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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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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주자(朱子)의 『가례(家禮)』에 따르면 선조제(先祖祭)는 입춘(立春)에 선조(先祖)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여기서 선조는 초조(初祖 시조)와 고조(高祖) 사이의 조상을 말한다. 선조의 제사를 입춘에 지내는 까닭은 만물이 싹을 틔우기 시작하는 날이 입춘이기 때문이다. 사당 한가운데 병풍을 친 후 그 앞에다 서쪽에 조고(祖考)의 신위(神位)를 동쪽에 조비(祖妣)의 신위를 각각 마련하고 제사를 올린다. 그 절차는 재계(齋戒)·설위(設位)·진기(陳器)·설소과주찬(設蔬果酒饌)·강신(降神)·참신(參神)·진찬(進饌)·초헌(初獻)·독축(讀祝)·아헌(亞獻)·종헌(終獻)·유식(侑食)·합문(闔門)·계문(啓門)·수조(受胙)·사신(辭神)·납주( ...

2025-07-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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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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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

수선재에서 명상하던 회원들이 귀촌하여 형성한 마을 공동체이다. 충북 보은 전남 고흥 전남 영암 충북 충주와 남아공 중국 미국 등지에 여러 선애빌이 형성되어 있다. 자급자족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동체 영성을 수련하는 명상문화공동체를 비전으로 삼는다. 선애(仙愛)는 선(仙)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태친화적 공동체 생활을 위해 식물과 교감하는 유기농업 생태화장실을 비롯한 생태건축 태양열 등 대체에너지 사용을 실천하며 대안교육과 대안문화에 이르기까지 관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5-07-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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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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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선성당은 봉령각 정문 앞에 조성된 기지로 장차 국내외 8만 4천 선성을 봉안할 건물의 이름이다. 현재는 기지만 조성돼 있다. 이 기지는 1934년 9월에 나무 푯말을 꽂아 표지로 삼았으나 그후 노후하여 1970년에 선성당 기지의 내력을 적은 석비를 건립하였다. 만성당과 선성당 기지는 도솔천단 기지와 함께 수운교 금병도국의 요지로써 천정대지(天定大地)라 불리는 것이다. 수운교인들은 이 선성당이 장차 국가에서 건축해줄 세계의 명소가 되리라고 믿고 있다. 참고문헌 : 『수운교 진리』(수운교출판부 1999)

2025-07-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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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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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제는 주로 강원도 지방과 강원도에 연접한 경북·충북의 산간지역에서 거행되는 동제를 일컫는 말이다. 성황신앙은 나말여초에 유입되어 각 군현에 성황사를 두고 국가에서 공식 치제(致祭)하도록 했고 이 영향으로 민간에서도 서낭당의 주 신위를 성황대신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낭신앙은 고유의 산악신앙 수목신앙 암석신앙에서 유래하였고 나말 여초 중국의 성황(城隍)신앙이 유입되면서 두 신앙은 상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혹은 고유의 서낭을 중국의 성황으로 단순 표기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에 서낭의 한자 표기는 축문이나 위패 등에 따르면 성황(城隍) 성황(城皇) 성황(聖皇) 선왕(仙王) 선앙(仙央) 선낭(仙娘) 선왕( ...

2025-07-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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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일체삼불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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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금강대도의 신앙대상은 ‘대도덕성사건곤부모(大道德聖師乾坤父母)’라 하는데 삼신(三身)이란 ‘대도덕’을 말하는 것으로 삼신일체는 대성(大聖)・도성(道聖)・덕성(德聖)이 한 몸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미륵대불로서 삼불이 하나가 되는 것이니 근(根)・체(體)・용(用)으로서 각각 도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거두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다만 이들은 건곤정위(乾坤正位)하여 부모로서 이 세상에 화신하였으므로 3불이지만 사실은 음양이 배위(配位)를 하여 6불이 된다. 그리하여 만법교주(萬法敎主) 금강대불과 연화대불 그리고 동화교주(東華敎主) 금강대불과 연화대불 통천교주(通天敎主) 금강대불과 연화대불은 하나의 몸이 된다는 것이다. ...

2025-07-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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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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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의 경축은 정례경축과 수시경축이 있으며 정례경축은 신정절 · 대각개교절 · 석존성탄절 · 법인절로서 이를 사대경절이라고도 한다. 신정절은 양력 1월 1일로 이 날은 법신불과 사장(師長)에게 세배를 올리고 동지 상호 간에 서로 새해 인사를 교환한다. 또한 과거 일 년을 결산하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서로의 양양한 전도를 축하해 주는 경절이다. 원불교 각 지방의 교당에서 신정절 세배는 종법사를 향해 망배(望拜)하고 동지 간 세배는 남녀별로 일제히 교환한다. 대각개교절은 양력 4월 28일로 소태산 박중빈의 대각성도와 탄생일을 기념하고 아울러 원불교의 개교(開敎)와 교도들의 공동생일을 겸하여 축하하는 경절이다. 원 ...

2025-07-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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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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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중교

환중교의 창립자 이선동은 오랜 수도 이후 계룡천진전에서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봉독한 결과 우주창조의 원리인 태극을 한울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특히 그는 지감법 조식법 금촉법의 삼법을 터득하였고 더불어 네 가지의 신비한 기술도 터득하였는데 그것을 사대신기라고 한다. 사대신기는 문신기(들어서 아는 것) 견신기(보아서 아는 것) 행신기(행함으로써 아는 것) 지신기(저절로 아는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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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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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의 사유에는 인간이 태어날 때 정해진 수명이 있다고 한다. 정해진 인간의 수명은 그가 행한 일상에서 선과 악에 따라 수명이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인간의 선악의 행위를 관찰하고 이를 경신일에 신에게 보고하는 신이 바로 사과신(司過神)이다. 이 사과신은 인간의 몸속에 존재하면서 그 개인의 선악을 감시하는 삼시(三尸)와 부엌에서 가족의 선악을 감시하는 조왕신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사과신에 대한 사유를 가장 분명히 보여주는 책으로는 『공과격』과 같은 민중도교의 권선서들이다.

2025-07-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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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불교염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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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종은 신라 원효이후 계승되어온 염불종의 종풍을 이어 1991년 이청봉(李晴峰: 1925~2007)과 김윤보(金允保: 1941~2007)의 주도로 창종되었다. 석가세존의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한 근본교리를 봉체하고 종조의 종풍을 선양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 전법도생(傳法度生)함을 종지로 한다. 또한 우상 형식 가면불교에서 현실적으로 안심입명(安心立命)하고 구세제중(救世濟衆)하는 정법불교와 통합불교 일불제자(一佛弟子) 선교양종의 종파와 법맥을 초월하여 순수한 부처님의 마음과 말씀을 알기 쉽게 포교하고 염불정토사상을 생활대중불교화하며 진실한 염불수행(念佛修行)만이 성불도생(成佛度生)하고 일체 모든 중생이 성 ...

2025-07-0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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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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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법륜종

→한국불교법륜종 참조.

2025-07-0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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