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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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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희사란 삼보(三寶) 공양하는 것으로, 대한불교 진각종에서는 적극적인 기쁜 마음으로 공양한다는 의미이다. 희사에는 법시(法施)와 재시(財施)의 이종시(二種施)가 있고, 출가인은 법시를, 재가인은 재시를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무상희사와 유상희사가 있는데, 무상희사는 금은을 희사하는 것이고, 유상희사는 물품을 공양하는 것이다. 그리고 십일희사(十一喜捨)와 절량희사(節糧喜捨)도 있는데, 십일희사는 수입의 10%를 희사하는 것이며, 절량희사는 매 끼니 식사를 지을 때마다 부처와 일체중생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한 공기 정도의 생미를 희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절량생미를 자성일에 심인당에 설치된 절량고에 붓는다. < ...

2025-10-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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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룡사 교명개칭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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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1936년 6월, 대전경찰서 고등계 주임 암파용웅(岩波龍雄)이 수운교를 찾아와 총독부의 방침이라면서 갑자기 교명을 미타교(彌陀敎)로 강제 변경하였다. 당시 일제는 불교나 기독교와 달리 국내 자생 종교들을 공인 종교로 인정하지 않고 유사종교라는 이름으로 간섭과 탄압을 계속하던 때이다. 그 후 정토진종 대곡파 동본원사의 개교감독관인 우에노 코닌[上野興仁]이 와서 일본의 진종불교로 강제 귀속시키려고 혈안이 되었다. 1937년 5월 일제는 수운교와 수운교의 교명을 완전히 폐지할 목적으로 미타교를 다시 일본 정토진종 하의 ‘흥룡사’로 강제 개칭하였다. 이에 따라 도솔천과 수운교본부라는 현판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폐지하고, 천단 성 ...

2025-10-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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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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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교

삼덕교(三德敎)를 창립한 허욱(許昱, 1887~1939, 자 京玉, 호 南松)은 1887년 12월 9일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오봉산 하에서 부친 허삼(許森)과 모친 나주임씨(羅州林氏)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4년 증산교인 이치복(李致福)을 만나 증산 강일순의 이야기를 듣고 증산을 신봉하게 된다. 그리고 『영보국정정편(靈寶局定靜篇)』이라는 책을 받아 이 책에 따라 수도를 시작한지 7일 만에 각종의 신비체험을 하게 된다. 그 뒤 수도를 계속하다가 1920년 10월 3일에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서상범(徐相范)의 집에서 이치복을 불러 연원법식(淵源法式)을 거행하고 삼덕교를 창립하였다. 1921년에는 포교를 위한 삼 ...

2025-10-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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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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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은 16세기 아산, 포천 현감을 지낸 관인으로 호가 토정이었다. 기이한 행적으로 민인에게 신이로운 사람으로 여겨졌다. 비결은 비밀스러운 예언서이니, 토정비결은 토정이 지은 비밀 예언서라는 뜻이다. 정감록(鄭鑑錄) 등 나라의 운명을 예언하는 비결과 달리 연월일시(年月日時) 사주(四柱)에 따른 개개인의 일 년 운세를 점치는 점복서(占卜書)다. 19세기 이전에는 그 책에 대한 기록에 보이지 않으니, 토정의 신이함에 가탁(假託)한 후세의 저술로 추정된다. 태세(太歲), 월건(月建), 일진(日辰)을 보아 작괘(作卦)하고 해당 풀이를 본다. 요즈음에도 연초에 심심풀이로 많이들 본다.

2025-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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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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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증산계

태을주(太乙呪)는 증산교 교단의 공통 주문으로 ‘훔치훔치태을천상원군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바하’(吽哆吽哆太乙天上元君吽哩哆耶都來吽哩喊哩裟婆訶)’이다. 이 주문 수도의 구체적인 방법을 증산도에서는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 주문에는 곡조가 있으니 항상 음절을 맞추어 읽으라. 곡조가 맞지 아니하면 신명들이 불쾌하게 여긴다. 지금은 우주생명이 선천 양운동에서 후천 음운동으로 대 전환하려는 때이므로 참선과 같은 정적인 방법보다는 소리를 내어 읽는 공부를 해야 한다. 자세는 단정히 앉은 모습으로 허리를 펴고 고개를 지긋이 당겨 24척추를 곧게 세우고 두 손을 가볍게 말아 쥐어 허벅지위에 얹어놓고 두 눈은 감은채로 정신을 인당에 집중한다. ...

2025-10-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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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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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

선불교에서는 일반신도를 ‘천손’이라고 부른다. 천손은 ‘하늘의 자손’, ‘하늘사람’이라는 뜻으로, 천손은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있음을 천지기운을 통해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천손은 영혼에 중심을 두고 하늘의 뜻과 원리대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계심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기심과 자만심 속에서 육체의 욕망을 쫓아 사는 사람을 ‘지손’이라고 칭하고 있다. 선불교에서는 지손을 버리고 천손이 되어 천손의 삶을 살아갈 것을 중시한다.

2025-10-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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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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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수(攝受)와 함께 중생을 불법으로 인도하는 수단이다.『승만경(勝鬘經)』(원 이름은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勝鬘師子吼一乘大方便方廣經)』)의 「십수장(十受章)」에 처음으로 나온다. 일본을 방법(謗法)의 나라로 인식한 일련종의 종조 니치렌(日蓮, 1222 ~ 1282)은 『개목초(開目抄)』에서 “무지악인(無智惡人)이 국토에 충만할 때는 섭수를 내세운다. 『법화경』의 안락행품(安樂行品)과 같다. 사지방법자(邪智謗法者)가 많을 때는 절복을 내세운다.”고 하여 말법시대의 일본에 적합한 포교의 방식으로 보았다. 그는 『법화경』이 석존의 진정한 가르침이라고 보고, 천태지의(天台智顗)의 5시8교의 교상판석(敎相判釋)에 의거, 4개 ...

2025-10-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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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정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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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을 소의 경전으로 하는 일련종의 종조 니치렌(日蓮, 1222~1282)의 6제자 중 닛코(日興, 1246~1333)가 개창한 다이세키지(大石寺)를 총본산으로 하는 일련정종(日蓮正宗)의 한국계 분파교단 중의 하나이다. 일련정종은 일련종 8개파 가운데 후지산(富士山)의 다이세키지가 1912년에 스스로를 일련정종이라고 칭하면서 공식적인 출발을 하게 된다. 다른 교파에 비해 미미한 교세였지만 신도단체인 창가학회가 성장하면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산하게 되었다. 1992년 창가학회는 다이세키지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독자적인 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련정종이 한국에 유입된 것은 1960대부터 재일동포의 포교에 의해서이다. 이 ...

2025-10-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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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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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교

용화교(龍華敎)를 창립한 이근하(李根夏, ?-1930)는 1900년 초 전라북도 남원의 유생 김광찬(金光贊)이 한문에 조예가 깊음을 흠모하여 그의 문인이 되었다. 그런데 김광찬은 이미 증산 강일순으로부터 ‘도리원서문(桃李園序文)’을 전수받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 뜻을 해득하려고 이근하는 1925년 겨울 강원도 고성군 건봉사에 들어가 이 책의 내용을 연구하고 또 불전중의 『용화경(龍華經)』을 보기에 이른다. 도리원서문은 『용화경』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불교와 선도의 요지를 따서 만든 책이다. 이들 책을 보고 크게 깨친바 있어 1926년 동지들을 규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대화면 상원리에서 치성을 거행하고 용화교를 창립했다. ...

2025-10-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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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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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의 『정역』은 상권 ‘십오일언’과 하권 ‘십일일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십오일언은 「열과 다섯이 하나로 합하는 말」의 의미인데, 열이란 하도의 오황극(五皇極)을 둘러싸고 있는 십무극(十無極)을 말하고, 다섯은 오황극을 말하며, 하나는 황극의 중심을 말한다. 이 상권 십오일언 부분의 전체적인 귀결점은 인간의 완성태라고 할 수 있는 황극인(皇極人)이 등장한다는 것과 그에 의해 새롭게 수립되는 세계의 신질서, 고도로 발달된 유리세계(琉璃世界)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리세계는 『정역』에서 제시하는 후천개벽시대의 이상향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김항은 유리세계가 다름 아닌 바로 우리나라이며, 황극인 또 ...

2025-10-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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