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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구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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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모키치는 1925년 신의 계시를 받아 신지(神智)와 신력(神力)을 얻게 되고, 1935년에 세계구세교의 전신인 대일본관음회를 창립한다. 그는 하늘의 계시로 밤의 시대가 끝나고 낮의 시대에 돌입한다는 ‘주야전환’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교단의 목표를 병, 가난, 전쟁의 3대 고난이 없는 지상천국을 건설함과 동시에 우주창조신과의 관계를 중시하여 물질세계와 정신세계가 균형을 이룬 새로운 문명창조를 사명으로 삼았다. 세계구세교의 의식 가운데 가장 독특한 것은 손바닥을 펴서 서로에게 영감을 비춰주는 의식이다. 그리고 서양의학에 의한 약이나 병원 치료를 경계하며, 화학비료나 농약 등의 인위적인 물질을 배제하는 오 ...

2025-09-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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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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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심신수련법인 선도의 복원과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심신수련단체이다. 건강양생법을 통한 생활 속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며 나아가 성명쌍수(性命雙修)의 수련을 통해 우주와 하나가 되는 대도(大道)에 이르는 깨달음을 추구한다. 중국 종남산에 신라 출신의 선인으로 알려진 김가기와 최치원을 기념하는 금선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2025-06-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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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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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주역(周易)』의 「계사전(繫辭傳)」에 의하면 “역에 태극이 있으니(易有太極) 이것이 양의를 낳는다(是生兩儀)”고하였다. 이로부터 태극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 태극은 선진유학과 성리학의 천(天) 개념과 연관성을 가지면서 우주관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정립된다. 주역의 우주관은 역에 태극이 있고 여기서 음양→4상(四象)→8괘(八卦)로 전개되는 것을 기본관념으로 삼는다. 그리고 송나라의 주돈이(周敦頤)는 「태극도설(太極圖說)」을 지어 주역의 본체관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무극(無極)과 동정(動靜)의 개념을 첨가한다. 즉 “무극이면서 태극이다. 태극이 동하면 양이 되고 정하면 음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여기에 ...

2025-07-1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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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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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

진법주(眞法呪)는 강일순이 천지공사를 할 때 사용한 바 있고, 종도들에게는 수련의 방법으로 이 주문를 외우게 했다. 진법주는 ‘구천하감지위 증산상제하감지위 중종조하감지위(九天下鑑之位 甑山上帝下鑑之位 衆宗祖下鑑之位) 명부시왕응감지위 오악산왕응감지위(冥府十王應感之位 五岳山王應感之位) 사해용왕응감지위 사시토왕응감지위(四海龍王應感之位 四時土王應感之位) 직선조하감지위 외선조응감지위 처선조응감지위(直先祖下鑑之位 外先祖應感之位 妻先祖應感之位) 처외선조응감지위 칠성사자래대지위(妻外先祖應感之位 七星使者來待之位) 좌측사자래대지위 우측사자래대지위 명부사자래대지위(左側使者使者來待之位 右側使者使者來待之位 冥府使者使者來待之位) 천장길방(天藏吉方 ...

2025-10-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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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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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밥은 염라대왕의 명으로 죽은 사람의 영혼을 데리러 온다고 믿어지는 저승사자를 잘 대접함으로써 편하게 모셔가 달라는 뜻이 담긴 음식이다. 장례 시에는 수시(收屍)를 걷고 나면 사자밥을 차리는데 사자밥은 보통 대문 앞이나 마당 뜰에 차린다. 메 3그릇 나물 3그릇 동전 3개 짚신 등을 조그만 상 또는 채반 등에 차린다. 밥은 요기로 신은 먼 길을 가는데 갈아 신으라고 돈은 영혼을 부탁한다는 의미로 저승사자에게 주는 뇌물이다. 예서(禮書)에는 사자밥을 차린다는 기록이 없으므로 민간전승의 신앙이다. 사자밥에 날 된장이나 날 간장 등 짠 반찬을 올리기도 하는데 이는 저승사자가 짠 것을 먹어 갈증을 느껴 물을 마시는 동안이나마 ...

2025-07-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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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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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조상숭배(祖上崇拜, ancestor worship)는 조상의 혼백(魂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종교적 신앙과 의식(儀式)을 일컫는 말로서, 죽은 사람의 영혼을 숭배하는 사령(死靈) 숭배의 일종이다. 이런 현상은 현세와 내세를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속된 것으로 보는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 조상숭배는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자사용 이전의 사회, 고대 지중해 연안의 민족, 그리고 고대 유럽 민족들 등 여러문화에서 존재했음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조상숭배가 단순한 원시 신앙의 형태를 벗어나 철학적, 윤리적 체계를 갖춘 양상으로 ...

2025-10-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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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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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가례(嘉禮)는 유교의 국가의례인 오례(五禮) 중의 하나로서 즉위(卽位)·책봉(冊封)·국혼(國婚) ·사연(賜宴 잔치를 베풂) ·노부(鹵簿 왕이 거동할 때의 儀仗) 등 국가나 왕실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치르는 의례를 말한다. 조선 성종 때 간행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례가 기록되어 있다. ‘왕이 등극할 때 거행하는 의식[嗣位儀]’ 왕비·왕세자·왕세제·왕세손·왕세자빈·왕세제빈·왕세손빈 등을 책봉하는 의식 왕·왕세자·왕세손 등의 혼례(婚禮) 왕세자·왕세손 등의 관례(冠禮) 왕·왕비·상왕·대비·왕대비·대왕대비 등에게 존호(尊號)를 드리는 의식 왕·상왕·왕비·대비·왕대비·대왕대비 등에게 명절이나 탄신 ...

2025-03-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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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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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회(Theosophical Society)는 19세기 서구사회에서 오컬티즘(occultism)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등장한 단체이다. 신지학(Theosophy)은 자연, 우주, 신성(神性) 등의 신비나 본질을 계시나 직관 등을 통해 직접 알고자하는 철학 혹은 이와 관련된 지식체계를 말한다. 설립자 블라바츠키에 의하면 고대부터 우주와 인간의 기원에 대한 비밀이 특정 비의(秘儀) 참가자들 사이에 전승되었으며, 그로부터 동서양의 여러 종교가 각각 시대에 적합한 형식으로 발생하였다. 그러나 현대는 그 비전(秘典)이 공개되고, 종교간 대립을 넘어 다시 근원적인 ‘신적 지혜’로 복귀해야 할 시기라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

2025-10-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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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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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에서 대재는 해마다 두 번씩 거행한다. 6월 1일에 봉행하는 대재를 육일대재 12월 1일에 봉행하는 대재를 명절대재라 한다. 대재란 소태산대종사를 비롯한 원불교의 모든 조상과 삼세의 모든 성현 및 일체생령을 길이 추모하여 합동 향례를 올리는 의례이다. 육일대재가 소태산의 열반일을 기념하는 향례에 비중을 두는 반면 명절대재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한 해를 무사히 잘 지낼 수 있도록 호념하신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향례의 의미가 있다. 이는 곧 추원보본(追遠報本)의 예를 실행하는 것의 의미가 있다. 대재 때에는 소태산을 비롯한 역대 선령열위(先靈列位)를 영모전에 공동 향례하여 모든 교도로 하여금 마음을 합하고 ...

2025-07-0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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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예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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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기타

예수재림운동은 메시아인 예수가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다시 재림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전개하는 종교운동을 일컫는다. 근대 이후 이상사회 실현운동은 세속적인 ‘유토피아운동’과 종교적인 ‘천년왕국운동’으로 구분된다. ‘천년왕국운동’의 부분집합으로 ‘메시아운동’을 들 수 있는데, 그 운동의 하위개념으로서 재림예수운동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운동은 기독교가 주로 비기독교 문화권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구세주의 출현을 바라는 토착적 문화와 결합되는 가운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반도에서 출현한 ‘재림예수운동’은 오늘날 어림잡아서 대략 수십 건에 이르고 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 다섯 개의 현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2025-10-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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