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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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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간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해답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인간이 겪는 가난 질병 등이 종교의 주요 동기가 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이러한 의미에서 모든 종교는 인간의 현세적 갈망을 충족하고자 하는 기복신앙을 일부로서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통사회에서 아들 낳기를 바라는 기자(祈子) 신앙이 있었고 현대에도 대학 입시 합격을 바라는 다양한 기도들이 기독교와 불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종교에 존재한다. 동학을 위시하여 대부분의 신종교들이 민중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반응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치병(治病)이나 가난의 극복을 강조하였다. 최근에는 종교가 기복신앙의 차원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비판적인 맥락에서 이 용 ...

2025-06-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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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계 신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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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과 김치인(金致寅)을 중심으로 한 교단에 대한 기존의 분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일부계’ ‘정역계’의 분류이며, 다른 하나는 ‘남학계’의 분류다. 전자는 주로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1997)의 분류로, 정역이 가진 사상적 특징과 독창성을 중시하는 데 대해, 후자는 이강오의 주장으로 김항과 김치인이 모두 이운규에 연원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강오는 이능화의 『조선도교사』에서 남학이 “동학과 같은 시기에 호서(湖西)지역에서 처음 창도되었고, 이운규가 1세 교주, 김항이 2세 교주”라는 기록과, 오방불교의 “『금강불교연원록(金剛佛敎淵源錄)』에서 교통(敎統)이 이연담(李淵潭)에서 김광화로 이어진다”는 기 ...

2025-10-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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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랑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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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난랑비문>의 전문은 전하지 않고 그 일부인 서문만 ≪삼국사기≫의 <신라본기> 진흥왕 37년(576)조 기사에 인용되어 있다. ≪고운선생속집(孤雲先生續集)≫에도 같은 부분이 수록되어 있다. 현전하는 부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라에 지극히 오묘한 도(道)가 있으니 풍류(風流)라 한다. 가르침의 근원으로서 신사(神史)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이 유불선 3교를 포함하며 만물을 접하여 감화시킨다. 집안에선 효도하고 밖에선 나라에 충성하는 것은 공자의 가르침이고 지극한 자연스러움[無爲]에 처하며 말없는 가르침을 행하는 것은 노자의 가르침이며 일체의 악을 행하지 않고 오직 선을 받들어 행하는 것은 석가불의 가르침이다 ...

2025-07-0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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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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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본명은 한진교로서 연세대 교수였던 한태동 박사의 부친이기도 하다. 일제시대 때는 독립운동가로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해방 후에는 한경직 목사가 운영하는 영락교회의 장로로서 활동하였다. 그는 1943년 기도를 통해 받은 계시의 책인 『영원한 복음』을 통해 계시록의 ‘한때 두때 반때’의 의미를 동양철학과 관련하여 해설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이단 시비에 휘말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할 것이며, 1978년부터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을 말하고 있는데, 그가 예언한 1978년을 보지 못하고 1973년 운명을 달리했다. 한국 종교사에서 그는 계시록을 동양철학과 관련하여 해설한 전통을 만 ...

2025-10-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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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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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丹田)호흡은 도교의 양생술(養生術)에서 나온 것으로 기(氣) 철학을 바탕으로 하며 기수련에서 가장 기본적인 훈련법으로 제시된다. 도교 혹은 기수련에서는 인체에 3 곳의 내단전(內丹田)과 4 곳의 외단전(外丹田)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내단전을 의미한다. 내단전은 그 위치에 따라 다시 배꼽 아래(기해혈)의 하단전(下丹田) 가슴 중앙지점(단중혈)의 중단전(中丹田) 양 눈썹 중앙지점(인당혈)의 상단전(上丹田)으로 나뉜다. 하단전은 기의 축척과 순환 중단전은 감정 에너지 상단전은 우주에너지를 담당하며 그 성질을 각각 정(精) 기(氣) 신(神)으로 표현한다. 기수련의 원리는 하단전에 정(精)이 충만해야 중단전에 ...

2025-07-0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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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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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향사례(鄕射禮)는 유교 의례 중의 하나로, 덕 있는 이를 높이고 예양읍손(禮讓揖遜)의 풍속을 이루기 위해 수령의 주관 아래 고을 사람들이 모여 예법에 따라 활쏘기를 겨루던 행사이다. 이는 고대 중국의 제도에서 기원한 것으로, 『주례(周禮)』와 『의례(儀禮)』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때 처음으로 군례(軍禮) 중의 하나로 향사의(鄕射儀)를 제정하고, 이후 성종 때에 이르러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향사의(鄕射儀)」항목이 수록됨으로써, 향사례의 제도적 틀이 갖추어졌다. 이에 따르면 지방의 감사와 수령은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고을의 효제충신(孝悌忠信)한 이를 주빈으로 삼아 향사례를 ...

2025-10-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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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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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희는 신학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신도의 신분으로 방언과 통역을 통해 예언과 병에 대한 진단을 하면서 추종자를 얻었다. 두 손가락으로 두 눈을 찌르는 ‘안수’는 그의 특징적인 치병행위이며, 이에 대해 “불이 눈을 통해 들어가서 모든 것을 소멸하고 욕심보와 죄악보를 터뜨린다.”고 설명하였다. 훗날 ‘소원의항구 기도원’으로 개칭하였으며, 1990년대 중반 이후 서울과 영월 등지에 노인 전문병원과 요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그녀의 아들인 박전도는 태백기도원에서 어머니의 사역을 돕다가, 1992년 자신을 따르던 10여 명과 함께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에 세계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개원하고 사역을 시작했다. 이는 20 ...

2025-10-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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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옥황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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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대순지침』의 내용에 따르면 “구천상제(九天上帝)님의 계시를 받으신 도주(道主)님께서 종통을 세우셨다.”라고 하고, “도주님께서 진주(眞主: 15세)로 봉천명(奉天命)하시고 23세시에 득도하심은 태을주(太乙呪)로 본령합리(本領合理)를 이룬 것이며, 전경에 12월 26일 재생신(再生身)은 12월 4일로써 1년 운회의 만도(滿度)를 채우실 도주님의 탄생을 뜻하심이다.”라고 하여 도주 조철제가 강일순 구천상제로부터 종통을 계승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도주 조철제는 1925년에 종단 무극도를 창도하여 대순진리에 의한 종교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해방이후 1948년에 다시 종교활동을 부활하여 도인(道人)의 각종(各種) 수도 ...

2025-10-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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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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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일원상 진리를 최고의 이상과 근본이념으로 하는 원불교의 교리체계이다. 일원상 진리를 바탕으로 논리적 정합성을 가지고 정립된 진리관이나 존재론, 가치관 등 통일된 교리체계를 의미한다. 일원상의 진리는 박중빈의 대각(大覺)에 의해 천명되었다. 박중빈은 20여 년의 구도 끝에 대각을 이루고 그 심경을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 이전에 일원상(○)을 상징으로 구상하여, 이 일원이 우주만유의 본원이고 제불제성(諸佛諸聖)의 심인(心印)이며 일체중생의 본성자리로 표현하였다. 여기에서 ‘한( ...

2025-10-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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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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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박중빈은 어려서부터 우주 변화의 원리와 세상의 이치에 대한 관심이 지극하여 이를 탐구하는 구도 고행생활을 하다가 1916년 4월 28일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깨달음의 경지를 “만유(萬有)가 한 체성(體性)이며 만법(萬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시대상황을 보고 도탄에 빠진 시대인심을 바로잡기 위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개교표어를 내걸고 본격적인 교화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과거 성현들의 깨친 바를 참조하기 위해 각 종교의 경전들을 구해보던 가운데 『금강경』을 보고 “석가모니불은 성인들 중의 성인이 ...

2025-07-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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