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70건
단군교중앙본부
이창규는 1958년 4월 5일 아침식사 후 동네 아낙네들과 마루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청천벽력 같은 우렁찬 소리와 함께 큰 불덩이가 온 몸을 태우는 것 같은 경험을 하고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의식을 회복한 후 영안이 열리고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능력이 생겨났다고 한다. 사람들의 아픈 곳을 만지기만 해도 낫고 자기를 찾아 와서 보기만 해도 병이 낫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때 이창규가 접했다는 영신은 우주의 조화주 노인신(老人神)이라고 한다. 곧 이창규는 이때부터 100일간 기도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한 노인의 영체가 나타나서 천지인 창조의 근본 이치와 유불선 삼교와 기독교의 원리를 알려주어 이를 터득했다고 한다. ...
2025-07-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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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본부
경전은 『천부경』 『삼일신고』 『성훈팔리(聖訓八理)』(『참전계경』)이다. 단군교본부의 경전은 단군교본부에서 1984년에 간행한 『단군정서』에 실려 있다. 그 외에 『단군정서』의 찬미편에는 ‘애국가’부터 시작해서 ‘단군진리회가’ ‘신령님 찬미’ ‘마리산 봉우리에’ ‘개천절 노래’ 등이 실려 있다. 참고문헌 : 『단군정서』(단군교 본부성전 편 우리출판사 1984.) 『도사님 목사님!』(김해경 홍성사 1996.)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류병덕·양은용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양담배 禁煙운동 확산」 『매일경제』(1986.08.13.11면.) 「개천절(御天節) 4227周」 『경향신문』(1987.04.11. ...
2025-07-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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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
김일부의 생애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광산김씨경력공파족보(光山金氏經歷公派族譜)』 「대역서(大易序)」 가운데 ‘일부사실(一夫事實)’ 및 ‘일부사적(一夫事蹟)’ 그리고 김황현(金黃鉉) 등 김일부의 제자들이 남긴 기록과 김일부의 후손들의 증언을 통해서 그의 생애를 살펴볼 수 있다. 김항은 1826년 순조 26년(丙戌) 10월(己亥) 28일(丙子)에 현재 충남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에서 탄생하였다. 가보와 연보를 근거로 하여 알아보면 김항은 26세 된 부친 김공(金公)과 23세 된 모친 서씨(徐氏)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그 후 계속하여 5세 연하인 동생(辛卯生 後에 崔泂奭에게 出家)과 10세 연하인 ...
2025-06-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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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문
선도계열의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알려졌다. 설악산에서 원혜상인이라는 인물에게서 선도 수련법을 배운 박대양이 1970년대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 박대양의 뒤를 이어 박사규가 2대 문주(門主)가 되었고 2015년 현재 정동소가 3대 문주로 재임하고 있다. 수련에는 정적인 수련인 정공(靜功)과 동적인 수련인 동공(動功)이 있다. 모든 수련은 단군에게 예를 올리는 단배공(檀拜功)을 외치면서 시작한다.
2025-06-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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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원
대한불교진각종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위치한 금강원은 대한불교진각종의 종조 회당 손규상의 탄생지이다. 손규상은 아버지 윤섭(允燮)과 어머니 김양삼(金良三)의 2남 3녀 중 장남으로 1902년 이곳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손규상은 이곳에서 한학을 배우며 성장하는데 어린 나이에 ‘심일당천만(心一當千萬) 질백화단청(質白畵丹靑)’의 글을 지을 정도로 남다른 자질과 기상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금강원은 손규상의 위덕을 기리기 위해 대한불교진각종에서 조성한 곳으로서 1948년 건립된 총지심인당(摠持心印堂) 금강정사(金剛精舍) 종조전(宗祖殿 1977년 건립) 종조비(宗祖碑 1985년 조성) 등이 있고 매년 8월 초에 회당문화제가 개최되어 ...
2025-06-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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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불교
김치인은 1888년 이용래와 함께 ‘오방불교’를 설립하여 종교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다. 그러나 1895년 동학농민혁명을 따라 오방불교 내에서 봉기를 계획하였던 남학운동이 문제가 되어 김치인과 김복래 등 교단 간부들이 처형을 당하게 된다. 김치인이 사망한 후 그동안 후천개벽의 사명을 가진 구세주로 여겨졌던 교주의 사망은 신도들에게 큰 충격이 되었으나 김경배(金敬培 혹은 坦培)가 오방불교를 계승하고 김선기(金善基) 김용배(金庸培) 김영집(金永執) 장인근(張寅根) 등의 계속된 포교로 김치인의 죽음은 교도들의 전체적인 횡액을 구제하기 위한 거룩한 순교로 숭앙받게 된다. 더불어 교세도 성장하여 용담·무주·진안·임실·고산·전주 ...
2025-06-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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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대한불교천태종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에서 1985년 1월 1일부터 발행하고 있는 월간지.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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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중
태종보화교
태종보화교(太宗普化敎)를 창립한 권호중(權呼中 1912-1992)은 1912년 3월 13일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사양리에서 권병민(權柄敏)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를 따라 보천교에 입도했고 22세 되던 1933년 김환옥을 따라다니며 보화교를 포교했다. 김환옥이 사망하고 김명환이 보화교의 교권을 잡자 그와 뜻이 맞지 아니하여 그곳을 나왔다.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1969년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용화동에서 태종보화교를 설립 했다. 1978년에는 동곡약방자리에 서천대법계 천계탑(天階塔)을 본뜬 도솔천탑(兜率天塔)을 쌓기도 했다. 그 뒤 김향님과 합세하여 증산대도일화장이라는 간판을 걸고 활동하다가 1992년에 사망했다. 그 ...
2025-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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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가
동학
창작연대는 미상으로 작자는 김주희(金周熙)라는 설과 용호대사(龍虎大師)가 지은 것을 김주희가 장편으로 개작하였다는 설이 있다. 궁을가는 4.4조로된 장편가사로 1행이 끝날 때 마다 ‘궁궁을을 성도로다’를 후렴구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가사는 4.4조로 되어 있으며 4음보 1행으로 총 341행이다. 궁을가를 지성으로 부르면 외병이 침범하지 못하고 성궁성궁(成弓成弓) 성도(成道)하면 온갖 허깨비들이 스스로 멸망한다고 하였다. 궁을가는 궁을에 대한 설명보다는 ‘궁궁을을 성도로다’의 반복을 통한 궁을가 자체의 신통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 외 궁을신화가(弓乙信和歌) 궁을십승가(弓乙十勝歌) 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 등 ...
2025-06-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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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단군성전천진전
국조단군성전천진전은 1945년 해방 후 대구시민들이 안호상을 중심으로 달성공원 내에 있던 신사(神社)에 단군영정을 모시고 ‘국조전’이라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1966년 공원 복원공사로 인해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건물을 짓고 단군영정을 모셔와 ‘국조단군성전천진전’이라고 명명하였다. 1979년부터 대구시 노인회장을 지낸 이우백이 관리하였고 1980년에는 장병규·김병옥 등이 훼손된 천진전을 사재로 수리하고 안호상·김재완을 비롯한 대구의 기관장들이 주관하여 홍익인간 숭조사상에 대한 강연회를 열었다. 1981년에는 안호상의 주선으로 단군동상을 조성하고 봉안식을 거행하였고 이후 조직적인 관리와 활동을 위해 회장 제도를 ...
2025-06-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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