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진법주
증산교
진법주(眞法呪)는 강일순이 천지공사를 할 때 사용한 바 있고, 종도들에게는 수련의 방법으로 이 주문를 외우게 했다. 진법주는 ‘구천하감지위 증산상제하감지위 중종조하감지위(九天下鑑之位 甑山上帝下鑑之位 衆宗祖下鑑之位) 명부시왕응감지위 오악산왕응감지위(冥府十王應感之位 五岳山王應感之位) 사해용왕응감지위 사시토왕응감지위(四海龍王應感之位 四時土王應感之位) 직선조하감지위 외선조응감지위 처선조응감지위(直先祖下鑑之位 外先祖應感之位 妻先祖應感之位) 처외선조응감지위 칠성사자래대지위(妻外先祖應感之位 七星使者來待之位) 좌측사자래대지위 우측사자래대지위 명부사자래대지위(左側使者使者來待之位 右側使者使者來待之位 冥府使者使者來待之位) 천장길방(天藏吉方 ...
2025-10-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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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경
『지부경(地符經)』은 『천부경(天符經)』·『인부경(人符經)』과 함께 우리민족에게 고대로 부터 구전해 오던 경전으로 주장되고 있다. 『천부경』은 많이 알려졌으나 이 경은 이름만 전해지다가 최근에 원문이 발견 되었다. 이 경 역시 『천부경』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구전되다가 녹도문(鹿圖文)으로 되었을 것이나 뒤에 누군가에 의해 100자의 한문으로 풀어써져 전해져온다고 한다. 『지부경』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 ‘십종유종십 정구포일 일구백굉 동십생일 절화삼삼 천일관오칠 지일관사팔 인일관육구 신구부구오 극도본 칠팔화상 행삼팔정 건곤배합 통약구육 육육대화 십십이기 삼십육궁 십삼월국 신인백팔 십십행도 대신기 누진일구 굉동화십 십시유시 ...
2025-10-0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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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성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
1931년 8월 12일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한 조희성은 유년시절 기독교를 접하게 되었고, 6·25전쟁 중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 때문에 기독교와 인연을 맺게 된다. 조희성이 1955년 박태선의 전도관에 들어간 것은 그의 특별한 신비체험 때문이었다. 1963년 신앙촌에 입주한 후 1978년 ‘해와 이긴자’홍업비를 만나 전도관을 이탈할 때까지 ‘마귀’로 몰리는 등 조희성의 신앙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조희성이 본격적인 ‘구세주’, ‘이긴자’, ‘하나님의 사명자’인식을 하게 된 것은 홍업비의 밀실에서 3년간 경험한 종교체험과 소위 ‘이긴자’가 되는 수련 과정을 거친 후였다. 1981년부터 경기도 역곡에서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
2025-10-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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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제
태극도, 대순진리회
조철제(趙哲濟, 1895~1958)의 호는 정산(鼎山)이다. 1895년 12월 24일 경상도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에서 태어났다. 7세 때 한문서숙에 들어가 사서오경(四書五經)을 해득하고 한번 배운 것은 다음날 강에 막힘이 없었다. 15세 때 항일운동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만주 심양으로 가서 구국 운동에 가담했다. 이 무렵 그는 만주에서 보천교인 김혁(金赫)으로부터 강일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대사(大事)에는 도력(道力)이 필요함을 절감, 입산수도 하던 중 23세 되던 1917년 2월 10일 강일순의 ‘태극도리(太極道理)’를 읽고 개안영통하였다고 한다. 이때 그는 ‘이제 그대의 만주공부는 마쳤다. 속히 환국하여 나의 본소 ...
2025-10-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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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역
『정역(正易)』은 김항이 1979년에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를 긋고, 1881년에 「대역서(大易序)」를 짓고, 1884년에 상편인 「십오일언(十五一言)」을 저작하고, 1885년에 하편 「십일일언(十一一言)」을 저작하고, 그 말미에 하도(河圖)·낙서(洛書)와 복희팔괘도, 문왕팔괘도, 정역팔괘도, 십간원도수 그리고 십이월이십사절기후도수를 첨부하여 완성한 문헌이다. 김항은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를 획정(劃定)한 다음 『정역』을 저술하기 시작하였다. 1881년 6월 22일에는 먼저 『정역』의 서문 격인 「대역서」를 지었다. 「대역서」에서 새롭게 제기한 유학의 학문적 문제들은 ‘천지역수(天之曆數)’라는 하나의 기본문제로 귀착되는 ...
2025-10-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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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사상
원불교
일원상 진리를 최고의 이상과 근본이념으로 하는 원불교의 교리체계이다. 일원상 진리를 바탕으로 논리적 정합성을 가지고 정립된 진리관이나 존재론, 가치관 등 통일된 교리체계를 의미한다. 일원상의 진리는 박중빈의 대각(大覺)에 의해 천명되었다. 박중빈은 20여 년의 구도 끝에 대각을 이루고 그 심경을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 이전에 일원상(○)을 상징으로 구상하여, 이 일원이 우주만유의 본원이고 제불제성(諸佛諸聖)의 심인(心印)이며 일체중생의 본성자리로 표현하였다. 여기에서 ‘한( ...
2025-10-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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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도심설
사람의 마음을 인심과 도심으로 구분해 이야기한 것은 『서경』의 기록에 근거를 둔 것이다. 『서경』에 “인심은 위태하고, 도심은 은미하니, 오직 정일(精一)하여야 진실로 그 중(中)을 잡을 것이다”라고 한 것이다. 송대 주자는 인심과 도심의 개념으로 『중용』의 성명(性命)론을 해석하였는데, 마음은 동일하지만 마음이 형기(形氣)의 사사로움에서 나오면 인심이고 성명(性命)의 올바름에서 근원하면 도심이라고 하였다. 선악(善惡)과 관련해 볼 때 도심(道心)은 선하다고 할 수 있고, 인심(人心)은 선한 경우도 있고 악한 경우도 있다. 이 인심도심의 문제는 한국 철학에서도 중요한 주제가 되었는데 주로 사단칠정(四端七情)론이나 이발기 ...
2025-10-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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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성
여호와새일교단
새일교단의 창시자 이유성은 1915년 11월 4일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정식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19세 무렵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서 설교를 시작하면서 전도사가 되었다. 1949년 4월 22일 월남하였으며, 1954년 고려신학교에 입학하여 다니다가 1956년 자퇴하였다. 1958년 3월 하늘로부터 생수가 내려와 몸에 들어오는 체험을 했다고 한다. 이 때부터 한 달간 하늘로부터 『요한계시록』의 해석을 받아 적게 되었다고 한다. 1964년 9월 24일 계룡산 신도안에 수도원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5월 15일 완공하였다. 한편 1964년 9월 24일 기도를 하던 중 하늘로부터 우레의 아들이라는 의미의 뢰자라는 이름을 받았다 ...
2025-10-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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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대안학교
원불교
기존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이탈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차원의 학교교육이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전남 영광의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 시작되었다. 마침 이러한 교육의 태동에 목말라하던 중앙정부에서는 영산성지고등학교의 대안교육을 눈여겨보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국내의 대안교육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성지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원불교의 대안학교는 1998년 3월 정산종사 탄생100주년 특별사업으로 경남교구가 원경고등학교를 설립했다. 경남 합천군 적중면에 위치해 있으며, ‘소중한 나, 은혜 속의 나, 마음 잘 쓰는 우리’라는 교훈 아래 마음공부 및 다양한 특성화 활동으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교립 특성화고등 ...
2025-10-0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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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군교 사건
원군교(元君敎)는 1933년 부안 사람 박인택(朴仁澤)과 홍순옥(洪淳玉) 등이 보천교에서 탈퇴하여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옛 산내면) 지서리에 설립한 종교 단체이다. 1942년에 원군교의 교주 홍순옥은 교인 국채준, 김만암, 강재숙, 이내룡, 김재천, 강양원 등과 함께 강일순의 재림 및 조선의 독립을 준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천지공사(天地公事)라는 집회를 통해서 일제의 패망과 한국의 독립을 기원하였으며, 독립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참고문헌> 「仙道系列의 豫言을 어떻게 볼 것인가」(안후상, 『신종교연구』제6집, 한국신종교학회, 2002)
2025-10-0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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