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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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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교

광화교의 창립자인 김치인은 도를 닦던 중 진산(鎭山) 태고사에서 남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던 이운규의 장남인 부련(夫蓮) 이용래(李龍來)를 만나 구령주를 받았으며 이를 정심으로 수행하고 득도하여 1888년 오방불교를 창시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이 주문은 광화교의 창립자의 득도와 관련하여 중요한 주문이 된다. 그런데 구령주는 이미 도교의 경전 중 하나인 『옥추경(玉樞經)』에 전해오고 있던 것으로 그 내용은 “天尊이 言하사 身中九靈을 何不召之하시니 一曰天生이며 二曰無英이며 三曰玄珠이며 四曰正中이며 五曰孑丹이며 六曰回回이며 七曰丹元이며 八曰太淵이며 九曰靈童이라 召之則吉하고 身中三精하니 何不召之리오 하시니 一曰台光이며 二曰爽靈 ...

2025-06-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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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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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에는 교도들 상호간에 부르는 호칭으로 교호(敎號)가 있다. ①신형(神兄)은 대종사(大宗師)에게 ②철형(哲兄)은 종사(宗師)에게 ③도형(道兄)은 사교에게 ④대형(大兄)은 정교에게 존칭함이며 이 밖에 일반 교우간에는 나이 순서로 형님 아우 누님 누이로 통칭한다. 단 교호를 받은 사람에게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며 반드시 그 별호를 부른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06-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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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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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금강대도의 창시자인 토암 이승여(土庵 李承如)가 저술한 11경 28권의 『대성경(大聖經)』 가운데 1914년(개도41년 41세)에 처음으로 반포한 경이 『교유문(敎諭文)』이다. 처음으로 지은 경이다 보니 토암 사상의 전반적인 면모가 나타나있다. 인의예지의 도덕이 무너진 이 땅에 인의도덕의 존재와 당위를 사상적으로 정립한 것이다. 『교유문』은 전체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은 13개의 장 2권은 27개의 장 3권은 65개의 장 4권은 59개의 장 5권은 82개의 장으로 전체 246개의 장 44800여 글자로 되어 있다. 금강대도의 제2대 도주인 청학 이성직(靑鶴 李成稙)은 1953년 금강인쇄소를 설치하여 1대도주가 반 ...

2025-05-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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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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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교

1988년 경기도에서 최남억(崔南憶)이 창시한 천우교(天宇敎)의 기본경전.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한국종교학회 1985)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편저 서울: 한누리 1992) 『천우교 교리서』(서울: 천우교 1988)

2025-05-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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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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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교

본서는 한얼교 교조인 신정일이 깨달음을 통해 초탈을 이룬 후 자신이 깨친 절대의 진리를 대중들에게 설파한 초창기의 법문 6가지 중 주요설법을 발췌하여 재출판한 것이다. 본서를 포함하여 『만년성서』·『나얼의 서』·『한얼의 서』·『온얼 광명의 서』·『지적혁명』·『정념의 서』 등은 신정일 사후에 편찬된 것으로 한얼교에서는 이를 ‘전법시대(傳法時代)’의 출판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2025-05-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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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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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교

칠성교는 1923년 칠성각을 건립하고 볏짚으로 커다란 북을 만들어 그것을 보물로 간직하면 반드시 개운(開運) 할 것이라는 김달봉(金達鵬)의 유언에 따라 1924년 칠성각에 고태고(藁太鼓)를 안치했다. 그리고 신자들에게 “이 북이 울릴 때에는 진인(眞人)이 출현하여 새 세상이 열리며 이 북을 지키는 자는 장차 조선의 주교(主敎)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참고문헌 : 『朝鮮의 類似宗敎』(村山智順 저 최길성․장상언 공역 계명대학교출판부 1991)

2025-05-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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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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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고유제(告由祭)는 집안에 큰 일이 있을 때 조상에게 그 사유를 아뢰기 위해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줄여서 고유(告由)또는 고제(告祭)라고도 한다. 『주자가례(朱子家禮)』의 규정에 따라 시행되었다. 일종의 제례라고 할 수 있으나 사시제(四時祭)나 기제(忌祭) 등 정기적인 제사에 비해 간략하게 진행된다. 곧 제물(祭物)을 진설하지 않고 술과 과일만을 올리며 사당에서 바로 지내므로 신주(神主)를 정침(正寢 사랑방)에 모셔 오는 절차도 생략된다. 자손이 벼슬을 제수(除授)받았거나 사당에 모셔진 조상이 추증(追贈 죽은 뒤에 벼슬을 올려주는 일)되었을 때 적장자(嫡長子)를 낳았을 때 관례(冠禮)나 혼례(婚禮)를 치를 때는 ...

2025-05-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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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인신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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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본부

『고부인신정기(高夫人神政記)』는 선도교(仙道敎)를 세운 고판례(高判禮:고부인)의 일대기로 여러 증산교단의 초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1963년에 증산교본부의 전신인 증산대도회본부(甑山大道會本部)에서 발간 프린트판 133면이다. 내용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시대: 1909년 증산 강일순사망 후 고부인이 해체된 교단을 다시 정비하여 세우게 되는 과정에 대한 내용. 제1교단시대: 1911년부터 1918년까지 차경석(車京石)의 도움을 받아 교단을 정비하던 선도교 시절. 제2교단시대: 1918년부터 1931년까지 차경석이 교권을 장악하여 보천교(普天敎)를 세우자 고부인은 거기서 물러나 새롭게 태을교(太乙敎)를 ...

2025-05-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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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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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선 말기의 승려. 근·현대 한국 선불교(禪佛敎)의 중흥조로 일컬어짐.

2025-05-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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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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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이승과 저승에 존재하는 여러 신들이 사람의 일생 동안의 행동을 옥황상제(玉皇上帝)에게 보고하면 그 판결에 따라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이 정해진다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일체의 악을 짓지 말고 오직 선만을 행할 것[제악막작(諸惡莫作)·제선봉행(諸善奉行)]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민간 도교신앙의 적덕사상(積德思想)을 잘 드러낸다. 또 경문(經文)과 주문(呪文)을 만들어 권선징악의 방편으로 삼기도 한다. 조선의 권선서(勸善書) 류는 1417년(태종 17년) 때 명나라 성조(成祖)가 ≪선음즐서(善陰騭書)≫ 600부를 보내옴으로써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1795년(정조 19년) 민간에 유행하는 19가지의 항목이 취합되어 ≪ ...

2025-05-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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