허상이기에 본래의 ‘우주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 ‘마음빼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마음빼기’ 프로그램은 8단계까지 제시되었으나 2015년 2월부터 다시 축소하여 7단계로 진행 된다: 1.기억된 생각 버리기 2.자기의 상과 인연의 상과 자기 ...
2025-07-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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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대재
원불교
원불교에서 대재는 해마다 두 번씩 거행한다. 6월 1일에 봉행하는 대재를 육일대재 12월 1일에 봉행하는 대재를 명절대재라 한다. 대재란 소태산대종사를 비롯한 원불교의 모든 조상과 삼세의 모든 성현 및 일체생령을 길이 추모하여 합동 향례를 올리는 의례이다. 육일대재가 소태산의 열반일을 기념하는 향례에 비중을 두는 반면 명절대재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한 해를 무사히 잘 지낼 수 있도록 호념하신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향례의 의미가 있다. 이는 곧 추원보본(追遠報本)의 예를 실행하는 것의 의미가 있다. 대재 때에는 소태산을 비롯한 역대 선령열위(先靈列位)를 영모전에 공동 향례하여 모든 교도로 하여금 마음을 합하고 ...
2025-07-08 00:29
80
무불습합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 불교는 토착신앙을 억압하기도 하고 불교의 체계 내에 통합하기도 했다. 신라에 불교가 전래되었을 때 이차돈이 고유신앙의 성지인 천경림(天鏡林)에 흥륜사(興輪寺)를 짓다가 순교한 이야기는 불교와 토착전통의 충돌과 혼합을 암시한다. 불교가 조선정부의 탄압을 받아 산중불교로서 명맥을 유지하던 시기에 무속과의 혼합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산신각 삼성각 칠성각 등은 이 시기에 유입된 고유신앙의 영향이다. 한편 현대 무속에도 불교의 영향은 강하게 남아있어 무당을 보살로 부르고 무가에 보살이나 부처가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습합’은 종교의 혼합을 뜻하는 일본 학계의 용어로 무불습합은 한국의 ...
2025-07-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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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하상역은 김항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1885년경 김항이 충남 논산군 두마면의 국사봉 아래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정역을 가르칠 때 이일수(李一守)·김계화(金桂花)·김용봉(金龍鳳) 등과 함께 공부를 했다. 김항이 사망한 후 하상역은 2대 교주가 되었으나 김항을 신격화하고 윷판원리로 정역을 해석하는 등의 이유로 다른 제자들과 분란이 일어나자 1909년 독립하여 서울 선동에서 대종교를 창립하게 된다. 김항 생존시 교단의 공식 명칭이 존재하였는지 여부는 확실히 알기 어려우나 ‘무극대도’라는 호칭으로 불린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종교는 당시 ‘무극대종교’라는 호칭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영가무도교’라고도 칭해진 것 ...
2025-07-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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