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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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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원이 창립한 天皇宮한님敎의 초기이름.

2025-10-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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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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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은 자신의 수련센터는 종교가 아니라 이윤추구를 위한 사업체임을 강조하여 왔으며 미국 진출 또한 세계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고부가가치 정신문화상품을 수출하는데 불가피한 과정임을 피력한 바 있다. 이런 맥락에서 단월드는 2008년부터 프랜차이즈(franchise)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외 수련센터의 수를 대폭 늘렸다. 단월드는 수많은 영리조직―수련센터 뇌교육 관련 기업 기업컨설팅회사 제조/유통/판매회사 출판사 의료기관 여행사 등―을 계열사로 운영하며 동시에 비영리 조직―대학 연구소 학술단체 기념관 비정부단체(NGO) 등―도 거느린 거대 복합사업체이다. 단월드는 설립 초기부터 비영리 단체들을 통해 한국인에게 민족정신을 확 ...

2025-07-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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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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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무당은 신내린 사람이지만 신내린 사람이 바로 무당은 아니다. 무당은 신내림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공동체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신내림을 통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존재이다. 신내림에 의해 좌우되는 단순한 신내린 사람에서 신내림을 공동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무속의 사제로 변모시키는 무속의 제의가 바로 내림굿이다. 내림굿은 신내림 사람에게 들린 허튼 귀신이나 잡귀잡신을 벗겨내는 허주굿 무속의 주신들을 확인하고 수용하는 내림굿으로 이뤄져 있다. 내림굿은 허주굿과 내림굿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황해도 무속의 경우 받아들인 신이 잘 솟아오르도록 하는 솟을굿을 더 포함시키기도 한다. 일상적 존재이던 평범한 ...

2025-07-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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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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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南學)에 대해 이능화(李能和)는 『조선도교사(朝鮮道敎史)』에서 ‘동학(東學)과 같은 시기에 호서(湖西)지역(충남도)에서 처음 창도되었고 이운규가 1세교주 김항(金恒: 호 일부 충청도 연산군 남면 담곡리 사람)이 2세교주 권일청(權一淸)이 3세교주’라고 하였다. 이를 통해 보면 남학은 1860년대 동학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종교운동의 한 양태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운규가 실제로 종교운동을 펼쳤는지는 의문이며 당시 남학이라는 명칭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동학의 최제우(崔濟愚)가 자신의 교법을 단지 ‘무극대도(無極大道)’라고 하였으며 김항도 깨달음을 얻은 후 자신의 교법을 ‘무극대도’라고 하였다는 점 등 ...

2025-07-0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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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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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일찍부터 한학을 익혔으나 기울어져가는 가세, 성리학의 적서와 남녀 차별, 서구 제국주의 국가의 서세동점(西勢東漸) 등이 그의 유년기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3세의 나이로 울산 출신의 박씨(朴氏)와 혼인하였고, 16세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어릴 적부터 성리학의 봉건적 사회에 대한 불만과 서세동점의 위기에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 잡고 창생을 구할 수 있는 새로운 진리를 구하기 위해 구도에 나섰다. 우선 주유천하를 통해 장사와 의술(醫術)·복술(卜術)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울산 유곡동에 정착하여 명상을 하던 중 1855년 한 이인으로부터 천서를 받고, 천성산 적멸굴에서 49일 기도를 행하였다. 그럼에 ...

2025-10-1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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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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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

속명은 강민주, 호는 선암이다. 그는 조선시대의 선사(仙師)였던 만덕진인으로부터 공공진인, 한빛선사, 낙천선사로 이어지는 선도의 도맥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그의 스승인 낙천선사는 구월산 삼성사가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소실되자, 그 위패를 지리산 세발평전에 모셔와 삼성사를 복원하였으며, 평생을 삼법수행과 만행으로 일관하며 정진했다고 한다. 한풀선사는 어려서부터 낙천선사 문하에 출가하여 선도의 가르침을 받고, 『천부경』·『삼일신고』·『참전계경』을 비롯하여 삼륜(三倫)·오계(五戒)·팔조(八條)·구서(九誓)를 공부하고 삼법수행에 정진하여 우리의 춤과 노래, 그리고 선가무예인 선무와 본국검을 사사받았다. 1984년 낙천선사 사후 ...

2025-10-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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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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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 등 여러 신종교

불교·도교·무교 등에서 주로 외우는 『칠성경(七星經)』을 주문화(呪文化) 한 것으로 여러 한국 신종교에서 사용한다. 특히 증산교에서 많이 사용한다. 주문으로 외우는 『칠성경』은 『북두칠성경』을 말한다.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맡았다고 믿는 북두칠성 신앙에서 제사를 지내거나 개인적인 소원성취를 위하여 주문으로 읽힌다. 여러 형태가 있으나 주로 『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진경(太上玄靈北斗本命延生眞經)』과 『불설북두연명경(佛說北斗延命經)』이 있다. 증산계, 무속계 등 신종교에서 주문으로 이 경을 많이 외운다. 증산도에서는 이 경들과는 내용이 차이가 나는 경을 사용하고 있다(경의 내용은 『증산도도전』에 있다). 증산 강일순은 천 ...

2025-10-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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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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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은 『법화경』이며 이를 ‘나무묘법연화경’이라고 하는데 즉, 일본식 발음으로 ‘나무묘호렌게쿄’이다. 창가학회는 나무묘호렌게쿄를 기도문으로 삼고 있다. 니치렌대성인이 집필한 저서인 『어서(御書)』도 근본 교의로 보고 좌담회에서 사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 속 일본계 종교의 현황』(이원범·남춘모, 대명사, 2008) 『현대 한국사회와 SGI』(박승길, 태일사, 2008) 『한국 내 일본계 종교운동의 이해』(이원범 편저, 제이앤씨, 2007) 한국SGI(http://www.ksgi.or.kr) 일본 창가학회(http://www.sokanet.jp)

2025-10-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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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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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용어로 말겁 시기에 재앙이 일어난다고 보는 설로 삼재는 소삼재와 대삼재로 구분된다. 소삼재는 전란(刀兵) 돌림병과 역병(疫癘) 기근(饑饉)이 일어나는 것이고 대삼재는 주겁(住劫)에서 감겁(減劫)의 말기로 가면서 일어나는 화(火)、풍(風)、수(水)의 대재앙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십이지에 따라 9년마다 삼재에 든다고 본다. 가령 사유축(巳酉丑) 년에 태어난 사람은 해자축(亥子丑)년에 삼재에 들고 신자진(申子辰)년에 태어난 사람은 인묘술(寅卯戌)년에 삼재에 들며 해묘미(亥卯未)년에 태어난 사람은 사오미(巳午未)년에 삼재에 들며 인오술(寅午戌)년에 태어난 사람은 신유술(申酉戌)년에 삼재에 든다.

2025-07-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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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승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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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국제승공연합(國際勝共聯合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Victory Over Communism)은 공산주의의 체제 및 이론을 학술적으로 연구·비판하여 새로운 승공이념을 제시하고 이를 전 국민에고 고양하여 공산주의를 극복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할 것을 목표로 1968년 1월 13일 문선명·한학자의 주창으로 창설되었다. 공산주의자를 무조건 몰아내자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잘못된 사상을 깨우쳐 주고 하나님을 중심한 참된 사상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자유세계와 평화유지를 위한 단결을 전 세계에 호소하여 진정한 자유와 평화의 세계를 건설하고자 승공운동을 전개해왔다. 국내활동 ...

2025-06-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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