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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위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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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

조철제(趙哲濟, 1895-1958, 호 鼎山)가 창립한 태극도(太極道)의 신앙의 대상은 구천상제(九天上帝: 甑山: 無極主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와 옥황상제(玉皇上帝: 鼎山: 無極道主玉皇趙聖上帝) 이다. 이 두 상제를 이도이위일체(以道二位一體)로 본다. 조철제는 1925년 증산 강일순의 존호를 신격으로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라 하고 인격으로는 강성증산상제(姜聖甑山上帝)라 했다. 그리고 증산을 신앙의 주 대상으로 하였다. 태극도 시절인 1955년 조철제는 영대(靈臺)를 차리면서 증산을 구천상제로 중앙에 모시고 그 옆에 옥황상제와 여타 신위를 봉안했다. 그런데 조철제는 이해에 신도들로부터 ...

2025-10-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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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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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교

양기탁은 1871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부친 시영(時英)과 모친 인동 장씨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호는 우강(雩岡). 어린 시절 한학을 공부하다가 상경하여 동학당 및 유림의 명가이며 우국지사인 나현태(羅鉉泰)를 만나 시야를 넓혔다. 1900년부터 일본과 미국을 3년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돌아와 개혁당·보안회·대한협동회에 참여하였고, 《대한매일신보》를 발행하는 등 애국계몽운동에 앞장섰다.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한일합방이 이루어진 후에는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그러다가 1920년 동아일보가 창간되면서 고문으로 추대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나, 장덕수파와 의견이 맞지 않아 신문사를 그만두고 종교운동 ...

2025-10-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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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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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본서는 대한불교진각종의 종조 회당 손규상의 종교적 실천이념을 집대성한 진각종 최고의 실천강요이다. 진각종은 교설의 주체인 대일여래와 수행본존 육자대명왕진언을 근간으로 교리체계와 실행체계가 확립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본서는 대일여래교설의 현현인 육자대명왕진언을 신행의 본존이자 수행의 방편으로 확립하고, 그와 같은 교리체계를 근간으로 한 육자진언염송의 공덕성취와 실천행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 편제는 서문과 총 5편으로 구성되었다. 서문인 「대한불교진각종을 세운 뜻」에서 개교동기를 밝히고 있고, 제1편 다라니에서는 다라니, 육자진언, 육자진언의 공덕, 육자진언의 복덕 등이 설해지고, 제2편 교리에서는 비로자나불, 심인불교, ...

2025-10-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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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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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일반적으로 한국 신종교의 효시는 1860년 발생한 동학(東學)을 말한다. 이후 한국에서는 수많은 신종교들이 등장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발생하여 왔다. 동학은 조선후기에 나타난 사회해체 상황과 ‘서세동점’(西勢東漸)에 대한 대응으로 등장하였다. 조선왕조는 초기부터 민중의 종교적 욕구와는 상관없이 성리학(性理學)을 국가체제의 기본이념으로 삼으면서 유교국가를 지향해 왔다. 그러나 조선후기에 나타난 국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성리학의 사회통합 기능이 약화되면서 급속한 사회해체 상황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그에 따라 민중의 삶은 극도로 약화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덧붙여, 19세기에 ...

2025-10-0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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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성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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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성 운동’(new spirituality movement)은 일본의 종교학자 시마조노 스스무(島薗進)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그는 20세기 후반부터 소비문화가 발달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특정한 의례나 교리 체계 및 수행 방식을 따르지 않고 결합방식이 느슨하며 리더십 또한 불분명하면서도 초월적이고 신비적이며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현상을 ‘신영성 운동’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는 후에 ‘신영성 운동’보다는 ‘신영성 운동=문화’ 또는 ‘신영성 문화’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고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였다. 그 까닭은 대부분의 신영성 운동이 기존의 문화 환경과 긴장관계를 나타내면서 전개되지만, ...

2025-10-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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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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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신명(神明)이라는 개념은 신을 가리키는 말로 무교(巫敎) 신앙의 기반이 되어오고 있다. 증산 강일순은 이 같은 한국 고유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그의 우주관·인간관·영혼관이 형성되고 있는데 그의 우주관은 천상계(天上界)·인간계(人間界)·신명계(神明界)로 대분된다. 천상은 선신 선령들이 존재하는 곳이고, 인간계는 인간들이 사는 이 세상, 그리고 신명계는 그 이면에 있는 신의 세계를 말한다. 증산이 본 신명계에는 시왕(十王)·산왕(山王)·용왕(龍王)·토왕(土王)·신장(神將)·사자(使者) 등이 있다. 명부(冥府)에는 이 외에도 만고역신(萬古逆神), 만고원신(萬古寃神), 선신(善神), 악신(惡神) 들이 구천신계(九天神界)에 가득차 ...

2025-10-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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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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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에 이르러 서구열강을 중심으로 한 외세의 침입이 잦아지고, 민족자주성이 결여되는 현상이 나타나자 일부 민족지도자들은 민족주체사상을 기반으로 교단을 설립하고 단군을 신앙하고 받드는 운동을 시작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김염백(金廉白)의 ‘신교운동(神敎運動)’과 백봉(白峰)의 ‘단군포명운동(檀君布明運動)’이라 할 수 있다. 김염백은 경상북도 영천 사람으로 함경도 묘향산에 들어가 단군신명께 천일기도를 올렸으며, 마침내 단군으로부터 성령을 받고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산에서 내려온 그는 인도정의(人道正義)로서 척사부정(斥邪扶正)을 주지(主旨)로 교법을 지도하였으며, 그 문도가 수천 명에 달하는 등 김염백의 신 ...

2025-10-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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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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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시교당은 대종교 총본사의 필요와 각 도본사의 제청에 따라 국내 리(里)와 동(洞)과 해외 주재국의 적절한 곳에 총본사 종무원에서 삼일원의 인증을 받아 개설할 수 있다. 시교당에는 도본사의 추천을 받은 교우 중에서 삼일원이 시행하는 일정한 교육을 수료하고 그 시험에 합격한 지교 이상의 자로서, 총전교가 시교사를 서임배속하거나 교화사를 파견하여 선도시교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시교당에서 주로 행하는 일은 ①모든 의식의 봉행, ②시교 및 교리경전의 강도와 선도사업의 확장, ③참교 교질의 시선, ④성금 관리와 일반회계의 관장, 도본사에 대한 결산보고와 지원요청 업무, ⑤교육 및 홍보활동, ⑥선도를 위한 사회사업, ⑦쟁송 조정과 ...

2025-10-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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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서계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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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서계년파(順天道徐桂年派)는 서계년(徐桂年, 1902-?)이 1968년 전라북도 김제군 봉남면 남양리에서 창립했다. 순천도의 한 계파이다. 서계년은 1902년 전라북도 김제군 봉남면에서 태어나 송상선(宋相善)의 연원으로 류춘래 밑에서 공부하고 후천역(後天易)을 내 놓음으로서 한파를 이루었다. 같이 공부하던 동지들이 각기 후천역을 내놓고 한파씩을 이루어 독립했기 때문에 자기도 한파를 이룬 것이다. 이 파의 도맥은 증산 강일순-김경학-장기준-류춘래-송상선-서계년으로 이어진다. 후계자는 없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사상의 연구』(김홍철, 집문당, 1989)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 ...

2025-10-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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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연구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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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박중빈이 저술하였고 1927년 5월 발행했다. 『불법연구회규약』과 함께 최초의 교서에 해당하며 1931년 경전의 형태를 갖춘 『육대요령』이 발행되기까지 교리서로 통용되었다. 구성은 표지의 제자(題字) 옆에 ‘통만법명일심(通萬法明一心)’이라 쓰고, 책머리에 소태산대종사의 진영과 서(序)를 밝혔다. 전권을 7장으로 나누었는데 1장 정정요론(定靜要論) 상, 2장 정정요론 하, 3장 연구의 강령, 4장 연구의 진행조건, 5장 연구의 취사조건, 6장 각항 연구문목(各項硏究問目), 7장 공부의 진행순서로 이루어졌다. 『정정요론』은 원래 『정심요결(正心要訣)』로 불리는 독립된 서적으로 전래의 도교계통 수련서였는데, 1917년 정산종 ...

2025-10-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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