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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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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동양철학의 핵심은 하늘과 사람의 관계가 원리면에서 합일적(合一的)이라는 것이며, 이 천인합일은 인간에 대한 신뢰로부터 출발한다. 『중용(中庸)』은 하늘이 명하는 것을 일러 ‘성’(天命之謂性)이라 한다. 인간의 본질인 성(性)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성과 천명은 동일한 것으로 본다. 인간의 본질로서의 성(性)은 모든 인간에 공통적인 것이며 만물 속에 내재되어있다. 따라서 『중용』의 성(性)은 내재적인 천리(天理)이다. 형식적으로는 하늘이 명한 것이라고 했지만, 이미 부여받아 내재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천성은 하나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이 성(性)으로서 도덕적 주체가 된다. 도덕적 주체인 내가 이 성을 따라 행 ...

2025-10-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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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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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는 동학의 『동경대전(東經大全)』, 『용담유사(龍潭遺詞)』를 기본경전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교주의 천서인 『불천묘법전수』와 제자들의 강서가 포함된다. 제자들의 강서로는 1924년 7월경 21일 기도 중에 조병휘가 받은 『훈법대전』이 있고, 이어 박종각이 받은 『경념총화』가 있다. 1933년 정월 15일에 조병휘가 강서로 받은 『동도전서』가 있고 『용담유사』에 비유되는 『통훈가사』가 있다. 이상을 수운교 7대 경전이라 한다. <참고문헌> 『수운교 진리』(수운교출판부, 1999) 『수운교 경전』(수운교출판부, 2001)

2025-10-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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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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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5월 이청담[조계종], 박대륜[태고종], 김운운[법화종], 김혜공[진각종], 이홍선[관음종]과 최영희, 김선규 등 국내 불교계 대표 75명이 모여 불교계의 대동단합과 총화를 기하고 호국불교의 사명을 다하고자 대한불교총연합회를 발기하였다. 이후 1969년 3월에는 12개 종단 대표 발기인 200명이 모여 한국불교총연합회를 창립하였다. 1973년 10월 19개 종단 대표자 및 지도자 300명이 모여 한국불교총연합회와 한일불교친선협회를 통합한 한국불교회를 결성하여 조직이 확대된 후, 1974년 대한불교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1980년 11월 한국불교종단연합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1989년 12월 23일 ...

2025-10-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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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예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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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인의예지의 네 가지 덕목(德目)을 인간 본성의 4덕이라 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다. 사람이 날 때부터 마음에 지닌 측은한 마음과 사양하는 마음과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과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데 이것이 각각 인의예지(仁禮義智)의 네 가지 덕의 단서가 된다고 하였다. 한대(漢代)에 이르러 동중서(董仲舒)가 오행의 관념에 근거하여 인의예지의 4덕에 신(信)의 덕목을 추가하여 인의예지신(仁義禮 智信)의 오상(五常)의 개념을 제시했다. 오행의 원리상 각각 인(仁)은 목(木), 예(禮)는 화(火), 의(義)는 금(金), 지(智)는 수(水), 신(信)은 토(土)에 해당한다. 오상 ...

2025-10-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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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숭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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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단체는 1962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단군전 건립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군성묘봉축기성회에서 시작되었다. 1964년 단군성묘봉축기성회는 단군숭모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문교부에 등록하고 본부를 서울로 옮겨 회장을 조영완(趙永完)으로 하고 박관수(朴寬洙)를 이사장으로 하여 단군숭봉의식과 국민보급화운동을 전개하였다. 기관지 『홍익(弘益)』을 발행하고 단군전 건축 봉안을 계획하였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세력이 미미하게 되었으며 이후 세력이 위축된 단군숭령회와 가끔 연합하여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07-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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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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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南學)에 대해 이능화(李能和)는 『조선도교사(朝鮮道敎史)』에서 ‘동학(東學)과 같은 시기에 호서(湖西)지역(충남도)에서 처음 창도되었고 이운규가 1세교주 김항(金恒: 호 일부 충청도 연산군 남면 담곡리 사람)이 2세교주 권일청(權一淸)이 3세교주’라고 하였다. 이를 통해 보면 남학은 1860년대 동학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종교운동의 한 양태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운규가 실제로 종교운동을 펼쳤는지는 의문이며 당시 남학이라는 명칭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동학의 최제우(崔濟愚)가 자신의 교법을 단지 ‘무극대도(無極大道)’라고 하였으며 김항도 깨달음을 얻은 후 자신의 교법을 ‘무극대도’라고 하였다는 점 등 ...

2025-07-0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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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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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무속의 굿은 굿의 목적에 따라 크게 무당을 위한 굿과 일반 사람을 위한 굿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일반 사람을 위한 굿은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굿과 죽은 사람을 위한 굿으로 나뉜다.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굿은 굿의 실천단위에 따라 가정굿과 마을굿으로 나눠진다. 마을굿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기적인 제의이다. 가정굿은 굿이 행해지는 시기에 따라 다시 정기제와 임시제로 나뉜다. 정기제는 일정한 시기에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굿으로 대표적인 것으로서 재수굿을 들 수 있다. 재수굿은 천신(薦新)굿이라고도 하며 계절에 따라하거나 매년 또는 해를 걸러서 한다. 재수라는 말은 무병 장수 재복 등을 다 포괄하는 것으로 재수굿 ...

2025-06-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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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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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일원상 진리를 최고의 이상과 근본이념으로 하는 원불교의 교리체계이다. 일원상 진리를 바탕으로 논리적 정합성을 가지고 정립된 진리관이나 존재론, 가치관 등 통일된 교리체계를 의미한다. 일원상의 진리는 박중빈의 대각(大覺)에 의해 천명되었다. 박중빈은 20여 년의 구도 끝에 대각을 이루고 그 심경을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 이전에 일원상(○)을 상징으로 구상하여, 이 일원이 우주만유의 본원이고 제불제성(諸佛諸聖)의 심인(心印)이며 일체중생의 본성자리로 표현하였다. 여기에서 ‘한( ...

2025-10-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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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교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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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동양의 종교사는 유불도 삼교가 각기 독특한 전통을 유지하며 동양문화 형성에 기여해 온 것 자체가 중요하지만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사실은 이들 유불도 삼교의 교섭과 사상적 융통(融通)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는 것이다. 중국종교의 역사는 각 종교들의 상호작용의 역사이다. 유불선 삼교는 각기 다른 것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근본적으로는 ‘하나’인 것 또는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들은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가는 세개의 길’이었고 ‘3교는 1가(家)’이며 ‘꽃 잎 씨와 같이 그들은 모두 동일한 뿌리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졌다. 한국에서도 종교는 언제나 다원화된 현상이었고 종교들은 공존하면서도 종교적 갈등이 국가와 ...

2025-07-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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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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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기도의례 행사시에 사용하는 종이로서 각각 기도주와 도통주 운장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07-0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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