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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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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박중빈은 어려서부터 우주 변화의 원리와 세상의 이치에 대한 관심이 지극하여 이를 탐구하는 구도 고행생활을 하다가 1916년 4월 28일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깨달음의 경지를 “만유(萬有)가 한 체성(體性)이며 만법(萬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시대상황을 보고 도탄에 빠진 시대인심을 바로잡기 위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개교표어를 내걸고 본격적인 교화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과거 성현들의 깨친 바를 참조하기 위해 각 종교의 경전들을 구해보던 가운데 『금강경』을 보고 “석가모니불은 성인들 중의 성인이 ...

2025-07-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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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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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화이론(華夷論)이란 존화양이론(尊華攘夷論)의 준말로『춘추(春秋)』에서 유래한 공자의 주(周)나라를 존중해야 된다는 존주론에서 기원한다. 중국(화)을 중심으로 여기고 그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는 명분론으로 특히 조선시대 대외정책의 기본 입장이었다. 존화양이론은 중국을 존중하고 오랑캐를 물리친다는 뜻으로 줄여서 화이론이라고도 한다.『춘추』에 나오는 말로 공자가 주(周)나라를 존중해야 한다고 한 존주론(尊周論)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성리학에서는 이를 춘추대의(春秋大義)라 하여 중요한 명분으로 삼았다. 특히 주자는 화(華)와 이(夷)의 결정적인 차이를 예(禮)의 유무로 판결된다고 할 정도로 명분에 크게 집착하는 이 ...

2025-10-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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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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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회는 1978년 모행룡과 그 부인 박귀담에 의해 창립되었다고 하는 신종교이다. 그러나 그 연원은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시작하여 민족적 전통으로 전래되어 왔다고 주장하며, 일제의 종교단체 해산령으로 종교활동을 중지한 바 있으나 조국광복과 함께 부활하였고, 제3대 교주인 모행룡(1934~ )에 의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부 대강당에는 칠보로 조성된 ‘진리의 상’이 모셔져 있는데, 둥근 원안에 일월(日月)과 지수화풍을 새겨 천존의 마음자리를 상징하였다. 이 교는 우주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동화 그리고 인간 내면에 갊아있는 대자연의 본래요소인 힘(생명의 元氣)을 기르고 개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가르치고 있다. 천존 ...

2025-10-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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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중도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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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 최초의 정기훈련 기관은 1956년에 영산선원·동산선원·중앙선원 등 3대 선원을 발족하라는 당시 종법사인 송규의 유시로 설립되었다. 영산선원은 후에 정규대학인 영산선학대학교로 발전했고 동산선원은 예비교무의 심화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다가 원불교대학원대학교의 설립으로 해체했다. 중앙선원은 정기훈련기관으로 기능을 유지해 오다가 1970년에 상주선원으로 개편 발족했으며, 1971년에 전문 훈련기관의 필요에 따라 상주선원과는 별도로 중앙훈련원 설립을 결의했다. 1976년에 중앙총부 부근에 중앙훈련원 신축을 시작하여 이듬해 11월에 낙성 봉불식을 가짐과 동시에 신축 훈련원을 교무의 훈련기관으로 확정했다. 다시 1990년에 ...

2025-10-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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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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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교

1941년 평안북도 평원군에서 태어난 노광공은 해방 이후 월남하여 경북에 정착했다. 박태선을 만나기 전까지 그의 특이한 종교적 이력은 발견되지 않는다. 노광공은 박태선의 열광적인 부흥집회에서 종교적 확신을 한 후 대구에 ‘동방교회’를 세워 치병을 위한 안수나 향취 등 박태선의 집회를 모방하였다. 노광공은 기독교 『성경』을 기본 경전으로 삼았으나 비밀 경전으로 알려진 『경화록』으로 열성 신도를 교육했다. 그러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노광공이 1967년 7월 26일 사망하자 그의 아들 노영구가 교단을 이어받아 명칭을 ‘기독교대한개혁장노회’로 변경했고 다시 ‘재단법인 밀알복음전도선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2015 ...

2025-07-0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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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례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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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례는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악귀를 쫓기 위해 행하는 의식행위였다. 연말에 구나(驅儺)하는 풍속은 일찍이 중국에서 유래하였는데 고려 정종 때 첫 기록이 보인다. 나례도감은 조선 초기부터 둔 것으로 나례가 끝나면 폐지하였다. 광해군 때에는 상설기관으로 나례청(儺禮廳)을 두고 업무를 맡도록 하였으나 인조 때 혁파하였다. 그 뒤에 때때로 나례를 행하고자 할 때는 관상감(觀象監)에서 맡아 하였다. 일찍이 『고려사』 군례조(軍禮條)의 계동대나의(季冬大儺儀)에는 황금사목(黃金四目)의 방상씨(方相氏) 초라니 공인 창수(唱帥) 고각군(鼓角軍) 등 대나(大儺) 의식에 동원되는 출연진이 명시되어 있다. 이 나례의식이 그대로 조선시대까지 ...

2025-07-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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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우스 전교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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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장로교

중국 산동에서 오래 선교활동을 한 네비우스(John L. Nevius)는 『선교 방법론』(Methods of Mission Work)에서 선교의 최종목적을 ‘독립적이고 자립적이며 진취적인 토착교회 형성’에 두고 본국의 지원보다는 피선교지의 문화 경제 전통 등을 고려하고 선교현장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자전(自傳) 자급(自給) 자치(自治)의 세 가지 선교이념을 내세웠다. 특히 토착교회의 경제적 자립을 강조 토착인 전도자의 경비와 학교나 병원 등 시설비가 많이 드는 기관 이외의 교회건축비는 토착교인들이 부담하도록 유도하였다. 이를 네비우스 전교정책이라고 한다. 한국 초기 선교가 현지 이해와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자 1890년 ...

2025-07-0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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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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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신앙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하느님 신앙이라 할 수 있다. 하늘님·하느님·하나님·하날님 등의 호칭이 쓰인 이외에 제주신화의 천지왕, 중국도교의 영향을 입은 옥황상제(玉皇上帝) 또는 『삼국유사』의 단군건국사에 나오는 제석(帝釋) 등의 호칭도 사용되어왔다. 「광개토태왕비」에는 ‘황천(皇天)’이라고도 했다. 고구려가 하늘에 제사지내는 ‘동맹(東盟)’의례를 치렀다는 것은 천신신앙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교학자 이은봉은 환인(桓因)을 우리 민족이 인식한 초기의 천신(하느님)으로 보면서 그 존재를 조화주이며, 격절신이라고 설명한다. 부지자의(父知子意)라는 구절은 환인이 최고의 아버지신이며, 하시(下視)라 ...

2025-10-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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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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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오는 1920년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의 유교적 가정에서 태어났다. 1950년 전주 명륜대학 경학과(經學科)에 입학하여 유학(儒學)을 공부하였으며, 동 대학이 1952년 전북대학으로 개편될 때 철학과로 편입학하였다, 1954년 동 동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여 「중국고대 천인합일사상(天人合一思想)연구」로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58년부터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한국사상과 한국철학을 주로 강의하다가 1985년 정년으로 퇴임했다. 그는 한학(漢學)을 바탕으로 『주역(周易) 연구』를 비롯하여 『송대 성리학(性理學)』, 『한국사상』 등 10여 종의 동양철학에 관한 저술을 하였으며, 조선 말기 이 지역의 많은 인 ...

2025-10-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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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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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동귀일체(同歸一體)라는 말은 수운이 한울님 체험을 할 때 들은 말로서 『용담유사』 「교훈가(敎訓歌)」에 처음 등장하고 「권학가(勸學歌)」 「도덕가(道德歌)」에도 쓰였다. 교훈가에서는 “한울님 하신 말씀 너도 역시 사람이라 무엇을 알았으며 억조창생 많은 사람 동귀일체(同歸一體) 하는 줄을 사십 평생 알았더냐”라고 하여 우주 만물이 한울님의 본래 마음이자 한울타리 한 몸임을 말하였고 권학가에서는 “쇠운(衰運)이 지극하면 성운(盛運)이 오지마는 현숙한 모든 군자 동귀일체(同歸一體) 하였던가”라 하여 후천개벽이 동귀일체에 있음을 말하였다. 또한 「도덕가」에서는 “지공무사(至公無私) 하신마음 불택선악(不擇善惡) 하시나니 효박(淆 ...

2025-07-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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