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축복결혼
통일교회
인간 시조 아담과 해와는 타락하지 않고 선남선녀로 성장하여서 하나님으로부터 축복결혼을 받고 에덴동산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게 잘 살아야 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계획이요 인간의 존재목적이었다. 참부모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축복결혼은 하나님의 섭리를 완성시키는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의식이다. 통일교회 식구(신자)는 반드시 축복결혼에 참가하여 참가정을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할아버지, 할머니), 남편, 아내, 자녀의 네 가지 위치 즉 사위기대(四位基臺)가 조성되어야 이상적인 축복가정이 될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목적 구현의 시작이요 토대이다. 축복결혼은 하나님을 모시는 참가정, 악의 혈통을 선의 혈통으로 복귀하는 혈통전 ...
2025-10-1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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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봉전
기층신앙, 동학 천도교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행하던 신앙의 한 형태이다. 맑고 깨끗한 물을 그릇에 담아 장독대 등에 모셔두고 기원을 비는 민간신앙의 의례 중 하나이다. 이러한 물을 정화수(井華水)라고도 부른다. 동학 천도교를 비롯한 증산계통의 여러 교단, 그리고 수운교 등에서 초기부터 ‘청수(淸水)’라는 이름으로 모든 신앙의 의식에 봉헌되었다 초기 동학에서부터 행해지던 청수봉전은 해월(海月)대에 이르러, 모든 제례에서 제물을 차리는 대신에 오직 청수일기(淸水一器) 만을 모시는 제례로 바뀌게 되면서 더욱 중요한 종교적 의미를 띠게 되었다. 특히, 1875년 설법제(說法祭)를 행하는 자리에서 해월 신사가 강화(降話)로써 “앞으로는 청수일기만으로 ...
2025-10-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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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대첩
만주에서 김좌진이 이끄는 북로군정서가 사관연성소(士官練成所)를 설치해 독립군을 양성하는 등 세력이 커지고, 일본군이 홍범도가 이끄는 대한독립군을 토벌하려 하였던 봉오동전투(鳳梧洞戰鬪)의 실패 등으로 불안을 느낀 일본군은 간도지방의 독립군을 소탕할 목적으로 간도에 3개 여단의 대규모 병력을 파견하였다. 이 소식을 중국 측으로부터 받은 독립군들은 정면대결을 피하기 위해 백두산으로 옮겨가던 도중 청산리에서 일본군과 마주치게 된 것이다. 10월 21일부터 26일 새벽까지 10여 회의 전투를 벌인 끝에 유리한 지형을 선점, 매복하고 있던 독립군은 일본군 연대장을 포함한 1,200여 명을 사살하였고, 독립군 측은 전사자 100여 ...
202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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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불교
「약사경고적기(藥師經古迹記)」등 약사경 종류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1968년에는 교전(敎典) 『유가밀교(瑜伽密敎)』를 출간하였다.
2025-10-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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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
천화불교
천화(天華)는 ‘하늘 꽃’이라는 뜻이다. 불교경전에서는 부처의 가르침이 신비롭고 영이로운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 부처가 설법할 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는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법화경』에서는 부처가 ‘무량의처삼매(無量義處三昧)’에 들었을 때 하늘에서 ‘만다라꽃’과 ‘마하만다라꽃, 만수사꽃, 마하만수사꽃’을 뿌렸다고 하여, 부처가 최상승의 법을 설할 때나 설법이 끝날 때 하늘에서 꽃을 내려 뿌렸다고 한다. 이는 하늘 꽃이 그 빛깔과 모양과 향기가 인간계에서는 볼 수 없는 뛰어난 것인 것과 같이, 부처의 최상승 법문도 그 음성이나 언어나 의미가 세상에는 없는 매우 뛰어난 뜻이라고 한다. 따라서 천화란 부처의 최상승 법문 ...
2025-10-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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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요교
천불교(天佛敎)
황기동은 상제교(上帝敎)의 중요 간부까지 지냈으나 김연국과 포교문제에 따른 불화로 인해 상제교를 탈퇴하고 1932년 당시 대전군 진잠면 남선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천요교를 창립하였다. 이 후 황기동의 뒤를 이은 조세환(曺世煥)이 불교적 요소를 가미시킨 후, 천불교라는 이름으로 포교하였다. 본교는 동학에 불교적 요소를 가미시켜 최제우를 교조로 하고 교조는 성인으로서 부처와 다름이 없기 때문에 부처의 교라는 의미로 천요교라고 칭했다. 그래서 포덕천하, 광제창생을 외치며, 입으로 신주를 외우고 손으로 염주를 굴리며 수행했다. <참고문헌> 『朝鮮의 類似宗敎』(村山智順 저, 최길성·장상언 공역, 계명대학교출판부, 1991) 『 ...
2025-10-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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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교도
본교의 창립자인 장병훈은 경북대학교 법정대학(法政大學)을 졸업하고, 정치에 입문하여 활동하다가 5.16쿠데타 직후 정계에 발을 끊고 종교에 마음을 돌렸다. 이후 무(巫)에 관심을 가지고 접신현상을 연구하면서, 스스로도 접신하여 이른바 ‘영동신기술(靈動神氣術)’을 얻어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였다. 그의 신통력이 소문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 모여들자, 1965년 대구시 범어동 갓골에 ‘한얼수도원’이라는 간판을 걸고 교단을 이루었다. 교리는 단군국조의 한얼 교화라는 민족적 종교를 표방하였으며, 포교방법은 영동신기술이 주축이 되었다. 장병훈은 후천개벽의 운도설을 설하면서 ‘육대구월(六 大九月)의 새 운수 개벽설’과 평화통일이 ...
2025-10-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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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진법회
증산진법회(甑山眞法會)를 창립한 배용덕(裵容德, 1916~1998, 본명 基淳, 호 天光)은 1916년 8월 12일 함경남도 고원군 상산면 회목리에서 태어났다. 1938년에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을 졸업했다. 학교를 졸업한 후 학도징용병으로 끌려가 노동을 하던 중 해방을 맞았다. 해방 후 여러 가지 사회활동을 하다가 1962년부터 증산교단연합운동에 참여하는 한편 1973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 4동 자택에 ‘증산진법회’라는 교단을 창립했다. 1974년에는 ‘증산사상연구회(甑山思想硏究會)’를 발족시켜 사상강연회와 학술지를 매년 발행함으로써 증산사상의 현대적 해설을 시도했다. 여기에 발표자로 동원된 학자들은 한국종교 ...
2025-10-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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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본부
경전은 『대순전경』, 『현무경』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참고문헌> 『증산교사』(이정립, 증산교본부, 1977) 『범증산교사』(홍범초, 범증산교연구원, 1988) 『大巡哲學』(이정립, 대법사, 1947)
2025-10-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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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안
천주교
1901년(신축년) 제주도민들이 천주교와 중앙에서 파송된 봉세관의 횡포에 저항하면서 생긴 충돌은 천주교 신자 300여명이 학살되고 많은 제주도민이 죽거나 사형을 당한 유혈 사태로 발전했다. 제주교안은 토착신앙이 강한 제주도민들 사이에서 선교사의 치외법권에 힘입어 급성장한 천주교에 대한 반감, 선교사의 비호 아래 권력을 휘두르고 사당이나 제사 등 토착 신앙을 파괴한 조선인 신자들에 대한 미움, 세제(稅制)와 관련하여 토호세력과 중앙에서 파송한 봉세관(捧稅官)의 갈등, 봉세관이 세금을 걷는 마름으로 고용한 천주교 신자의 전횡 등이 뒤얽혀 일어났으며, 경과와 수습과정에서도 프랑스 함대의 출동과 희생자들에 대한 배상요구, 일본 ...
2025-10-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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