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대한불교종정협의회

|

기타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불교계 군소종단 수장(종정)들의 협의체이다. 부처의 위대한 사상과 실현을 통하여 불국토 건설에 앞장서고 도제양성과 불법홍포에 기여하여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1995년 6월 1일 김포 연화사에서 창립되었다. 창립당시 참가 종단은 삼론종 여래종 미륵선종 법사종 법륜종 법상종 법화종 일붕선교종 한국조동종 등의 10개 종단이 참여하였고 현재는 30여개의 종단이 참여하고 있다. 1996년 11월 18일 롯데호텔에서 국가와 겨레를 위한 기원대법회를 21개 종단대표 및 지도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하였고 1997년 6월 25일에는 국립 현충원에서 호국영령 위령천도대법 ...

2025-07-07 10:32

80

관혼상제

|

기층신앙

관혼상제(冠婚喪祭)는 사례(四禮)를 일컫는 말이다. 본디 남송 성리학의 비조 주자(朱熹)가 여러 고례(古禮)를 정비하여 편찬한 가례서(家禮書) 『주자(朱文公)가례』에서 비롯한 것이다. 고려말 조선초에 유입된 주자가례는 중국 남송의 풍속과 산물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조선에서 바로 준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조선 초부터 여러 예학자들이 조선에 맞는 각종 예서(禮書)들을 편찬하였다. 그러나 예법은 엄한 것이라 논란의 여지가 많고 집안마다 폐쇄적으로 예법을 달리 하는(家家禮) 등 예법의 일반화나 대중화는 어려운 일이었다. 어렵고 알 수 없는 사례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한 이는 도암(陶庵) 이재(李縡)로 필사본으로 전해지던 저 ...

2025-05-29 00:49

80

국선도

|

국선도 수련법에는 단전행공법(丹田行功法)인 내공수련과 기화법인 외공수련이 있다. 내공수련은 정각도, 통기법, 선도법의 세 단계로 구성되고, 각 단계마다 3단법(丹法)으로 이루어진다. 외공법에는 여러 신체단련법, 권법, 검법 등이 있다. <참고문헌> 『청산선사』(고남준, 정신세계사, 2010) 『국선도 강해』(허경무, 밝문화연구소, 2000). 「국선도와 한민족문화」(김달기, 『한민족문화연구』 6, 2000).

2025-06-01 01:35

79

거경궁리

|

'거경'은 마음을 하나로 집중해 다른 곳에 마음을 뺏기지 않는 내적인 수양 방법을 말하고 '궁리'는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하여 깨닫는 외적인 수양 방법이다. 거경과 궁리는 ‘보편적인 이가 만물에 내재해 있는다(理一分殊)’는 명제를 전제하여 자신의 내면에 깃든 이치와 외부 세계의 이치를 찾는 수양방법이자 학문 연구 방법이다. 이 거경궁리는 퇴계 이황에게서 주요한 수양법으로 정립된다. 퇴계는「천명도(天命圖)」와 『성학십도(聖學十圖)』에서 경을 중심으로 한 학문체계를 세웠고 일상생활에서도 경을 중심으로 한 실천을 중시하였다. 퇴계의 학문에서 경은 본 마음을 잃지 않도록 착한 성품을 기르는 존양(存養)과 자신의 일을 반성하며 ...

2025-05-22 22:19

79

한국불교종단협의회

|

1967년 5월 이청담[조계종], 박대륜[태고종], 김운운[법화종], 김혜공[진각종], 이홍선[관음종]과 최영희, 김선규 등 국내 불교계 대표 75명이 모여 불교계의 대동단합과 총화를 기하고 호국불교의 사명을 다하고자 대한불교총연합회를 발기하였다. 이후 1969년 3월에는 12개 종단 대표 발기인 200명이 모여 한국불교총연합회를 창립하였다. 1973년 10월 19개 종단 대표자 및 지도자 300명이 모여 한국불교총연합회와 한일불교친선협회를 통합한 한국불교회를 결성하여 조직이 확대된 후, 1974년 대한불교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1980년 11월 한국불교종단연합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1989년 12월 23일 ...

2025-10-11 20:26

78

음복

|

유교

음복(飮福)은, 신에게 올렸던 음식을 나누어 먹음으로써 신이 내리는 복을 받는다는 의미를 가지는, 유교 제례의 마지막 절차이다. 처음에는 제주(祭酒)를 나누어 마시는 것만을 음복이라 하였으나, 나중에는 술과 제찬(祭饌) 등 모든 제물(祭物)을 나누어 먹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유교의 제례에서는 제사의 종류를 막론하고 음복의 절차가 빠지지 않는다. 조선시대 국가제사에서 음복은 중요한 절차로 취급되었으며, 『주자가례(朱子家禮)』에 따른 제례의 시행이 일반화되면서 민간에도 널리 확산되었다. 또 음복은 유교의례 뿐 아니라 동제(洞祭) 등 민간신앙적인 제사, 굿을 비롯한 무속의례, 불교의 재(齋), 그리고 여러 신종교의 제례에도 ...

2025-10-08 19:22

78

신여성

|

천도교

『개벽』을 발행하고 있던 개벽사에서 여성들의 계몽을 위해 『부인』이라는 잡지를 간행하였다. 개벽사에서는 “일천만 남자를 위한 『개벽』잡지의 자매편으로 일천만의 여자를 위하는 부인 잡지를 발행해야 한다”는 논의가 1922년 초부터 제기되어 왔다. 개벽사는 대상과 범위를 보다 확대하고 내용도 사회생활의 개선으로 시야를 넓히기 위해 『신여성』의 창간을 계획하게 되었고, 1923년 9월 15일 창간호를 발행하게 되었다. 『신여성』은 천도교 청년회에서 여성 독자를 겨냥해 내놓은 것이다. 1923년 9월 15일 창간호를 낸 뒤, 매달 거의 빠짐없이 나오던 잡지는 1926년 10월까지 31권을 낸 뒤 휴간되었다가 1931년 1월에 ...

2025-10-03 23:24

77

시천주

|

동학

최제우는 『동경대전』 「논학문」에서 시천주의 “시(侍)란 안으로 신령이 있고[內有神靈], 밖으로 기화(氣化)가 있어[外有氣化] 온 세상 사람이 각기 알아서 옮기지 않는 것”이라 했고, “주(主)라는 것은 높여서 칭하는 것으로 부모와 더불어 같이 섬기는 것”이라 말했다. 안으로 신령하고, 밖으로 지극한 기운과 화하여 한울님과 하나임을 알고 이를 부모와 더불어 길이 섬기는 것이 시천주이다. 최제우의 시천주 사상은 ‘내재적 초월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는데 최제우는 『용담유사』, 「도덕가」에서 “무지한 세상사람 아는바 천지라도 경외지심 없었으니 아는 것이 무엇이며 천상에 상제님이 옥경대 계시다고 보는 듯이 말을 하니 음양이치 ...

2025-10-03 22:02

77

배산임수

|

배산임수는 “뒤로는 산에다 등을 대고(背山) 앞으로는 물을 향한다(臨水)”는 뜻으로 풍수에서 말하는 입지의 전형적인 조건을 말한다. 그러나 고전 풍수에서 배산임수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배산임수 지형은 취락입지로서 여러 가지 지리적인 특색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가옥이 남향이므로 배산(背山)은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고 연료의 공급지 구실을 한다. 또 임수(臨水)는 빗물과 생활용수의 배수가 용이하여 택지로서 적합하며 식량 생산지인 하천 유역 주변경지의 관개에 유리하다. 이런 배산임수의 묘지선정에도 적용된다. 흔히 배산임수만 되면 풍수적으로 좋은 길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풍수에서 배산임수는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

2025-07-08 23:52

77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

|

대순진리회 신앙의 대상에 대한 정식 호칭으로서 그 약칭은 ‘구천상제’이다. 이 호칭이 지닌 각각의 의미에 대해서는 『대순진리회요람』에서 다음과 같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먼저 ‘구천(九天)’이라 함은 『전경』에 “…모든 신성(神聖)·불(佛)·보살(菩薩)들이 회집(會集)하여 구천(九天)에 하소연 하므로… (교운1장9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우주(宇宙)를 총할(總轄)하시는 가장 높은 위(位)에 계신 천존(天尊)께 하소연 하였다는 말이니 그 구천(九天)은 바로 상제(上帝)께서 삼계(三界)를 통찰(統察)하사 건곤(乾坤)을 조리(調理)하고 운화(運化)를 조련(調鍊)하시고 계시는 가장 높은 위(位)임을 뜻함이며 ‘응원(應元 ...

2025-06-01 01:09

77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