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70건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
대순진리회 신앙의 대상에 대한 정식 호칭으로서 그 약칭은 ‘구천상제’이다. 이 호칭이 지닌 각각의 의미에 대해서는 『대순진리회요람』에서 다음과 같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먼저 ‘구천(九天)’이라 함은 『전경』에 “…모든 신성(神聖)·불(佛)·보살(菩薩)들이 회집(會集)하여 구천(九天)에 하소연 하므로… (교운1장9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우주(宇宙)를 총할(總轄)하시는 가장 높은 위(位)에 계신 천존(天尊)께 하소연 하였다는 말이니 그 구천(九天)은 바로 상제(上帝)께서 삼계(三界)를 통찰(統察)하사 건곤(乾坤)을 조리(調理)하고 운화(運化)를 조련(調鍊)하시고 계시는 가장 높은 위(位)임을 뜻함이며 ‘응원(應元 ...
2025-06-01 01:09

22
건곤부모
금강대도
금강대도는 천지를 주재하는 지고의 존재인 건곤부모가 화신하였음을 믿는 종교이다. 건곤부모는 건부(乾父)와 곤모(坤母)를 함께 이르는 것으로 천지 삼라만상을 낳고 기르고 가르치는 궁극적 존재가 인간의 모습으로 왔다는 것이다. 건곤부모는 천지 또는 도(道) 그 자체이며 유일무이한 구세주로서 만고대성 미륵대불 태극무극현화천존으로도 불린다. 때로는 옥황상제와 일치되기도 한다. ‘건부’ ‘곤모’의 사상은 주역의 건괘·곤괘에 뿌리를 두고 있고 장재(張載; 1020-1077)의 사상에도 나타나는 바 주역의 철학 사상을 종교적으로 상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여는 “천지는 부모라 하고 일월은 형제라 하며 성신은 붕우라 하였으니 천하지 ...
2025-05-22 22:42

22
거경궁리
'거경'은 마음을 하나로 집중해 다른 곳에 마음을 뺏기지 않는 내적인 수양 방법을 말하고 '궁리'는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하여 깨닫는 외적인 수양 방법이다. 거경과 궁리는 ‘보편적인 이가 만물에 내재해 있는다(理一分殊)’는 명제를 전제하여 자신의 내면에 깃든 이치와 외부 세계의 이치를 찾는 수양방법이자 학문 연구 방법이다. 이 거경궁리는 퇴계 이황에게서 주요한 수양법으로 정립된다. 퇴계는「천명도(天命圖)」와 『성학십도(聖學十圖)』에서 경을 중심으로 한 학문체계를 세웠고 일상생활에서도 경을 중심으로 한 실천을 중시하였다. 퇴계의 학문에서 경은 본 마음을 잃지 않도록 착한 성품을 기르는 존양(存養)과 자신의 일을 반성하며 ...
2025-05-22 22:19

22
강일순
증산계
강일순은 1871년 음력 9월 19일에 외가인 지금의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에서 부친 흥주(興周)와 모친 안동 권씨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증산(甑山) 자는 사옥(士玉) 일순(一淳)은 그의 이름이다. 성장하면서 얼굴과 성품이 원만하고 관후했으며 그 어떤 미물이라도 위기에 처하면 구하였다고 한다. 일찍이 서당에서 글을 배웠던 그는 총명하여 7세 때에 농악을 듣고 혜각(慧覺)이 열리며 하늘과 땅의 이치를 깨달았고 9세 때에는 별채에서 사색과 명상을 즐겼다고 한다. 하지만 가난 때문에 수학을 중단한 그는 15세 즈음에 머슴살이를 하거나 나무꾼으로 일을 하기도 하였다. 그의 나이 21세 되던 해에 지금의 김제시 ...
2025-05-16 15:31

22
각세도훈사
각세도
저자 겸 발행자 이선평(李仙枰)크라운판 1952년 각세도본원 발행이다. 쪽 번호는 없다. 이 책은 각세도 도조 이선평(李仙枰)이 득도시(得道時) 하늘에서 받은 법문으로서 1952년에 간행되었다. 내용 구성은 앞에 ‘천하대보 정진무외 무궁조화 각재자기(天下大寶 正眞無外 無窮造化 各在自己)’라는 16자의 대보송(大寶頌) 사관도주(四觀道主)가 쓴 훈서(訓序)와 본문으로 되어있다. 본문은 1000편의 가사로 이루어진 훈사 상편과 321훈으로 이루어진 훈사 하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편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하날님께 명을 받아 우주간에 화생하니 본향은 천국이요 생장지는 조선이라 읍호산명 많지마는 문화군 구월산이 후천영계 선 ...
2025-05-14 11:48

22
마음수련원
마음수련은 ‘인간마음’을 본래의 ‘우주마음’으로 되돌려 인간의 참된 본성을 회복함으로써 인간완성을 이루게 하는 명상법이라고 소개된다. 즉 사람의 본성 혹은 본바닥의 마음은 우주와 같이 영원불멸하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기억을 마음에 차곡차곡 저장하면서 이를 실제 세상이라고 착각하고 희로애락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의 ‘마음세계’이며 오감을 통해 만들어진 ‘사진세계’로 허상이기에 본래의 ‘우주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 ‘마음빼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마음빼기’ 프로그램은 8단계까지 제시되었으나 2015년 2월부터 다시 축소하여 7단계로 진행 된다: 1.기억된 생각 버리기 2.자기의 상과 인연의 상과 자기 ...
2025-07-07 23:23

21
구천상제
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요람』에 따르면 “강증산(姜甑山) 성사(聖師)께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원시(原始)의 모든 신성(神聖)ㆍ불(佛)ㆍ보살(菩薩)들의 호소와 청원으로 서양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오시다.”라고 하였고 “성사께옵서는 신통자재(神通自在)로 구애됨이 없이 40년간 유일무이한 진리를 인세에 선포하시고 해탈초신(解脫超身)으로 상계(上界)의 보화천존(普化天尊) 제위(帝位)에 임어(臨御)하셔서 삼계(三界)를 통찰하시고 무한무량한 세계를 관령(管領)하시니 지존(至尊) 지엄(至嚴)하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上帝)이시다.”라고 하여 신앙대상이 바로 구천상제임을 밝히고 있다. ‘구 ...
2025-06-01 01:02

21
교조신원운동
동학의 교조신원운동은 네 차례 전개되었다. 첫 번째 교조신원운동은 1864년 3월 10일에 전개되었다. 최제우가 처형당한 뒤 정부의 탄압으로 동학은 조직 자체가 붕괴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동학은 제2대 교주 최시형(崔時亨)의 노력으로 1860년 후반에 이르러 재건되었다. 이러한 기반 위에 1871년 3월 10일(음) 이필제(李弼濟)가 최시형의 동의를 받아 동학의 조직망을 통해서 2백여 명을 동원하여 영해(寧海)를 점령하고 부사 이정을 처단하였다. ‘이필제의 난’이라 불리는 제1차 교조신원운동은 병란(兵亂)의 성격을 지녔다. 두 번째 교조신원운동은 동학의 교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정부의 탄압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개되었다 ...
2025-06-01 00:00

21
교정일치
천도교
동학의 2대 교주인 최시형(崔時亨)이 1898년 처형당한 뒤 3대 교주가 된 손병희(孫秉熙)는 교정일치론(敎政一致論)을 강조하고 종교의 역할이 보국안민 후천개벽 광제창생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진보회가 이용구에 의하여 친일단체화 할 때는 정교(政敎) 분리의 원칙을 내걸고 이용구 세력을 축출하여 1905년 교명을 ‘천도교’로 개칭하였다. 이 역시 교정일치에서 나온 분리 정책이었다. 천도교에서 교정일치란 종교와 정치의 일체로서 종교 자체가 정치뿐만 아니라 도덕 교육 사회 문화 사상 등 인간 제반 문제를 관통하는 것을 말한다. 1910년 의암은 사범교리강습소를 설치하여 각 교구에서 한 사람씩 구비생을 선발한 다음 교리 ...
2025-05-31 23:48

21
개명정진
대한불교진각종
대한불교진각종에서는 하루를 밝혀 맑음을 여는 정진이라는 뜻에서 새벽정진을 개명정진(開明精進)이라고 한다. 새벽에 닭이 울 때 시작한다는 뜻에서 계명정진(鷄鳴精進)이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 대한불교진각종 홈페이지(http://www.jingak.or.kr/)
2025-05-16 16:3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