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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반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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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한국 기독교반공주의는 마르크스주의에 부정적인 선교사의 영향과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의 반기독교운동에 대응 사회주의를 악으로 규정하게 된 데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한경직 등 월남한 보수파 교회 지도자의 영향력 확대와 냉전 이후 미국의 반공주의적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이승만 정권의 수립 분단 이후 남북의 이념적 대치상황 속에서 한국 기독교계 다수의 입장으로 고착된다. 보수 기독교계의 이러한 반공주의는 분단 상황에서의 안보이데올로기와 결합하여 군사정권의 독재를 묵인하거나 사회참여를 방해하는 보수적 성격을 강화하였다. 특히 보수성향 목사들이 주도하는 친미·반공집회나 정치설교는 도시산업선 ...

2025-06-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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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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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용이 1919년 일본으로 건너가 우치무라 간조의 영향으로 무교회주의를 역설하며 귀국한 후 1925년에 잡지 『천래지성』(天來之聲)을 창간하고 의식이나 전례 그리고 교회건물 등의 교회제도에 구속받지 않고 성서만을 강조하고 구원은 신앙에 의해서만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설파하였다. 『천래지성』은 4년 정도 지속되다가 폐간되고 1929년에는 『영과 진리』라는 잡지를 발행하였다. 그는 줄곧 신앙은 복음적이며 생명적이어야 하고 신학은 학문적이어야 하며 교회는 조선사람 자신의 교회이어야 함을 역설하며 새로운 교회의 창설이 시급하다고 선언하며 1935년 2월 ‘기독교조선복음교회’(基督敎朝鮮福音敎會)라고 이름 짓고 최태용 자신이 초 ...

2025-06-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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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개혁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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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공 사후 둘째 아들 노광구가 2대 교주가 된 뒤 동방교의 명칭을 1969년 10월 30일 대한기독교개혁장로교회로 변경하였다.

2025-06-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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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남침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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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목사는 1979년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기독교한국침례회’교단에 소속되어 성락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중 이단 시비에 연루되었다. 1982년에는 김기동 목사의 마귀론을 문제삼아 교단의 일부 목사들에 의해서 각서제출을 요구받았고 당시 요구받은 각서의 내용은 보통의 침례교단에서 가르치지 않고 있는 귀신 불신자 사후존재설과 아담 이전 사람 선재설 등을 전파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1986년 현대종교 3월호에 또 귀신론을 문제 삼는 글이 실리면서 파장이 생기자 1987년 9월 30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제 77차 연차총회에서 교단 탈퇴를 선언하고 곧바로 ‘기독교남침례회’라는 교단을 창설하기에 이른다. ‘기독교남침례회’는 ...

2025-06-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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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근본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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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수도원

김백문은 한국의 신비주의 운동이 왜 후대로 이어지지 않는지를 고심한 끝에 그 이유를 신앙 체험이 이론화되지 않아서라고 결론을 내리고 1940년 4월에 개원한 ‘조선신학원’에 입학을 하였다. 신사참배문제로 신학원이 어렵게 되자 그는 1943년 7월 경기도 파주군 섭절리라는 곳으로 가서 독자적으로 1944년 6월 2일 ‘이스라엘 수도원’을 세워 자신의 체험을 가르치게 된다. 처음으로 「성신신학」을 저술한 후 다음으로 1958년에 자신의 신의 역사원리에 대한 신비체험 내용을 서술한 「기독교근본원리」가 출간된다. 그는 이 책에서 삼위일체의 역사적 원리에 따라 현 시대는 ‘성신위가 주동적으로 역사하는 새 시대’이며 예수는 신인양 ...

2025-06-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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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과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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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베이커 에디가 1879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한 기독교계 교단. 크리스천 사이언스의 별칭.

2025-06-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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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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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오순절성결회(용문산기도원) / 장로회총회

평안북도 출신의 나운몽(1914~2009)은 일제강점기에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의 용문산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40년 이곳에 애향숙(愛鄕塾)을 개설한 뒤 고등성경학교(1955) 기드온신학교(1956년) 용문산수도원(1960년)을 세웠다. 애향숙은 1946년 기관지 <기독교공보>와 농민운동을 위한 <농민성보>를 창간하였다. 한편 1946년 조선기독교회 남부대회 기관지로 서울에서 발행한 <기독교공보>(1948년 <기독공보>로 개명 이후 1954년부터 장로회총회 기관지)와는 다른 것이다.

2025-06-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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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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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의례행사에서 사용하는 주문의 하나로서 기도주(祈禱呪) 혹은 시천주(侍天呪)라고도 한다. 본래 이 주문은 최제우(1824~1864)가 경신년(庚申年1860)에 득도하여 동학(東學)을 창시할 때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주문이라고 하여 동학 신자들 사이에서 널리 읽혀지던 것이었다. 강증산은 구천상제로서 천지공사를 행하는 과정에 이 주문을 여러 경우에 사용하였으며 그 종통을 계승한 조정산 도주의 득도과정에서 또한 이 주문을 계시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경』내용에 따르면 “도주께서 어느 날 공부실에서 공부에 전력을 다하시던 중 한 신인이 나타나 글이 쓰인 종이를 보이며 「이것을 외우면 구세제민(救世濟民)하리라」고 말 ...

2025-06-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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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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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기타

기도원 운동은 세계 기독교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한국 개신교의 독특한 산물이다. 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제시대부터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박한 형태의 산기도 모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에 이미 ‘백두산산상기도회’ ‘금강산기도회’ ‘경주약수기도회’ ‘서울삼각산기도회’ 등이 알려져 있었고 개인이 산에 움막을 짓고 은둔생활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 소박한 형태의 기도처도 존재하였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기도원운동이 출현한 것은 해방 이후이다. 1945년 강원도 철원에서 유재헌 목사에 의해 시작된 ‘대한수도원’이 한국 개신교 기도원의 효시로 간주된다. 유재헌 목사가 6.25전쟁 당시 납북되면서 이 ...

2025-06-3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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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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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모든 종교의 보편적 의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순진리회는 그 고유의 기도행사를 정해진 시간대에 맞추어 행하고 있다. 기도란 기도하는 사람과 신앙대상과의 합일을 기원하는 정성을 드리는 행위로 대순진리회에서는 주문(呪文)을 송독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기도의 종류는 평일기도와 주일기도로 구분한다. 평일기도(平日祈禱)는 진(辰: 오전 7시)ㆍ술(戌: 오후 7시)ㆍ축(丑: 밤 1시)ㆍ미시(未時: 낮 1시)에 행한다. 도장에서는 음ㆍ양일을 가려서 양일(陽日)에는 태을위시(太乙爲始) 음일(陰日)에는 기도위시(祈禱爲始)로 각 1시간씩 행한다. 지방에서는 음ㆍ양일을 가리지 않고 태을위시로 행한다. 봉축주 1독 태을주 4독 기도주 4독 그 ...

2025-06-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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