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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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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기 국내 최초의 단군신앙에 대해 대종교에서는 1904년 백두산을 중심으로 단군교를 포명한 백봉이라고 하였으나 일부에서는 1890년 평안남도 일대에서 단군신앙을 포교한 김염백의 신교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김염백의 신교가 이후 정통의 맥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나 김염백의 신교에 입교한 사람 중에 한명윤(韓明允)이 자신의 집에 교단을 설치하고 스스로 교주가 되어 포교하였다. 한명윤은 신도들과 더불어 3월 15일 단군어천절과 10월 3일 단군개천절에 제사를 올리고 매 일요일마다 예배를 하되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것을 의절(儀節)로 삼았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교단을 무교(巫敎)라고 비판하였으므로 한명윤은 1916 ...

2025-07-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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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선열정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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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1997년 12월 23일 김용우가 사단법인 단군조선연구회를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면서 시작되었다. 본회의 창립 목적은 우리 민족만이 간직한 남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사상’과 그 큰 뜻을 펼쳐낸 선열들의 민족정신을 연구하고 찬란하였던 우리 민족의 발자취와 5000년 동안 전해 내려온 배달민족문화를 계승하여 후손들에게 알리고 전승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본회에서는 ①국민도의 양양 및 문화 창달에 관한 사업 ②홍익인간 이념 선양에 관한 사업 ③선열의 민족정신 연구에 관한 사업 ④단군 성전 복원과 존영 봉안 및 성전 수호에 관한 사업 ⑤단군성조 및 역대 선열의 제례행사 사업 등을 행하고 있다.

2025-07-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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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교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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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에서 여러 종교들이 공존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항상 있었던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최치원(崔致遠)의 「난랑비서」(鸞郎碑序)에서 유교 불교 도교의 가르침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내용이 나온다. 한국 종교사는 유교 불교 도교와 무속 전통이 공존하면서 지속되었고 근대에는 가톨릭 동학 개신교 등이 중요한 종교로 등장하였다. 다종교현상이 두드러지게 된 것은 국교(國敎)를 인정하지 않는 현대사회에 들어서라고 할 수 있다. 즉 고려의 불교나 조선의 유교와 같이 국가의 지원을 받는 지배적 종교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 사회에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대종교 대순진리회 무속 등 여러 전통들이 공존하고 있다. 게다 ...

2025-07-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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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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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최남선의 저서인 『조선의 상식문답』에 처음으로 거론이 되면서 일반화가 된 구성개념이다. 그 연원이 대체로 조선후기에 사회적 변혁을 기대하는 민중의 대망이 우러나온 낙원 동경의 이상이 결부 된 소박한 관념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문헌상으로 남조선신앙의 증후로 간주가 되는 어휘로서 南 혹은 南海라는 문구가 인조 연간 이후 자주 등장한다. 이는 삼남 각처에서 농민반란이 발흥하는 가운데 흉흉한 인심에 편승해서 기한(飢寒)에 시달리는 현실을 탈피하려고 하는 민초들의 심의(心意)에 자리 잡았던 이상향에 대한 희구의 염원이기도 하다. 예컨대 정북창(鄭北窓)의 「金山寺歌』에도 “만국활계 남조선은 청풍명월 금산사라. 여보시오 세상사람 ...

2025-07-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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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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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아신궁

김재경은 호는 심전(心田) 혹은 마추(馬秋)라고 하며 불아신궁 창립 후 단제성조불아신궁총관법사 불아교화회지도위원장 미륵종단총본산 법상가본부대법사 등의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원래 각세도 서관을 담당하던 신태제의 수제자로였다. 신태제가 이선평 사후 각세도남관에서 정도교로 개명하고 독립할 때에도 그는 함께 하였다. 특히 그는 영통자로서 영을 통해 내리는 말을 받아 교주 신태제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54년 정도교 일대옥사를 계기로 교주가 사망하게 된 후 김재경은 황덕시와 분열하게 되고 그는 각세도 교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단군의 계시를 받는다고 하면서 단군천진을 봉안하고 단군신앙으로 전향하여 ‘ ...

2025-06-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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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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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희선도태백원

선도수련원인 인희선도태택원(仁僖仙道太白院)의 창립자.

2025-06-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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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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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선사로 알려진 고경민은 1970년 한민족 고유의 수련법을 보급하기 위해 국선도 최초의 도장을 개원했다. 1984년에 고경민이 홀연히 사라진 후에 여러 분파로 갈라졌는데 국선도본원은 2015년 현재 고경민의 아들인 고남준이 설립한 국선도연맹과 통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선도에서는 수련을 통해 우주의 의식과 하나가 되어 생명의 질서를 깨닫고 구활창생의 도를 강조한다.

2025-06-0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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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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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에는 예수를 주(主)나 구세주로 선포한다. 「요한계시록」에는 재림주라는 말이 등장한다. 또 불교에서 미륵불에 대한 신앙은 구원론적인 구세주의 현현을 의미하기도 한다. 반면 민족종교에서는 광제자(廣濟者)·광구자(匡救者)·제세주(濟世主)·개벽주(開闢主) 등으로 호칭되고 있다. 특히 민족종교에서 쓰이는 호칭은 인간의 재앙과 고통뿐 아니라 우주의 선후천 전환기에 무질서와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질서로 이끄는 인간적이며 초월적 지도자에 비유된다. 신종교의 구세주를 보면 우주의 자연한 교체기에 구세주의 출현만이 아니라 말세와 멸망으로 곡해하여 도리어 사회를 혼란시키는 자도 동시에 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구세주는 ...

2025-06-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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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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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

자아도(自我道)를 창립한 안두승(安斗承 1906-1985)이 수련과 치병을 위한 주문으로 이 구성주(九星呪)를 제시했다. 구성주는 다음과 같다. ‘천유구성삼태(天有九星三台)하니 탐랑(貪狼)ㆍ거문(巨門)ㆍ녹존(祿存)ㆍ문곡(文曲)ㆍ염정(廉貞)ㆍ무곡(武曲)ㆍ파군(破軍)ㆍ좌보(左輔)ㆍ우필(右弼)ㆍ허정(虛精)ㆍ육순(六旬)ㆍ곡생(曲生)이요 인유구령삼전(人有九靈三精)하니 천생(天生)무량(無量)현주(玄珠)정중(正中)요단(了丹)뇌뢰(雷雷)단원(丹元)태연(太淵)영동(靈童)태광(太光)협령(狹靈)유정(由精)이라 천인위일(天人爲一)에 형영불이(形影不移)하니 삼시멸상(三尸滅像)하고 구충망형(九虫忘形)하며 외청내징(外淸內澄)하야 구규광명(九窺光明 ...

2025-06-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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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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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동학의 2대 교주인 최시형(崔時亨)이 1898년 처형당한 뒤 3대 교주가 된 손병희(孫秉熙)는 교정일치론(敎政一致論)을 강조하고 종교의 역할이 보국안민 후천개벽 광제창생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진보회가 이용구에 의하여 친일단체화 할 때는 정교(政敎) 분리의 원칙을 내걸고 이용구 세력을 축출하여 1905년 교명을 ‘천도교’로 개칭하였다. 이 역시 교정일치에서 나온 분리 정책이었다. 천도교에서 교정일치란 종교와 정치의 일체로서 종교 자체가 정치뿐만 아니라 도덕 교육 사회 문화 사상 등 인간 제반 문제를 관통하는 것을 말한다. 1910년 의암은 사범교리강습소를 설치하여 각 교구에서 한 사람씩 구비생을 선발한 다음 교리 ...

2025-05-3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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