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70건
구천대원조화주신
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요람』 취지문(p.8)에 따르면 “…강증산(姜甑山)성사(聖師)께옵서는 구천대원(九天大元) 조화주신(造化主神)으로서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主宰)하시고 천하(天下)를 대순(大巡)하시다가 인세(人世)에 대강(大降)하사…”라고 하여 증산의 본래적인 신격을 가리키고 있다. 즉 대순진리회 교리에 따르면 구천에 머물러있던 최고신 상제는 여러 신성(神聖) 불(佛) 보살(菩薩)들의 하소연에 의해 천하를 대순하고 동방 한국 땅을 택하여 인간의 몸으로 탄강하게 되는데 39년간의 생애 동안에 대역사(大役事)에 해당하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단행하였다. 천지공사를 마치고 화천(化天)한 이후에는 조정산 도주의 종단창설과 더불 ...
2025-06-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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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판례
선도교
일찍이 결혼했으나 과부가 된 그녀는 1907년 증산 강일순(甑山 姜一淳)을 만나 수부로서 그와 혼인하게 된다. 강일순은 고부인에게 천지대업을 맡기는 등 신임이 두터웠다. 강일순 사망 후 선도교를 창립했으나 차경석에게 밀려나 김제군 조종골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하다 사망했다. 그의 신통력은 강일순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생애 및 활동 : 고판례(高判禮 1880-1935)는 고부인(高夫人)ㆍ고수부(高首婦)라고도 불렀다. 1880년 3월 26일 전라도 담양군 무면 성도리에서 부친 고덕삼(高德三)과 모친 박씨의 딸로 태어났다. 일찍이 동학을 믿었고 정읍군 입압면 대흥리에 이사하여 신씨(申氏)집에 출가하였으나 2 ...
2025-05-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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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월주
선불유야각
계월주는 1926년생이다. 본명은 정자(靜子) 월주는 그녀의 호이다. 36세 되던 1962년 영적 계시를 받아 자신이 후천곤도주(後天坤道主)가 될 것이라는 천명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종교활동을 하였다. 그녀의 종교활동은 당시 단군계 증산계 각세도계 등을 넘나들면서 많은 신종교 교단의 창립자들과 교류하는 것이었다. 대전 불아신궁의 김재경을 만나 불아종령(단군신명) 계시설을 듣고 자신도 단군신명의 계시설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종교가 단군의 교지인 『천부경』으로 통일된다고 하였고 서울 북한산의 무법대 창립자인 김구연을 만나 월주(月主)와 일주(日主)의 관계를 맺고 충북 영동에 있는 각세도남관에 들어가 원방각단군탑을 ...
2025-05-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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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하 신종교
신종교일반
계룡산은 해발 828m 전체면적 61km²로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신라시대에는 오악의 하나로 동악 토함산 북악 태백산 남악 지리산 중악 팔공산과 더불어 서악으로 불렸고 고려시대에는 삼악의 하나로 북악 묘향산 남악 지리산과 더불어 중악으로 불리는 성산이었다. 태백산에서 갈려져나와 천황봉 등 15개의 봉우리 서용추 등 3개의 폭포 제석사 동굴 등 5개의 동굴이 있어 빼어난 경관이며 신도안을 비롯한 산내에 갑사‧동학사 등 22개소의 대소 사찰이 있다. 태백산에서 뻗어나온 산맥은 덕유산‧대둔산 그리고 여러 봉우리를 이어 태극을 이루고 장수에서 발원한 물은 진안‧무주‧영동을 거쳐 금강을 이루어 대전‧공주 그리고 장 ...
2025-05-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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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사
금강대도
금강대도에 입도(入道)한 도인(道人)에게 신앙연조나 나이 수행 및 수련의 정도를 살펴서 도주(道主)가 도직첩(道職牒)을 내려준다. 도직은 상위 5등급과 하위 5등급이 있는데 상위 5등급에는 개화사(開化師) 강법사(講法師) 교화사(敎化師) 선도사(宣道師) 선덕사(宣德師)이며 하위 5등급에는 선화사(宣化司) 선교사(宣敎師) 선포사(宣布司) 포교사(布敎司) 포교원(布敎員)이다. 도직첩 받은 사람을 도직자라 부르며 도직자가 된 도인(道人)들은 금강대도의 포교와 교화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도직은 상사(喪事)시에 명정(銘旌) 내용에 쓰여 진다. 참고문헌 : 『대도입문』(금강대도) 『건곤부모님과 금강대도의 진리』(이재 ...
2025-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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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대관령 서낭신에게 제사지내며 산로 안전(山路安全)과 풍작·풍어 집안의 태평 등을 기원한다. 단오굿·단양제(端陽祭)라고도 불린다. 음력 3월 20일 제사에 소용될 신주(神酒)를 빚는 데서 시작하여 단오 다음날인 5월 6일의 소제(燒祭)까지 약 50여 일이 걸리는 대대적인 행사다. 4월 15일 3단오날에는 대관령서낭과 산신께 제사하고 신목(神木)과 서낭을 모시고 돌아온다. 강릉사람들이 구산(邱山)서낭당까지 마중을 나와 횃불을 밝히고 함께 여서낭당에 와서 서낭 내외를 합사(合祀)시킨다. 5월 1일 5단오날은 본제가 시작되는 날로 화개(花蓋)를 모시고 굿당으로 가서 굿과 관노가면극(官奴假面劇)을 행한다. 5월 4일은 6단오 5 ...
2025-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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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베다 음악
‘간다르바 베다’(Gandharva Veda) 음악은 인도 베다 전통에 뿌리를 둔 음악으로 수천 년간 구전되어 내려왔다고 한다. 이 음악은 청중의 분위기와 환경에 따라서 같은 곡이라도 다르게 연주하나 기본 멜로디와 법칙을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측은 설립자인 마하리쉬 마헤시 요기(Maharishi Mahesh Yogi)의 지도하에 인도의 저명한 음악가들이 이 음악을 전통적인 형태로 복원하였다고 주장한다. 초월명상은 ‘세계평화를 위한 마하리쉬 음악 축제’를 조직하여 세계 각국을 돌며 간다르바 베다 음악을 연주하며 이를 알렸으며 곧 이어 ‘간다르바 베다 마하리쉬 ...
2025-05-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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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본원(이주원파)
각세도
각세도 도조 이선평은 교단을 동서남북의 사관(四觀)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사관제를 도입하였으며 자신의 제자 4명을 각 관의 도주로 임명하였다. 남관의 초기 도주는 김해제였는데 이후 이선평에 의해 장명성이 남관의 도주로 임명된다. 장명성은 이선평 사후 ‘대각교’라는 명칭으로 독립하여 포교활동을 하였다. 장명성 사후에 그의 제자였던 임선호(任善鎬)․정수성(鄭秀星)․전태성(全泰成)․한병헌(韓炳憲) 등이 다시 분파하게 되는데 정수성은 ‘정수성파’를 설립하여 독자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수성 사후 그 교통(敎通)을 이어받은 것이 이주원(李呪圓)으로 이주원은 1969년 이선평의 아들이었던 이동주(李銅柱)를 중심으로 이규헌․이성채․차 ...
2025-05-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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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신앙
도통신선(道通神仙)과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구하는 도교는 신선이 되기 위해서 단약(丹藥)을 먹거나 내단(內丹)을 수련하는 등의 방법을 취해왔다. 송나라 이후 도교가 민간에 확산되면서 신선은 세상에 유익을 주는 존재이므로 선행을 쌓아 신선이 되려는 신앙이 유행하고 이에 따라 선을 권장하는 설화집과 선악행위에 점수를 매기는 공과격이 동원되었다. 선악의 응보가 자신뿐만 아니라 자손에게도 미친다는 사고는 동진 갈홍(葛洪 283-343)의 『포박자(抱朴子)』에도 나타나는데 남송 이창령(李昌齡)이 찬술한 것으로 전하는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이 선서신앙의 성전으로 받들어 진다. 이는 1200여자의 소책자로 총 10과로 구분된다. ...
2025-07-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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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순
천지대안도(天地大安道)
김봉남을 만나 신병을 치료받고 수도하던 중 옥황상제의 영이 자신에게 강림하여 옥황상제가 되었다고 주장하며 1952년 부산에서 천지대안도를 창립 활동하다 1965년 사망했다. 생애 및 활동 : 부경순(1900-1965)의 호는 해월선(海月仙)이다. 1900년 8월 27일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종달리에서 출생했다. 21세 때 남편 조삼만(曺三萬)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상업에 종사하다가 해방이 되자 귀국하던 도중 대마도 근해에서 해적강도를 만나 9인 가족 중 시모와 남편 장남 등 6명이 살해당하고 그녀와 어린 남매만 살아서 귀국하였다. 귀국 후 그 충격으로 정신이상이 되어 괴로워하던 중 김봉남(金奉南)을 만나 완치되었다. ...
2025-07-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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