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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문
선도계열의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알려졌다. 설악산에서 원혜상인이라는 인물에게서 선도 수련법을 배운 박대양이 1970년대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 박대양의 뒤를 이어 박사규가 2대 문주(門主)가 되었고 2015년 현재 정동소가 3대 문주로 재임하고 있다. 수련에는 정적인 수련인 정공(靜功)과 동적인 수련인 동공(動功)이 있다. 모든 수련은 단군에게 예를 올리는 단배공(檀拜功)을 외치면서 시작한다.
2025-06-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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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
기천(氣天)은 비전(秘傳)으로 내려오던 산중무예를 박대양(1952~)이 당대 최고의 도인이었다는 원혜(元慧)로부터 전수받고 70년대 초 하산하여 이를 가르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90년대 초 그의 수제자들이 서울에 수련원을 세워 일반인들을 상대로 강습을 시작하고 90년대 중반이후 대학동아리나 직장인들 사이에서부터 퍼져나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기천의 수련과정은 정적인 정공수련(靜功修練)과 동적인 동공수련(動功修練)을 거쳐 최고의 단계인 마음을 닦는 심법(心法)이 있다. 그러나 심법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도장에선 정공과 동공을 가르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
2025-06-3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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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지성
인간의 본성에 대해 장재(張載)는 기질지성(氣質之性)은 형체가 있은 후에 갖게 되는 것으로 선천적 인간의 본성인 천지지성(天地之性)과 구분하였다.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에 관한 논의는 선악(善惡)이나 수양(修養)의 문제로 연결된다. 본연지성은 선하기만 하고 악함이 없지만 기질지성은 선함과 악함이 혼재되어있다고 규정한다. 기질의 변화를 통하여 악을 선으로 돌이킬 수 있다고 하는 ‘기질변화’의 수양론도 제기되었다. 한국에서는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의 논의가 논쟁의 수준으로 심화되어 인물성(人物性)에 관한 동이(同異)논쟁을 일으켰다.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외암(巍巖) 이간(李柬)에 의해 호론(湖論)과 낙론(洛論)으로 분리되 ...
2025-06-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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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
유교
자손이 조상에게 지내는 여러 제사 중에서 돌아가신 날 곧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가 기제(忌祭)이다. 기제사(忌祭祀) 또는 기일제(忌日祭)라고도 한다. 돌아가신 지 1년째 2년째 되는 해의 기일에 시행하는 의례는 각각 소상(小祥) 대상(大祥)이라 하고 돌아가신 지 3년째 되는 해부터 시행하는 의례를 기제라 한다. 기제의 대상은 보통 제주(祭主)를 기준으로 하여 사대(四代) 조상 곧 고조부모(高祖父母)까지이며 공적이 큰 조상은 불천위(不遷位)라 하여 4대를 지나도 계속 제사의 대상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기제가 언제부터 행해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고려말에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도입되면서부터 유교의례에 따른 기제의 시 ...
2025-06-3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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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신앙촌
전도관
기장의 신앙촌은 전도관 박태선이 소사신앙촌 덕소 신앙촌에 이어 세 번째로 건설한 신앙촌이다. 신앙촌은 정기적으로 전도관 교인들이 모여 절기예배 집회를 하는 성지이며 신앙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또한 죄와는 무관히 영원히 살아가는 곳이며 박태선이 약속한 천년왕국이자 박태선과 함께 영원히 살고자 했던 14만4천 의인들의 지상천국 공동체이다. 2010년 현재 흔히 신앙촌이라 하면 제3신앙촌인 기장 신앙촌을 가리키는 것이다.
2025-06-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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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암
남아선호 사상에 따라 아들 낳기를 바라며 행하는 여러 가지의 풍속이 있었다. 기자속(祈子俗)은 오랜 풍속이나 특히 조선시대 장자 중심의 제사가 정착되면서 특히 발달하였다. 기자 습속은 치성(致誠) 음식 주술 공덕 행위 등이 있다. 치성 행위에는 불공드리기 동짓날 얼음 깨고 목욕하기 장독대에 물 떠 놓고 기도하기 무당의 굿하기 삼신 전대에 쌀을 넣어 천장에 매달아 놓기 터주신께 100일 기도하기가 있다. 음식 행위에는 신랑 신부가 맞절할 때 놓는 쌀을 가져와 밥해 먹기 요강에 미역과 쌀을 넣었다 건져낸 뒤 그걸로 밥해 먹기 아들 난 태를 몰래 가져다 약으로 먹기 공동우물 물 퍼내고 새로 솟는 물로 밥해 먹기 금줄의 고추를 ...
2025-06-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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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신앙
기자신앙(祈子信仰)은 자식이 없는 집안에서 자식 낳기를 기원하며 행하는 여러 형태의 신앙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좁은 의미로는 자식 중에서도 특히 아들을 얻기를 기원하는 신앙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들을 중요하게 여기는 관념이 강하여 기자신앙이 특히 발달했는데 주로 부녀자들이 행하였다. 절에 다니면서 부처의 영험을 의지하거나 굿과 같은 무속의례를 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인간을 잉태시켜준다고 믿는 삼신할미나 수명장수를 관장하는 칠성(七星) 그리고 용신(龍神)과 산신(山神) 등에게 비는 행위도 흔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기자신앙의 가장 광범위한 신앙대상은 기자석(祈子石)이다. 2개의 바위가 서로 포옹하듯이 엉켜있거나 ...
2025-06-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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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교
한태리는 서울에 있던 기자교(언제 누가 창립했는지 알 수 없음)의 황해도 지부장에 임명되어 황해도 해주군 대차면 수동리에 지부를 설치하고 신도 5백 명을 얻게 되었는데 서울의 기자교가 소멸되자 이곳이 기자교 본부가 된 것이다. 기자교의 교지는 기자를 숭상하여 덕화를 받는 다는데 있었다. 신도들은 음력 매월 1일과 15일을 예배일 정하여 기자전(성전)에 모여 예배를 한다.
2025-06-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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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절
통일교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유일신을 중심으로 온 인류가 하나의 대가족을 이룬 자유와 평화와 통일과 행복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고자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와 같은 이상세계를 천주평화통일국(天宙平和統一國)이라고 한다. 천주란 지상세계(肉界)와 사후세계(靈界)를 총칭하는 개념으로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말하는 이상세계는 지상세계와 사후세계가 상호 연관되어져 있음을 말하고 있다. 천일국(天一國)은 이러한 천주평화통일국의 약칭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천일국의 정착과 완성을 유일신의 섭리에서 필연적인 목표라고 이해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창교자 문선명은 2013년 1월 13일(음력)을 천일국이라는 이상세계의 시발과 시원이 ...
2025-06-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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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제
가뭄에 대한 대책은 민간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강구하였다. 가뭄이 계속되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내는데 이를 ‘물제’라고도 한다. 다른 농경의례와 달리 기우제는 비가 내리는 효험이 있을 때까지 반복하여 지내는 특성이 있다. 의례를 지내는 제주(祭主)를 바꾸거나 제장(祭場)을 옮기고 주법(呪法)을 바꿔가며 반복하여 지낸다. 한 지역에 여러 방법의 기우제가 전승되기도 한다. 또한 효험이 있다고 믿는 기우제는 급속히 다른 지역에 전해져서 일정 지역에 밀집된 분포를 나타내기도 한다. 기우제의 유형은 ① 산 위에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놓는 형 ② 동물희생이 ...
2025-06-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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