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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수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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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정부의 탄압을 피해 최시형이 어디로 은신했는지는 기록에 따라 다소 다른 점이 있다. 하지만 최시형이 1867년 2월경에 예천 수산리에 온 것만큼은 사실로 보인다. 행정구역상 예천군 풍양면 고산 1리에 속한다. 저수지를 앞에 두고 마을 뒤로 우뚝 솟은 삼각형 산이 이채롭다. 산 아래 마을이 ‘수산리(水山里)’이다. 마을 앞 들판에서 땅을 파면 어디서든 물이 솟는다고 해 마을 이름을 수산리라고 부르게 됐다는 두메산골이다. 30여 가구에 주민 6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 작은 산마을이 한때 최시형이 관아의 탄압을 피해 은신한 곳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동학운동의 탄압으로 1864년 최제우가 ...

2025-10-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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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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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일반

종교와 신화에서는 초월적 존재가 선택한 자를 통해 미래를 예언(豫言, prophecy)한다. 예언을 하는 사람을 예언자(預言者, prophet)라 한다. 샤먼 즉 무당의 점술, 구약성서의 선지자의 예언 등이 모두 이에 속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하도(河圖)·낙서(洛書) 등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하늘의 뜻이 인간에게 전해진다고 보았다. 물론 그 뜻을 해석하는 것은 점술가의 역할이었다. 불교에서는 인과론(因果論)의 연기(緣起) 법칙에 따라 세계의 질서를 예측 가능한 것으로 보지만, 주재신(主宰神)과 숙명론의 존재를 부정하므로 엄밀한 의미에서의 예언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자생 신종교들은 도참서(圖讖書), 비기 ...

2025-10-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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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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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주평화국

1964년 ‘하나님의 집 공회’라는 이름으로 교단을 창립한 양도천은 이후 ‘세계일가공회’(1969), ‘세계일주국’(1979) 등을 거쳐, 1980년 8월 15일 ‘세계일주평화국’으로 개칭하고, 1981년 성황(聖皇)으로 취임하였다. 1994년 다시 ‘우주일주평화국’으로 개칭하였다. 양도천이 성황으로 취임한 해인 1981년 12월에는 신도들을 성민(聖民)이라 칭하기 시작하였으며, 이 중 18명을 정성민(正聖民)으로 임명하고 신앙서약을 시켰다. 세계일주일주국의 신도를 정성민, 준성민, 예배성민, 원입성민으로 구분하였고, 원입성인이란 예배에 참석하는 성민이기는 하나 아직 핵심성원이 되지 못한 성민을 말한다.

2025-10-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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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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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생이 전북 완주군 소양면 쌍계사에서 창립한 영주교(林春生)의 다른 이름.

2025-10-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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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존태상화원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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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개대천교

대천개대천교의 신앙의 대상인 일(日)·월(月)·성(星) 삼신(三神)을 인격화해서 부르는 호칭. 대일여래(大日如來: 한아버지)이라 부르고 이를 숭상함.

2025-10-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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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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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영제(禜祭)는 장마가 연일 계속되어 피해가 심할 때 비가 멎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기청제(祈晴祭) 중에서 도성(都城)의 성문에서 지내던 제사를 말한다. 기양의례(祈禳儀禮, 재앙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의례) 가운데 하나이다.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시행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고려사』에 ‘국문(國門, 都城의 성문)에 영제를 지내는 의식[禜祭國門儀]’이 길례(吉禮) 중 소사(小祀)의 하나로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이르러 국가의례 속에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서울의 사대문, 곧 숭례문(崇禮門)·흥인문(興仁門)·돈의문(敦義門)·숙정문(肅靖門)에서 시행하였다. 『대전회통(大典會通)』에서는 “사문영제(四門 ...

2025-10-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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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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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제단

영(靈)이 육체이자 육체가 영이라는 것이 영육일체설이다. 이는 인간의 영이 완성되어 하나님의 영으로 변하면 인간의 영과 더불어 인간의 육신도 영생하게 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육신이 죽으면 영이 죽는 것이므로 영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무엇이 아니라 바로 ‘피’라는 것이다. 승리제단은 육신영생을 과학적으로 논증하기 위해 영육일체설을 유용한 논리적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다.

2025-10-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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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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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교는 종교단체로서의 역사, 교리 등 구체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없다. 영세교에 대해서는 1973년 5월 13일자 《대전일보》 4면에 소개된 ‘영세계(靈世界)에서 알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내용을 토대로 유추할 수 있다. 광고에는 “영세계 주인이신 조물주께서 보내신 칙사님이 이 고장에 오시어 수천년간 이루지 못하며 바라고 바라든 불교에서의 깨침과 기독교에서의 성령강림, 천도교에서의 인내천 이 모두를 조물주께서 주신 조화로서 즉각 실천시킨다 하오니 모두 참석하시와 칙사님의 조화를 직접 보시라 합니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모든 종교지도자들도 영세계 법칙을 전수받아 만민에게 참된 공헌을 하라는 권유와 동시에 현대의학으로 해 ...

2025-10-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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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학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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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무렵부터 뉴턴의 기계론적 우주관과 데카르트의 이원론적 사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흐름이 과학계에 형성되었다. 신과학운동으로 불리는 영역의 과학자들은 우주 전체를 살아 있는 유기체적인 존재로 보고 그 속의 모든 존재들이 상보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영성과학운동은 자연을 물질로 한정하고 무분별하게 개발하면서 생겨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그리고 인간 소외와 물질만능주의에 대항하면서 영성과 과학의 조화를 통한 대안적인 세계관을 제시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무렵부터 프리초프 카프라 등의 저서를 통해서 알려졌다.

2025-10-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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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도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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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정유도

‘영선도인법’은 목구멍[영(䑍)]을 통해 신선기운[선(仙)]을 자신의 몸으로 인도하는 방법[도인법(導引法)]이다. 이 운동법은 영신당 강대성 도조가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이 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제자들의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수련하도록 마련하였다. 내용 중에 치아를 부딪치는 ‘고치법(叩齒法)’과 입안에 침을 모았다 삼키는 ‘회진법(回津法)’ 등은 『동의보감』에도 보이고, 이황이 행했다는 ‘활인심방(活人心方)’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목명심좌(閉目冥心坐): 눈을 감고 명상하는 마음으로 앉는다. 악고정사신(握固靜思神): 두 손을 꼭 쥐고 생각과 정신을 고요히 한다. 고치삼십육(叩齒三十六 ...

2025-10-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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