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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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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卜筮)는 점을 쳐 신의 뜻을 묻고 길흉을 예측하는 점술(占術)을 의미한다. 하지만 복(卜)과 서(筮)는 구별된다. ‘복’은 점치는 도구를 거북과 동물의 뼈를 사용한 반면에 ‘서’는 시초를 사용해 점을 쳤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구체적으로는 거북을 벗겨 불에 굽고 거북의 껍질에 종횡으로 난 무늬를 ‘복’이라고 하였다. 거북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시초라는 풀의 줄기를 사용해 점을 치고 이를 통해 『주역』의 효(爻)와 괘(卦)를 구하고 이 효와 괘를 상(象)을 통해 길흉을 점치는 것을 ‘서’라고 한다. 하지만 복이든 서이든 점을 쳐서 길흉을 예측한다는 점에서 점술로 같다.

2025-07-0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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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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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본의 근원은 『부도지』의 마고신화에서 찾을 수 있다. 마고신화에 의하면 인류는 천성이나 신성을 잃어버린 후 완전한 조화의 세계인 마고성(麻姑城)을 떠나게 된다. 마고성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조화를 이룬 이상세계를 상징한다. 그런데 인류가 이 마고성에서 밖으로 나왔다는 것은 정신과 몸이 조화를 잃고 세상도 조화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복본은 잃어버린 인간의 천성을 회복하여 다시 마고성에 돌아가는 것이다. 종교적으로는 신성을 회복하는 것이고 인신(人神)이 합일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복본을 종교적 이념으로 정립한 선불교는 오미의 변으로 인간이 타락하면서 본연의 모습도 잃어버리고 본래 태어난 목적도 함께 놓쳐버림 ...

2025-07-0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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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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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교리에 있어서 양대 진리가 되는 것이 해원상생(解冤相生)과 보은상생(報恩相生)이다. 『대순지침』에 의하면 “이 양대 진리가 마음에 배고 몸으로 행하도록 하여야 한다.”(p.17)고 하여 보은상생이 중요한 진리의 하나임을 말한다. 또“은의를 알고 그 은의에 보은하여야 하며 배은망덕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함으로써 언제나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진정한 상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순진리회 훈회에 따르면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고 하고 이러한 은혜에는 ‘천지’ ‘국가·사회’ ‘부모’ ‘스승’ ‘직업’ 등 다섯 가지의 주요한 은혜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참고문헌> 『전경』(대순진리회 교무 ...

2025-07-0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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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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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

증산 강일순은 선천 이후로 홍수와 가뭄의 난리가 그칠 사이가 없었으나 질병으로 인한 대란은 크게 없었다고 말하고 선천말기 후천선경이 오기 전에 질병이 온 세상을 뒤엎는 천하개병(天下皆病)의 참상이 이 세상을 괴롭히게 된다고 했다. 증산의 병겁설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회의 병적 현상이요 또 하나는 세상의 병겁이다. ①사회의 병겁은 사람들의 도의관념의 타락을 병원(病源)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대병지약 안심안신(大病之藥 安心安身)’이라 하여 신앙의 수립에 의한 안심입명과 ‘대인대의무병(大仁大義無病)’이라 하여 도의를 수행하는 사람이 천하의 병을 치료하는 유일의 성약이 된다는 것이다. ②세계의 병겁은 이 세상 전체가 ...

2025-07-0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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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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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1936년에 건립된 수운교의 대법당으로 정면 10칸의 팔작지붕을 지닌 근대 한옥 건물이다. 좌측 2칸의 지하에 마련된 온돌구조는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좌측 3칸은 교인들이 기거할 수 있도록 각 실의 바닥이 다다미(四疊半)로 조성되었으나 최근에 내부를 개조하여 조상의 영단을 조성하였다. 내부중앙에는 1934년 교인 이기서가 조성한 삼불상을 좌측에는 1936년 노승 이남곡이 교주의 명을 받아 그린 「천수천안관자재보살」의 탱화를 모시고 있으며 우측에는 1930년 이근화가 교주의 우주관을 그린 「삼천대천 세계도」(모사본)와 교주의 소형진영을 함께 봉안하고 있다. 동벽의 마루 동쪽에는 신중단을 모시고 있다. 일요 법일 ...

2025-07-0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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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교리순천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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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교리순천도본부(法文敎理順天道本部)는 장기준이 창립한 순천도의 한 계파이다. 원래 박남수 ․ 박금수 형제가 박일문을 받들고『현무경(玄武經)』을 공부하다가 1967년에 ‘동도교월평교회(東道敎月坪敎會)’로 등록을 했다. 박씨 형제가 주로 도생들을 모아『현무경』을 공부했다. 그러다가 이들 형제가 다 세상을 떠나자 1981년에 정동옥(鄭東玉)이 대표가 되어 김제군 금산면 쌍용리 월평에서 법문교리순천도본부라는 간판을 걸고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 주로 농한기인 겨울에 신자들이 이곳에 모여 현무경부(玄武經符)을 공부한다. 이 파의 도맥 계보는 증산-김경학-장기준-류춘래-반성환-박일문-정동옥으로 이어진다. 정동옥도 박일문과는 다른 ...

2025-07-0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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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동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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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새일교단

황해도 신계 출신의 이유성은 1956년 계룡산 백암동(의 수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용 두 마리가 나타나 싸우다가 “네 목숨을 걸고 싸워서 이기면 이곳에 제단을 주겠다.”라는 소리가 듣고 치열한 기도 끝에 승리하는 신비체험을 했다고 한다. 이에 그 자리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새 일을 이루자.”라는 모토로 1965년 6월 계룡산 백암동에 새일수도원을 건립하여 새로운 교단을 세웠다.

2025-07-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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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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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진법회

증산진법회(甑山眞法會)를 창립한 배용덕(1916-1998 본명 基淳 호 天光)은 1916년 8월 12일 함경남도 고원군 상산면 회목리에서 부친 배운경(裵雲卿)과 모친 박운녀(朴云女)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23세 되던 1938년에 일본에 건너가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전문부 법학과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학교를 졸업한 후 학도징용병으로 끌려가 노동을 하던 중 해방을 맞았다. 이 해 10월에 이덕희(李德姬)와 결혼했다. 1946년부터 여러 가지 사회활동을 하다가 1969년에는 증산교단연합운동 부위원장을 지냈고 1971년에 결성된 증산신도친목회 부회장 1972년에 증산교단통일회 부회장 1974년에 ...

2025-07-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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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민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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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배달민족의 역사와 사상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강연회 및 학술대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한 단체라 할 수 있다. 1980년 6월 15일 창립하였으며 초대 회장은 최덕신(崔德新)이었다. 1984년 6월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민족정통성 회복을 위한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여 민족사관의 정립방향에 대해 당시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박성수 고저선사의 제문제에 대해 단국대의 윤내현이 발표하였고 1985년 6월 15일 총재 안호상이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민족사관의 주체와 실체-광복40년 민족과 역사의 만남’을 주제로 학술강연을 개최하였으며 동년 7월에는 백두산 영유권문제에 대해 ‘겨레의 성지인 백 ...

2025-07-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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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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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의 방면 조직은 지역으로 방면을 명칭하지만 지역적 개념이 아닌 연운제의 원리에 따라 인맥으로 구성된다. 처음에는 방면이름을 ‘ㄱ방면’ ‘ㄴ방면’ ‘ㄷ방면’ 식으로 불렀다가 도인의 증가에 따라 방면의 수가 늘어나면서 방면 대표자인 포장과 관련된 지명을 방면이름으로 정하기 시작했다. 현재 방면은 1000호(戶)를 기준으로 하며 그 책임자인 선감의 포교연운으로 구성된다.

2025-07-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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