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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회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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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현전하지 않는다. 지은이나 상세한 내용 역시 전해지지 않으나 책명으로 보아 ≪도선밀기(道詵密記)≫와 유사하게 감여가(堪輿家: 풍수지리가)가 우리나라의 산천순역지세(山川順逆地勢)를 설명 서술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 들어 있는 고려삼경(高麗三京)의 설에 따라 고려 성종 때 경주에 동경(東京)을 복치(復置)하고 유수(留守)를 두었다고 한다. 고려 예종 1년(1106) 조정에서 당시 유행하던 도참서를 취합 선정하여 ≪해동비록(海東秘錄)≫을 편찬할 때 이 책도 포함되었으며 ≪삼국유사≫에 인용된 ≪토론삼한집(討論三韓集)≫ 역시 같은 책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해동비록≫처럼 고려의 멸망과 더불어 없어졌다. 조선시대의 참서인 ≪ ...

2025-07-1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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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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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구월산은 황해도 신천군 용진면과 은율군 남부면·일도면 등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954m로 국내 4대 명산 가운데 하나다. 옛날에 단군이 수도를 평양에 정했다가 이곳에 옮기고 수천 년간 다스렸다고 전한다. 구월산에는 단군에 관한 영적이 곳곳에 있는데 환인·환웅·단군· 세 성인을 제사지내는 ‘삼성사’ 단군이 올라가 나라의 지리를 살폈다는 ‘단군대’가 있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조 태종 당년에 삼성사를 철폐하고 평양 단군묘에 합치하자 황해도 내에 악질이 만연했다고 한다. 조선조에서 최후에 삼성사를 중수한 것은 1902년이고 일제 강점 이후 허물어져가던 삼성사를 다시 복원한 것은 그 뒤 14년이 지나서다. 1916년 음력 8 ...

2025-07-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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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전배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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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법일 예식과 저녁기도 예식에 주로 사용하는 삼불전배례주는 교주의 친작으로 모두 7절로 구성되어 있다. ‘남무 아금 청정수 변위 감로다 봉헌 삼보 삼불전’으로 시작하고 1절에는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비바세불 석가모니불을 연호(連呼)하고 2절에는 문수 보현 관세음 대세지보살을 연호한다. 마지막 7절은 십대제자. 십륙성 오백성 독수성 천이백대 아라한으로 끝내며 마지막은 ‘개공성불도’라 하고 9배하여 마친다. 이 삼불전 배례주에는 ‘북두대성 칠원성군’이 들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는 수운교 본부 도솔천 천단에 36별을 모신 것에 연유한다고 할 수 있다. 법일 예식시에 삼불전배례주는 지도법사와 대중이 함께 합송하기도 한다. <참 ...

2025-07-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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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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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해월 최시형의 노력으로 동학 세력이 커지자 관아의 탄압은 더욱 극심해졌다. 이에 서인주(徐仁周) 서병학(徐丙鶴)이 도인들의 공주집회를 주도하여 충청관찰사 조병식에게 소장을 제출했다. 해월 최시형이 상주에 이거하자 그들은 최시형에게 나라에 상소할 것을 청하였다. 해월은 시기를 보던 중 1892년 10월 27일 입의문(立義文)을 지어 각지에 편유(遍諭)하고 도인에게 발문하여 삼례에 모이게 하니 집결한 자가 수천 명에 이르렀다. 이에 동학지도부는 전주 관찰사 이경식(李耕植)에게 소장을 보내 교조의 억울함과 관리의 탐학 금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경식은 11월 초 “동학은 조정에서 금하는 바”라 하여 거부하고 다만 “관속배들의 ...

2025-07-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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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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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교

시천교의 모든 의식에 사용되는 초학주 강령주 본주를 통칭하는 명칭으로 이를 21단주와 105염주에 맞추어 염송함.

2025-07-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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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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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교

삼광문(三光門)은 보천교 중앙본소의 대성전인 십일전(十一殿)의 정문으로 현재 남아 잇지 않다. ‘삼광문(三光門)’은 보천교의 신앙 대상인 삼광영(三光影)에서 땄다. 삼광(三光)이란 천지(天地) · 일월(日月) · 성신(星辰)을 의미한다. 삼광문은 중앙에 무극문(無極門)과 좌우의 사상문(四象門)으로 구성돼 있다. <참고문헌> 「보천교」(이강오, 『전북대학교논문집』 제8집, 전북대학교, 1966) 「普天敎와 物産獎勵運動」(안후상, 『한국민족운동연구』 제19집, 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 1998) 「佛敎總本山 曹溪寺 創建考」(안후상, 『보조사상』 제15집, 보조사상연구원, 2001) 『보천교와 한국의 신종교』(김재영, 신아출판사 ...

2025-07-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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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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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도

사주는 성덕도 도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면 결재를 해주고 일정 기간 동안 수도한 도생들에게 교화생 교화사 자격을 수여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성덕도의 법통은 도주 김옥재와 법주 도학수에 이어 성도사로 승계되는데 사주 4명이 제1세 성도사로 임무를 수행하였다.

2025-07-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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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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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교

동방교 창교자 노광공은 특이한 체계의 조직을 유지하였다. 노광공과 두 아들 노영도와 오영구는 삼위일체의 절대신이 되었다. 노광공은 양학식과 정재덕을 이래 목사로 오인숙과 김숙자를 이래장로로 임명하였는데 이레목사와 이레장로 4인은 동방교에서 반신반인의 존재로 신봉되었다. 이상과 같이 이래 목사 2인과 이래 장로 2인 이들 4인을 합쳐 사주장로라고 불렀다.

2025-07-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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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기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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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천도교 가정에서 자녀가 출생하거나 입학(入學) 취직(就職) 승진(昇進) 같은 경사가 있을 때와 교회적으로 훈상(勳賞) 표창(表彰) 또는 각종 도첩(道帖)을 받았을 때 가정에서 가족 또는 교우들이 모여 감사기도식을 행하는 의례를 의미한다. 감사기도식 식순은 개식 청부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소 천덕송 합창 심고 폐식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커다란 경사가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에는 봉고기도를 올리는데 그 식순은 감사기도와 거의 비슷하다. 봉고문에는 “한울님과 스승님 감응하옵소서. 저희들 전체 교인들은 지금 삼가 교회의 기쁜 사실을 한울님과 스승님께 봉고하나이다.”로 시작하여 바쳐 올리는 사유를 설명한 다음에 “뜻 깊은 이 사실 ...

2025-07-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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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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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의 사유에는 인간이 태어날 때 정해진 수명이 있다고 한다. 정해진 인간의 수명은 그가 행한 일상에서 선과 악에 따라 수명이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인간의 선악의 행위를 관찰하고 이를 경신일에 신에게 보고하는 신이 바로 사과신(司過神)이다. 이 사과신은 인간의 몸속에 존재하면서 그 개인의 선악을 감시하는 삼시(三尸)와 부엌에서 가족의 선악을 감시하는 조왕신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사과신에 대한 사유를 가장 분명히 보여주는 책으로는 『공과격』과 같은 민중도교의 권선서들이다.

2025-07-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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