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단군한배검
대종교
대종교의 신앙 대상.한배검은 일반적으로 단군(壇君)을 가리키는 말. 실제로, 1920년대 이후 언론에서 ‘천조단군(天祖檀君) 「한배검」 환검(桓儉)’, ‘우리나라의 시조 단군 「한배검」, ‘우리 조선민족의 시조 단군 「한배검」’, ‘우리 한배검 단군’, ‘한배검 할아버지’, ‘단군한배검’ 등의 표현을 확인할 수 있음. 대종교의 경우, 경일 경배식에서 ‘세검한몸이신 우리 한배검’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한배검’에서 ‘한배’는 종(倧, 한검님) 또는 신( ? , 한얼님), ‘검’은 한얼님의 몸(體)을 의미한다. 그리고 ‘세검한몸’은 온 누리와 온갖 것을 ‘만들고 가르치고 다스리는 주재자(主宰者)’로서 삼신일체(三神一 ...
2025-07-01 23:33
463
살풀이
살풀이란 살을 푼다는 본래의 의미 외에도 춤이나 장단을 가리키기도 한다. 살풀이춤 살풀이장단이 그것이다. 살풀이춤은 무속이나 교방(敎坊) · 권번(券番)의 예기(藝妓) 또는 전문예인을 통해서 전해졌다. 무속의 굿판에서 전해지고 있는 살풀이는 대개 그 지역마다의 굿장단에 따라 각기 특징이 있어서 경기도 지역의 도살풀이 장단이 다르고 영남 동해안 지역의 살풀이 장단이 다르다. 호남지방 기방(妓房) 계열의 전문예인들의 살풀이춤은 기방무를 무대화시킨 것으로 한성준에 의해 완성되어 한영숙에게 전해졌고 무속 살풀이로는 긴 수건을 들고 추는 경기 도당(都堂)굿의 도살풀이 지전뭉치를 양손에 들고 추는 진도 씻김굿 살풀이 짧은 수건이나 ...
2025-07-09 20:49
454
무불습합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 불교는 토착신앙을 억압하기도 하고 불교의 체계 내에 통합하기도 했다. 신라에 불교가 전래되었을 때 이차돈이 고유신앙의 성지인 천경림(天鏡林)에 흥륜사(興輪寺)를 짓다가 순교한 이야기는 불교와 토착전통의 충돌과 혼합을 암시한다. 불교가 조선정부의 탄압을 받아 산중불교로서 명맥을 유지하던 시기에 무속과의 혼합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산신각 삼성각 칠성각 등은 이 시기에 유입된 고유신앙의 영향이다. 한편 현대 무속에도 불교의 영향은 강하게 남아있어 무당을 보살로 부르고 무가에 보살이나 부처가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습합’은 종교의 혼합을 뜻하는 일본 학계의 용어로 무불습합은 한국의 ...
2025-07-08 20:21
454
삼태극
기층신앙
『주역(周易)』의 「계사전(繫辭傳)」에 의하면 “역에 태극이 있으니(易有太極) 이것이 양의를 낳는다(是生兩儀)”고하였다. 이로부터 태극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 태극은 선진유학과 성리학의 천(天) 개념과 연관성을 가지면서 우주관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정립된다. 주역의 우주관은 역에 태극이 있고 여기서 음양→4상(四象)→8괘(八卦)로 전개되는 것을 기본관념으로 삼는다. 그리고 송나라의 주돈이(周敦頤)는 「태극도설(太極圖說)」을 지어 주역의 본체관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무극(無極)과 동정(動靜)의 개념을 첨가한다. 즉 “무극이면서 태극이다. 태극이 동하면 양이 되고 정하면 음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여기에 ...
2025-07-12 01:17
447
이순화
정도교
정도교(正道敎)를 창립한 이순화(李順和, 1870-1936)는 1870년 12월 20일 경상도 거창군 봉산면 나부리에서 출생했다. 가정이 빈한하여 교육도 받지 못하고 18세까지 농촌에서 자라다가 결혼했다. 1913년 만주 봉천성 해룡현으로 이주해 갔다. 거기서 그녀는 기독교 신자로서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힘으로 조선이 일제의 손에서 벗어나 해방이 되도록 하고 세계 인류가 평화안락하게 살 수 있는 지상천국을 건설하게 해달라는 기도생활을 5년간 계속했다. 그녀의 기도는 어찌나 간절하고 정성스러웠던지 무릎이 벗겨져 피가 나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기도생활을 계속하던 그녀는 1917년 3월 9일 하나님으로부터 ‘원앙녹수락’ ...
2025-10-08 21:18
434
단군교(백봉)
근대 한국의 단군에 대한 종교적 신앙은 김염백(金廉白)에 의한 신교와 백봉(白峯)에 의한 단군교의 두 가지 갈래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김염백의 신교가 평안도 일대를 중심으로 포교할 무렵 백두산과 만주 길림성 일대에서는 백봉과 백전(伯佺)을 중심으로 한 33명이 단군교를 포명한다. 백봉의 실제 이름과 신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는 태백산(백두산)에 들어가 10년간 하늘에 기도한 끝에 단군신명의 묵시를 받고 백두산 석실(石室)에 비전(秘傳)되어 오던 단군의 교전(敎典) 『삼일신고』와 『단군실기』 등을 얻게 되어 단군교를 포명하였다고 한다. 1904년 10월 3일 태백산 대숭전(大崇殿) 동무(東廡) 고경각(古經 ...
2025-07-01 20:34
432
김옥재
성덕도
성덕도(聖德道)를 창립한 김옥재(金沃載 1913-1960 호 月根)는 경상남도 김해군 대동면 주중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일찍이 보천교에 입도하여 차경석의 제자가 되어 전라북도 정읍군 대흥리로 이사하였으나 그의 가르침이 헛된 꿈임을 뒤늦게 알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 뒤 김봉남이 득도함을 보고 다시 김봉남을 추종하자 김옥재는 아버지의 처사에 실망하는 한편 김봉남을 혼내주기 위해 1949년 김봉남을 집으로 초청했다. 그리하여 그의 물법치료를 시험해 본 결과 신기하게도 심신에 신묘한 증상이 나타나며 오래 동안 고통 받던 위장병이 치료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신비를 체험한 그는 김봉남을 추종하는 신자가 되었다. 그는 심수법 ...
2025-06-30 16:22
432
칠성주
증산교 등 여러 신종교
불교·도교·무교 등에서 주로 외우는 『칠성경(七星經)』을 주문화(呪文化) 한 것으로 여러 한국 신종교에서 사용한다. 특히 증산교에서 많이 사용한다. 주문으로 외우는 『칠성경』은 『북두칠성경』을 말한다.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맡았다고 믿는 북두칠성 신앙에서 제사를 지내거나 개인적인 소원성취를 위하여 주문으로 읽힌다. 여러 형태가 있으나 주로 『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진경(太上玄靈北斗本命延生眞經)』과 『불설북두연명경(佛說北斗延命經)』이 있다. 증산계, 무속계 등 신종교에서 주문으로 이 경을 많이 외운다. 증산도에서는 이 경들과는 내용이 차이가 나는 경을 사용하고 있다(경의 내용은 『증산도도전』에 있다). 증산 강일순은 천 ...
2025-10-11 15:24
431
한풀선사
삼성궁
속명은 강민주, 호는 선암이다. 그는 조선시대의 선사(仙師)였던 만덕진인으로부터 공공진인, 한빛선사, 낙천선사로 이어지는 선도의 도맥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그의 스승인 낙천선사는 구월산 삼성사가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소실되자, 그 위패를 지리산 세발평전에 모셔와 삼성사를 복원하였으며, 평생을 삼법수행과 만행으로 일관하며 정진했다고 한다. 한풀선사는 어려서부터 낙천선사 문하에 출가하여 선도의 가르침을 받고, 『천부경』·『삼일신고』·『참전계경』을 비롯하여 삼륜(三倫)·오계(五戒)·팔조(八條)·구서(九誓)를 공부하고 삼법수행에 정진하여 우리의 춤과 노래, 그리고 선가무예인 선무와 본국검을 사사받았다. 1984년 낙천선사 사후 ...
2025-10-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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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노군
태상노군은 춘추시기의 사상가인 노자를 신격화하여 부른 명칭이다. 태상노군은 도교가 창립될 때부터 지상신으로 신앙되었고, 도교의 교주로 인식되었다. 최초로 노자가 화신하여 태상노군이 된 기록은 한나라 명제와 장제시기(58~88년)에 익주 태수인 왕부(王阜)가 지은 『노자성모비(老子聖母碑)』에 보인다. 이 비문에는 노자를 도이자 천지에 앞서서 태어난 신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후 변소(邊韶)가 지은 『노자명(老子銘)』에는 노자를 혼원한 기로 묘사하면서, 노자가 도를 이룬 뒤에 세상을 구제하는데, 신농씨 이후 세상의 성인들의 스승이라고 말하고 있다. 장도릉이 천사도를 창립하면서 노자를 교주로 삼았고, 『도덕경』을 그들의 소의경 ...
2025-10-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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