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정산종사법어

|

원불교

송규의 법문과 제자들이 수필(受筆)한 법문들을 편집 수록했다. 제1부 『세전(世典)』, 제2부 『법어』로 구성되어 있다. 『세전』은 정산이 편차를 친정(親定)했고, 요지를 친술(親述)했는데, 태교(胎敎)로부터 출생·교육·결혼·열반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가정·사회·국가·세계를 통하여 마땅히 밟아야 할 도리강령(道理綱領)을 밝혀 놓았다. 『법어』는 제1 기연편, 제2 예도편, 제3 국운편, 제4 경륜편, 제5 원리편, 제6 경의편, 제7 권도편, 제8 응기편, 제9 무본편, 제10 근실편, 제11 법훈편, 제12 공도편, 제13 도운편, 제14 생사편, 제15 유촉편으로 구성되었다.

2025-10-09 17:32

19

정감록

|

기층신앙

조선 선조 때 이심(李沁)과 정감(鄭鑑)이라는 자가 비로대에서 한 대화체 형식의 책을 말한다. 장차 이 씨에 뒤를 이어 정(鄭)씨, 그 다음에 조(趙) 씨와 범(范) 씨가 각각 한양, 계룡산, 가야산 완주에서 몇 백 년씩 왕조를 세워 다스리게 되며, 왕조가 바뀌는 변혁의 시기에 큰 난리가 날 때면 이를 피하게 될 피장처(避藏處)인 십승지지(十勝之地)를 열거하고 있다. 『정감록』에는 도선(道詵), 무학(無學), 토정(土亭), 정북창(鄭北窓) 등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으로 볼 때 복수의 비결류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정감록』은 유일한 참위서의 정본(正本)이라기보다 여러 예언서의 집성인 셈이다. 인조실록 6년 1월 3일에 ...

2025-10-09 16:50

19

점성술

|

점성술(astrology) 혹은 점성학은 미래를 예측하고 현실을 설명하려는 점복(占卜)의 한 형태이며 동시에 의사과학(擬似科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성술은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발견되며 천문학의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점성술은 현대에 와서 주로 ‘별점(horoscope)’으로 이해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한 개인의 탄생 시 천체들의 배치 모양과 그 각도를 통해 개인의 성격적 성향이나 다가올 미래를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서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점성술 관련 잡지나 서적들을 구매하고 점성술사를 찾으면서 점성술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대중화에는 점성술을 하나의 중요 주제로 다루고 있는 ...

2025-10-09 16:40

19

입류접신

|

기독교

예언이나 대언(代言)에 능한 사람들을 접신자(接神者)라 하며, 그들의 예언·대언 행위현상을 입류(入流)라 하였다. 입류라는 용어는 1930년대 원산의 신비주의 종교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스베덴보리 신학서로부터 차용되었다고 한다. 1930년대 함경남도 원산 지역에서는 신비적 체험과 예언, 방언을 중시하는 신령파 운동이 번성하였다. 원산 감리교회의 유명화 집사, 장로교회의 한준명 목사, 원산 신학산(神學山)의 백남주 목사 등이 그 중심에 서 있었다. 특히, 유명화는 1927년 입신(入神) 체험 후 예수가 자신에게 친림(親臨)했다고 주장하며 예언활동을 시작했는데, 함남노회 전도사였던 한준명도 이에 가담하여 유명화의 명에 따라 ...

2025-10-09 00:35

19

일본불교

|

『일본서기』에 의하면 552년 백제의 성왕에 의해 일본에 불교가 공전되었다고 한다(통설은 538년). 초기에는 불교의 도입에 관한 숭불파와 배불파의 대립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문물의 유입으로 고대 왕권국가의 확립을 목표로 했던 숭불파의 승리로 끝났다. 쇼토쿠[聖德] 태자는 「17조헌법」에 삼보를 경배하라는 가르침을 제시하여 불교를 통해 민중을 계도하고자 하였다. 이로부터 불교는 국가를 진호(鎭護)하기 위한 관리체제에 편입되었다. 국가의 비호 아래 소위 남도6종(南都六宗)인 법상종·삼론종·율종·구사종·성실종·화엄종이 학파로서 성립했다. 고대 후반기에는 사이초[最澄]에 의한 천태종과 쿠카이[空海]의 진언종이 확립되었다. ...

2025-10-08 23:38

19

이용태

|

대종교

이용태는 1890년 충청북도 충주군 산척면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단암(檀菴). 19세까지 한학을 공부하였고, 제천군 봉양면장과 백운면장을 지냈다. 백운면장을 지낼 때 동생 용준(容俊)이 압송되는 것을 목격하고 독립운동에 뜻을 두었다. 1929년 대종교총본사를 찾아가 신가(神歌)·개천가(開天歌)·단군교포명서 등을 얻었으며, 『삼일신고』·『신단실기』 등을 얻어 보았다고 한다. 대종교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1939년 4월 만주로 건너가 김교헌을 만나 입교한 뒤 참교(參敎)·지교(知敎)·경의원장(經議院長)을 지냈다. 1942년 일제가 대종교를 탄압하기 위해 조작한 임오교변으로 체포되어 8년형을 선고받고 ...

2025-10-08 21:42

19

이신환성

|

천도교

1909년 12월 손병희는 교조인 최제우의 유허지를 순례하고 양산 통도사에서 49일 기도회를 올렸다. 그리고 천성산 적멸굴을 방문하여 이적을 체험했는데, 이때 그는 사람의 사후문제를 크게 깨닫고 성령출세설(性靈出世說)을 주장했다. 1912년 4월에는 각 지방 두목을 모아 도선암에서 49일 동안 연성기도회(煉性祈禱會)를 행했고, 6월에는 교인들의 수련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우이동에 봉황각(鳳凰閣)을 준공했다. 이후 7년 동안 49일 또는 105일씩 총 480여명을 수련시켜 3.1운동을 준비했다. 1916년 9월에 천도교 의사원(議事員) 일동이 우이동 봉황각을 찾아갔을 때 손병희는 이들에게 ‘유형한 나로써 무형한 나를 찾으라 ...

2025-10-08 21:24

19

유교계신종교

|

유교계신종교는 유교사상 혹은 공자를 신앙의 대상으로 하지만, 반드시 특정한 맥락을 형성하고 나타난 현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종교 중 유교계에 대한 기록으로 참고할 수 있는 가장 앞선 자료는 1936년 편찬된 『조선의 유사종교』이다. 여기서는 1879년 창립된 김항의 대종교(大宗敎), 1907년 창립된 송병화(宋炳華)의 태극교, 1929년 태극교에서 분립한 모성원(慕聖院), 1923년 조형하(趙衡夏)가 창립한 대성교회(大成敎會), 1929년 수운교에서 분파한 이민제(李民濟)의 성도교(性道敎), 1930년 창립된 대성원(大聖院), 1931년 창립된 공자교(孔子敎) 등을 유교계 유사종교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김항 ...

2025-10-08 18:01

19

위파사나

|

불교

동남아시아의 불교 문화권에서 전승되고 있는 초기 불교의 수행법이다. 위파사나(Vipayanā)는 관(觀), 곧 통찰을 뜻하는데, 몸, 감각, 마음, 법의 네 곳에 마음을 집중해서 올바르게 관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파사나 수행법은 미얀마의 승려 마하시 선사를 통해서 여러 나라에 보급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사찰 및 여러 명상센터에서 실천되고 있다. 기본 수행은 좌선과 행선이다. 좌선(坐禪)은 호흡할 때의 배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과정에 주목하고, 행선(行禪)은 천천히 걸으면서 발을 주시하면서 마음의 변화를 파악한다.

2025-10-08 18:00

19

월간원광

|

원불교

원불교 정기간행물은 『월말통신』을 위시하여 『월보』, 『회보』로 이어졌으나 일제의 언론탄압정책과 경제의 핍박으로 인하여 1941년에 자진 정간했다. 이를 계승하여 1949년 7월에 『원광』이 창간되었으며 교화·교육·자선 등 각 방면에 걸친 원불교의 활동 상황과 종법사의 법설, 교리 연구논문 및 해외소식·신앙수기·시·수상·타종교 소개 등이 게재된다. 1969년 국가의 ‘간행물 일제 정리’ 방침에 따라 계간으로 등록하고 제63호(1969년 10월 20일)부터 국가의 공인을 받은 정기간행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1984년 8월호부터 월간으로 전환했으며, 통권108호(1984년 9월 20일)부터 편집체제를 세로편집에서 가로편집 ...

2025-10-08 17:52

19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